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상승중인 주방보조기구 ‘믹서기’ ‘착즙기’ ‘식품혼합기’ -
□ 베트남 식품 믹서기 시장동향
○ ‘웰빙’ ‘디톡스’ 등 건강 찾는 베트남 소비자, 관련 식품조리기기 소비도 증가
- 건강을 찾는 베트남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집에서 직접 건강하게 만들어먹는 ‘홈메이드 주스’, ‘홈쿠킹’등이 유행을 타면서 관련 식품 조리기기의 수요 또한 증가했음.
- 베트남 내 유통되는 대표적 인기 식품 조리기구로는 다용도 믹서기, 과일 믹서기, 착즙기, 식품 혼합기 등이 있음.
- Euromonitor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내 2017년도 다용도 믹서기 규모는 2400만 달러 수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013년 대비 37.1% 증가했으며, 과일 믹서기 매출은 2017년 1100만 달러로 2013년 대비 60.9% 증가해 긍정적인 성장세를 시현 중임.
’13~’17년도 주요 주방보조기구 매출액 동향
(단위: US$ 천)
자료원: 유로모니터
’17~’22년도 주요 식품 믹서기 매출 성장 전망
제품 | 2017/2018 성장률 | 2017/2022 성장률 |
과일믹서기 | 6.5 % | 35.8 % |
다용도믹서기 | 1.7 % | 10.2 % |
착즙기 | 4.1 % | 15.4 % |
식품혼합기 | 6.0 % | 27.8 % |
*주)성장률은 유로모니터 추정치
자료원: 유로모니터
○ 베트남의 중산층 확대가 향후 ‘프리미엄’ 제품 수요를 견인할 전망
-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Boston Consulting Group과 The Nielsen은 2020년까지 베트남의 중산층이 각각 3300만 명, 4400만 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으며, 월드뱅크 또한 ’18년도 4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베트남의 중산층이 ’14년도 이후 매년 150만 명씩 유입되고 있다며 중산층의 성장을 예측했음.
- 특히, The Nielsen은 ’17년도 9월 발표한 베트남 소비자 분석 보고서에서, 베트남의 중산층은 인터넷 활용능력이높고 소비에 관대한 일명 ‘Connected spender’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함.
- 이러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구매력 향상은 ‘가격 경쟁력’에서 ‘품질 경쟁력’이 있는 제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건강’과 관련된 상품에 아낌없는 투자 양상을 보이고 있음.
베트남 ‘Connected spender’의 성장
*주) ‘Connected spender’는 The Nielsen사의 보고서에서 신흥국의 중산층을 새롭게 정의한 용어
자료원: The Nielsen의 <Meet the connected spender-potential consumer of the future>보고서
□ 경쟁 동향
○ 베트남 시장점유율 1위는 Philips 사
- 2017년도 기준 베트남 내 주방보조기구 시장점유율 1위는 Phillips사로 전체 시장점유율의 31.1%를 차지하고 있음.
- 필립스 믹서기 제품은 현지에서도 프리미엄급으로 가장 인기를 얻고 있으며, 건강을 챙기는 중산층 소비자를 상대로 한 고급 착즙기 모델이 크게 인기를 끌었음.
- 필립스 전자 베트남 CEO는 베트남 현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필립스에서 가장 성공적인 제품은 블렌더와 고급 착즙기”라고 전하며, “베트남 소비자는 영양 섭취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매일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는 습관이 있어, 필립스는 베트남 시장에서 신제품 출시할 때 이를 크게 고려한다”라고 전했음
’17년도 브랜드 별 시장점유율
연번 | 브랜드 | 제조 국가 | 시장점유율 (’17년도) | 구분 |
1 | Philips | 네덜란드 | 31.1 % | 프리미엄 |
2 | Bluestone | 베트남 | 14.4 % | 프리미엄 |
3 | Blacker | 베트남 | 8.9 % | 중간 |
4 | Panasonic | 일본 | 8.8 % | 프리미엄 |
5 | Daewoo | 한국 | 2.6 % | 중간 |
6 | Tiross | 폴란드 | 2.4 % | 중간 |
7 | Zelmer | 폴란드 | 1.7 % | 프리미엄 |
8 | Goldsun | 베트남 | 1.7 % | 중간 |
9 | Sanaky | 베트남 | 1.4 % | 중간 |
10 | Tefal | 프랑스 | 0.8 % | 프리미엄 |
11 | 기타 | | 26.2% | |
*주) HS CODE: 850940 (식품용 그라인더와 믹서, 과즙ㆍ채소즙 추출기) 기준
자료원: 유로모니터
○ 수입 동향
- 믹서기 품목의 경우, ’17년도 기준 총수입액의 56%가 중국산 제품으로 앞도적이며, 타 수입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베트남에 유통되고 있음.
- 주목할만한 점은, ’16년도 10위권 밖에 있던 싱가포르 제품의 수입액이 ’17년도 2위로 껑충 뛰었으며 한국산 제품의 경우는 수입액이 꾸준히 증가하고는 있으나 ’17년도 수입액 기준 5위에 그쳤음.
’13~’17년도 수입액 상위 10개국
(HS CODE: 850940 – 식품용 그라인더와 믹서, 과즙ㆍ채소즙 추출기 기준)
(단위 USD 천)
순위 | 국가명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1 | 중국 | 13,166 | 16,478 | 21,126 | 23,123 | 32,186 |
2 | 싱가포르 | 8 | 30 | 46 | 38 | 15,370 |
3 | 말레이시아 | 3,995 | 4,478 | 5,398 | 6,841 | 5,689 |
4 | 인도네시아 | 3,126 | 4,223 | 4,117 | 4,994 | 1,206 |
5 | 한국 | 681 | 720 | 533 | 867 | 972 |
6 | 태국 | 535 | 1,144 | 79 | 27 | 196 |
7 | 폴란드 | 376 | 696 | 811 | 228 | 100 |
8 | 인도 | 257 | 362 | 404 | 533 | 81 |
9 | 미국 | 280 | 502 | 469 | 388 | 51 |
10 | 라오스 | 997 | 804 | 869 | 669 | N/A |
| 기타 | 840 | 1,100 | 1,457 | 1,332 | 2,115 |
| 합계 | 24,261 | 30,537 | 35,309 | 39,040 | 57,966 |
*주) 2017년도 수입액 기준 정렬
자료원: Trad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