장 프랑수와 모리스 ( 1947 ~ 1996 ). 본명이 ‘Jean Albertini' 로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출생. 프랑스의 프로듀서, 작사가 겸 가수이다. 그의 가장 큰 성공작은 1978년 싱글로 발매된 「28° A L'ombre (Monaco)」 이 곡이며, 그에 대한 상세한 이력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 노래는 1970년대 말 ~ 1980년대 초반에 방송을 통하여 알려졌으며, 원제목이 「28˚ A L'ombre」이지만 방송에서 제목을 「모나코(Monaco)」라고 소개하여 원제목보다는 「모나코」로 많이 알려지게 됐다.
일반 노래들과는 다르게 ’장 프랑소아 모리스‘의 굵직한 베이스 음색의 토킹으로 시작되고, 여성 보컬이 더하는 분위기에 힘입어 마니아층을 형성하여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 노래는 아쉽게도 당시 라이센스화 되지 못하고 불법적인 해적판을 통해서 전파되었다. 매년 한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이다.
이 노래는 그렇게 우리와 가까워졌으며 암울했던 '70년대 말과 '80년대 시대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우리 모두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기도 했다. '70년대 어두웠던 시대를 살았던 세대로 당시 젊음의 아픔을 이 노래로 달랬던 기억이 아련히 떠오른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로맨틱한 분위기와 동경의 대상이었던 나라 '모나코'에 대한 향수 탓에 더욱 이 노래를 즐겨 듣곤 했다.
Monaco,
28 degrés à l'ombre.
C'est fou,c'est trop,
on est tout seuls au monde.
Tout est bleu, tout est beau.
Tu fermes un peu les yeux,
le soleil est si haut.
Je caresse tes jambes, mes mains
brûlent ta peau.
Ne dis rien,
embrasse-moi quand tu voudras,
je suis bien,
l'amour est à côté de toi.
On est bien.
Monaco, 28 degrés à l'ombre.
C'est fou, c'est trop,
Tu ne dis plus un mot,
j'éteins ma cigarette,
il fait encore plus chaud.
Tes lèvres ont le goût
d'un fruit sauvage
et voilà, comme une vague blonde
tu m'emportes déjà.
Ne dis rien,
l'amour est au-dessus de moi.
모나코,
너무나 무더운 28도의 그늘아래
세상엔 오직 우리 둘 뿐이었어요
모든 것이 푸르고, 모든 것이 아름다웠죠
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어요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어요.
아무 말도 하지말아요.
마음이 이끄는대로 나를 안아 주세요
나는 행복합니다.
사랑이 우리 곁에 있으니까요.
우리는 행복해요.
모나코,
너무나 무더운 28도의 그늘아래
그대는 아무런 말도 없네요.
나는 담배를 껐습니다,
여전히 따가운 날씨였어요
그대의 입술은 과일향기가 가득했어요.
그대의 머릿결은 황금빛 물결 같았죠.
그대는 내 마음을 빼았았어요
아무런 말도 마세요
사랑이 우리곁에 있으니까요
첫댓글 여름에 더욱더 듣기
좋은 샹송
바다가 아름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