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오랜 만에 글을 올리는 거 같네요.
핫하, 이것만으로도 이미 굉장히 무안한 일인데,
이왕 무안한 김에 더 무안한 짓을 하면 그게 상쇄될까 하고
두 주나 지난 한선군 창단식 다녀온 얘길 써 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관심 가질 만한 얘깃거리라도 올리면 좀 욕을 덜 먹을까 하고요...^^;;;;;
(아닌가요? 안 보이더니 주책맞게 여기저기 기웃대고 있었군...
이라며 더 욕을 먹게 되는 건가요? -_-;;;;;;;;;;;;
어쩌겠습니까...저 이렇게 살고 있었습니다...-_-)
하여튼 전 그 동안 논스톱 여전히 보면서,
또 회사랑 집이랑 왔다갔다 왕복하면서,
간혹 이렇게 여기저기 구경거리가 있으면 찾아 다니고 있었답니다...^^;
한선군 팬클 창단식에 갔던 건,
제가 사는 동네(대학로)에서 행사가 있었던 데다
논스톱 친구들이 대거 온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인데
혹 논스톱의 앞으로의 행보를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참여했던 거지요...
(음...노구를 이끌고 팬클 창단식까지 참가한 핑계치고는 좀 빈약하군요...-_- 여전히 무안합니다...)
어쨌거나 일단 한선군 팬클 창단식 후기를 쓰겠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그간 지나간 시간도 시간이려니와
제 뇌의 용량 문제로 자세한 얘긴 적기 어렵고,
가능한 한 논스톱 식구들이나 참석한 게스트분들을 본 감상 위주로만 적을까 합니다.
현장감 있게 적을 자신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노력을 가상히 여기시어 그냥 봐주십시오...^^;
1. 첫번째 게스트-권상우씨
한선군과 모델 때부터 친분이 있고, 현재는 같은 조기축구회 멤버라는 권상우씨.
맨 꼴찌로 행사 장소에 입장하려고 서 있었던 덕에 좀 자세히 볼 기회를 얻었답니다. 행사 물품을 받으려고 맨 뒤에 서 있던(공짜는 반드시 챙겨야 하겠기에...^^;) 제 옆에 어느틈에 훤한 청년 한 명이 나타나서 몇 분간 서 있지 뭡니까.(행사장에 늦게 도착한 탓에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몰라 우물쭈물했던 모양입니다.)
나란히 몇 분간 같이 서 있었기 때문에 아예 옆에서 노골적으로 뚫어지게 쳐다볼 수가 있었답니다.(이런 기회가 또 언제 온다고 마다하겠습니까...^^)
헌데 영화에서는 근육질과 터프함을 자랑했었는데 정작 실제로 본 모습은 워낙 하얗고 고운 피부와 작은 얼굴, 그리고 의외로 호리호리한 몸매 탓에 오히려 여성스러운 느낌이었답니다...(^^;) 그래서인가 옆에 서 있을 땐 많이 크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나중에 한선군 옆에 서니 키가 꽤 크더군요. 예쁜 권상우씨...약간 의외였습니다.
어쨌거나 바로 옆에서 들여다 봤는데도 잡티 하나 없는 하얀 얼굴 피부...여자로서 좀 화나더군요...^^;
2. 하하군을 닮은 한선군 매니저(?)
행사장 밖에 서 있던 남자분. 분명 하하군일 거라고 제가 장담을 했는데 주위에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더군요. 한선군 소속사 관계자인 모 실장님이라고 하는 거 같던데, 정말 얼핏보기엔 영낙없는 하하군이었답니다. 저에게 끌려온 하하를 좋아하는 친구. 하마터면 이 분에게 인형을 선물할 뻔했지 뭡니까...-_-;
3. 하하군.
줄을 서 있는 팬클럽 분들과 좀 떨어져 주차장에 철퍽 주저앉아 있던 저와 친구. 주차장으로 큰 차(흰색의 스타랙스 같은 차였는데 차종은 잘 모르겠네요...)를 몰고 들어오는 하하군과 정면으로 부딪쳤답니다. 얼마나 놀랐던지...핫하...붉은 꽃무늬 상의를 입은 모습이 인상적이었구요. 관계자분들은 다 하하군의 본명을 부르더군요. "동훈이 왔구나.." 뭐 이렇게요...
이날 사회를 하하군이 봤는데, 평소 논스톱에서 볼 수 없었던 사회자다운 강한 카리스마로 행사를 자신만만하게 잘 진행해 갔답니다.(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 사회를 맡을 친구가 안 나타나서 즉석에서 사회자 역할을 맡은 모양이더군요.) 돌발 상황도 순발력 있게 잘 처리해 나가고, 또 워낙 얌전한(?) 한선군이 팬 서비스를 잘하게끔 리드해 주더군요. 음...논스톱과 달리 당당한 모습...멋졌습니다..^^
한선군과 게스트들을 어찌나 구박도 많이 하면서 잘 요리하던지 누구나 휘말리면 여지없이 시키는 대로 하더군요. 아마 유일하게 반항할 수 있었던 인물이 효진씨 정도였을 겁니다.
하하군의 구박은 팬클럽 회원들한테도 예외가 없었는데, 혹 어린 학생들 중 누가 울지 않나 싶어 조마조마할 정도였죠. 헌데...뭐 아무도 안 울었습니다...-_-
이렇게 카리스마를 발휘하던 하하군도 외모 얘기만 나오면 주저앉곤 했는데, 특히 한선군과 여욱환군에게 강한 질투를 느끼는 모양이더군요. 참...수입 좋은 한선군에 대한 부러움을 비출 때도 무너졌답니다. 자기 싸구려 옷 입을 때 한선군 40만 원짜리 청바지 사 입었다고 비난(!)하더군요.(음...아마도 한선군은 청바지 매니아인 듯했습니다.)
그 부분에선 좀 안타까웠죠. 하하군도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데 말이죠...(같이 간 제 친구가 "하하오빠 짱!"을 얼마나 많이 외쳤는데...못 들은 모양입니다...^^)
4. 다정한 진양과 태우군
논스톱 친구들이 입장하는 시간, 오홀 진양과 태우군은 꼭 잡은 손을 위로 치켜올린 채 들어왔답니다. 물론 자리는 떨어져서 앉았지만 그 모습이 논스톱 공식 커플다워 너무 좋았답니다. (이 장면은 나중에 섹션TV에서도 나오는 거 같더군요.)
태우군은 논스톱에서처럼 밝고 잘 까불고 귀여운 느낌 그대로였는데, 아무도 얘길 않고 있으면 분위기를 뛰우기 위해 애쓰는 성격인 듯했습니다. 태우군만 한선군에게 선물을 들고 왔었는데...음 멀리서 보기엔 바디샵(그 왜 목용용품이나 미용용품 전문 브랜드인) 봉투인 듯하더군요. 봉투 크기는...작았습니다.
진양은 너무 얌전해서, 하하군이 억지로 마이크를 몇 번 건네 주었지만 얌전한 대답 외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기억하기론 한선군 멋지다는 칭찬만 몇 번 한 거 같군요...^^;
5. 노골적인 효진씨
등장하자마자 한선군을 껴안던 김효진씨... 그래도 역시 논스톱의 맏언니답게 한선군의 안 좋은 점도 은근슬쩍 드러내 말하고 하하군의 공격도 재치있게 넘겨내곤 하더군요.
논스톱에 나오는 한선이의 설정...술먹고 진실게임하기...이게 원래 한선군 술버릇인데, 한선군이 술을 마시면 진실게임을 한답시고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여과 없이 드러내곤 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한선이는 의리가 있다"라는 질문에 무조건 O를 들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시던데, 그 역시 한선군이 의리라는 말에 얼마나 집착하는가를 보여 주는 모습이었죠. 효진님 왈...O를 안 들으면 내일 맞을 거라고 하더군요...-_-;;;;;;
6. 의외로 귀여운 민용군
행사장에 들어설 때는 핫도그를 폼나게 뜯어물며 등장하더니 무대에 오를 땐 콜라를 들고 있더군요. 음...근데 그 먹는 폼이 엄청 시선을 의식하는 모습이랄까...나름대로 왕자병이 있지 않나 하는 추측을 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튀는 걸 좋아하는 모습은 무대에 나와 있는 내내 계속되었는데, 대답도 꼭 남들과 반대로 하고, 뭔가 독특한 이유를 대는 걸 즐기더군요. 또 평범한 대답을 하고 나면 스스로 속상해하기도 하는 듯하고...하여튼 의외로 귀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 날의 민용군은 속으로는 시선을 의식하되 컨셉은 초연이랄까...뭐 그런 내숭을 떠는 면이 있어 보였는데, 논스톱에서의 민용이와 많이 흡사했지요. 하지만 물론 카리스마 하하군의 공격으로 그 컨셉은 곧 무너졌답니다.
집요한 하하군...민용군을 유심히 보더니 묻더군요. "그 머리, 이 행사 때문에 미용실 갔다 온 머리입니까?" 당황한 민용군...얼굴이 벌개지더니 대답을 안 하고 말을 돌리더군요. 하지만 끝끝내 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 하하군에게 딱 걸린 끝에... "그래. 미용실 갔다 왔다!"하고 절규하더군요.
그 이후론 물론 다른 논스톱 친구들의 수군거림이 이어졌지요..."다른 스케줄은 없지, 아마?"
참, 잠시 허영란양 닮은 친구를 등장시키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웃기만 하는 민용군에 비해 다른 친구들의 관심이 더 높았답니다.
물론 이 이벤트는 한복을 입고 얌전히 등장한 이 친구가 노래도 안 하고 아무 것도 준비 안 했다고 주위에서 구박받는 걸로 막을 내리고 말았습니다만...
7. 한선군을 좋아하는 다나양
오홀...무대로 등장한 다나양. 처음부터 끝까지 한선군에 대한 칭찬으로 초지일관했답니다. "멋있어요, 남자다워요. 논스톱에 나온 모습 그대로에요..." 뭐 물론 칭찬할 때마다 "저 2집 나오거든요. 이번엔 잘돼야 돼요."라며 귀엽게 마무리했지요.^^;
한선 오빠를 많이 챙긴 만큼, 단점도 지적했답니다. 한선군은 왕자병이 심하다고 했구요. 망가지는 역을 할 땐 많이 신경쓴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멋지니까 용서된다고 했던가...뭐 또 그렇게 은근슬쩍 마무리했습니다...^^;
논스톱에서 나온 그대로의 모습 아닐까 싶은데, 약간은 들뜬 듯한 멘트, 귀여운 막내 동생 같은 애교, 모든 게 즐겁고 신나고 또 심각하기도 한 10대의 모습을 보여 주어서 예뻤습니다.
한선군과 의남매 역할로 나와서 그런가, 한선군에 대한 우정이 각별한 듯했구요. 끝엔 깜찍한 멘트도 날렸답니다. "한선 오빠와 제 관계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 주세요!"...
오호 정한 해피엔딩 추진위를 나름대로 꾸려갈까 생각하고 있는 저로서는 가슴 덜컹한 멘트였습니다마는...물론 농담이었겠지요...^^;;;;;
8. 인기 짱이었던 여욱환군
오호...등장하는 순간부터 엄청난 환호를 받았던 여욱환군.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어쩜 한선군만큼이나 큰 환호를 받았는데, 비록 민용이와 다빈이 사이에 낀 역할이긴 합니다만 무식하지만 좋아하는 여자 하나는 확실히 챙기는 그의 역할이 꽤 호응이 큰 듯했습니다.
(<동갑내기~>나 인터넷 소설에 흔히 등장하는 인기남 역할이 다들 그런 걸 보면 요새 킹카의 기준은 예전과 다른 듯하더군요...--;)
창단식이 끝날 때 등장한 그를 보고 한선군과 하하군이 다들 한마디씩 하던데..."아직도 술냄새난다..어제 그옷 아냐?"
아마 다들 술자리를 같이했던가 아님 술자리가 있다는 걸 알 정도로 친한 듯하더군요.
모델 출신답게 멋스럽게 옷을 입고 또 소화도 잘하더군요. 늦게 등장한 주제(?)에 "조한선짱!"이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나타날 만큼 의외의 뻔뻔성도 갖췄구요. 무대를 무서워하지 않는 듯했습니다. 아마도 한선군과는 논스톱 이전에 이미 구면인 듯했는데, 어쨌거나 정말 키 크고 정말 얼굴 작고 정말 다리 길고 정말 말랐더군요...^^(뭐 모델다운 멋진 몸매였다는 말이지요...)
9. 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다빈과 혜빈양
축하 메시지 화면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아마 그 <무인도> 야외 촬영하는 날이었던 거 같습니다. 다빈양 축하 메시지 말하는 동안 뒤에서 민용군과 한선군 무지 방해하면서 장난치더군요. 민용군이야 워낙 촬영하면서 다빈양과 서로 NG내게끔 방해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만, 당최 자기 창단식 축하 인사하고 있는데 그 뒤에서 장난치는 한선군은...-_-;;;;;;
여튼 그런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인사말을 차분히 끝내던 다빈양...정말 놀라운 정신력이었습니다...
혜빈양...너무 작은 목소리로 어른스럽게 인사를 해서 인사말은 잘 들리지 않았는데, 하하군의 메시지 화면에도 나타나더군요. 하하군이 인사하는 동안 뒤에서 귀엽게 어른거리던 혜빈양... 하하군과 커플 연기를 시작한 만큼, 친하게 지내는 거 같아 반가웠습니다.
10. 정직한 한선군
노래도 멋지게 하고[행사 앞뒤로 노래를 두 곡 불렀는데(곡 제목 잊어버렸습니다...) 역쉬 노래 잘하더군요. 특히나 고음 처리는 어떤 락 가수도 부러워할 만했다고 여겨졌습니다.] 춤도 멋지게[이 점은 약간 의문의 여지가 있는데...피날레를 장식한 <챔피언> 노래에 맞춰 카리스마 하하군이 먼저 몸을 날려 댄스를 유도했건만...한선군(물론 욱환군도)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한 이 날의 한선군의 컨셉은 정직!
"팬들에게 정직한 배우가 되자"가 한선군의 모토인 듯했습니다. 역시 터프하고 남자다운 면이 멋졌습니다만... 그 덕에 한선군의 몇 가지 사생활을 알게 되었지요.
일단 한선군은 친구가 많고 사람 사귐의 범위가 넓은 듯했습니다.(그 날도 중학교 축구 코치 선생님까지 축하하러 와 계신다고 하더군요. 또 축구선수 선배인 김대의씨도 아이와 함께 와 있었구요.) 이건 밝혀도 좋은 사생활 얘기...^^
그리고 첫키스는 중학교 2학년 때였구요(3학년이었나? ^^;). 것도 자기 집에서 같이 라면 먹다가 했다고 하더군요...(역쉬 정직하죠? ^^;)
또 최근까지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없다고 하는데...음...어쩜 ING일지도 모르죠...왜냐하면 없다는 대답하기까지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렸거든요.(그래요 전 의심 많은 아줌입니다...-_-)
(하긴 한선군 여자친구가 있다 지금은 없죠...정화양...^^;;;;; 윽.....돌 던지지 마세요...ㅠㅠ)
배우 생활을 한 지 아직 얼마 안 되어 그런가...아직은 스스로가 연예인이라는 자각이 별로 없는 듯했구요. 그런 만큼 자기를 좋아하는 팬들에 대해 책임감을 많이 느끼는 거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배우가 팬클럽에게 "제가 여러분을 지켜 줄게요"라고 말하는 건 처음 봤거든요...^^;
그날 받은 느낌으로는 분명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될 거 같았는데,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파이팅!
11.등장하지 않은 정화양
음...소문으로는 김정화양도 온다고 했었는데 결국 안 왔더군요. 흑흑...실망입니다.
논스톱 팬으로서 정화양과 한선군의 멋진 결말에 대해 여지껏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데 말이죠. 어쨌거나 논스톱을 떠난 이후로 더더욱 멋진 배우가 되어 주길 역시 기대합니다.
그럼...이상으로 간단하게나마 그날 본 논스톱 식구들과 몇 명 다른 분들에 대한 얘길 마치겠습니다...음...별로 알맹이는 없는 거 같지만, 화내진 말아 주시길...
참, 이왕 자랑하던 김에 이날 받은 창단식 기념품에 대해 설명해 올립죠.
일단, 한선군이 모델인 LUCAS의 야구모자(캡이라고 하나요?)를 받았는데요. 24,000원이라는 가격표가 붙어 있더군요...(심 봤다...!^^;)
그리고 팬클 이름이 새겨진 파일 안에는 볼펜, 한선군 사진 2장, 그리고 한선군 얼굴이 찍힌 메모지랑 역시 한선군 얼굴이 부조로 새겨진 메달이 들어 있었답니다.(이 메달은 지금 제 핸드폰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같이 사는 사람이 자기 얼굴이라고 박박 우기는 중이지요...--;;;)
참 2% 캔 하나도 받아 마셨군요...^^
팬클 운영진들이 고생 많이 했겠다 싶었구요.(기념품이 많아서 하는 말만은 아닙니다...-_-;;;) 뒤에서 묵묵히 또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도 감명 깊었습니다.
남자다운 우직함이 엿보이던 한선군과 많이 얌전한 한선군의 팬들... 분명 앞으로 좋은 궁합을 이뤄 나갈 거라 여겨졌습니다. 스타와 팬의 좋은 관계, 언제까지나 유지하시길 빕니다.
아...물론 저도 한선군의 팬 중 하나지만요...^^V
에고...이젠 정말 주저리주저리 글을 줄여야 할 거 같네요.
쓰다 보니 허접한 글이 되어나서 더더욱 무안해집니다만...
다들 좋으신 분들이니 큰 아량으로 봐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십시오.
첫댓글오오옷... 너무 잘 읽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이시군요..사부^^;; 민용이 부분은 몇번씩 읽었답니다. 넘 멋진 민용군 ^^;;; 역시 타고난 예리함으로 글을 쓰셨군요... 구석 구석 자세히도 보셨어라~~~ 아줌마의 날카로운 인물분석 잘 읽고 갑니다..좋은 밤 되시길..^^
호오~ 저도 정말 서울서 살고싶군요 ㅠㅠ 논스톱식구들을 보게된것만도 정말 부럽습니다. 잘 읽었구요.. 논스톱식구들 본것도 엄청 부럽지만 김대의가 왔었다니!!!... 가끔 한선군이 축구의길을 계속 걸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꽤 유망주였다고 들었는데.. 이운재선수를 잇는 차세대 수문장이 되지않았을지^^
첫댓글 오오옷... 너무 잘 읽었답니다. 정말 오랜만이시군요..사부^^;; 민용이 부분은 몇번씩 읽었답니다. 넘 멋진 민용군 ^^;;; 역시 타고난 예리함으로 글을 쓰셨군요... 구석 구석 자세히도 보셨어라~~~ 아줌마의 날카로운 인물분석 잘 읽고 갑니다..좋은 밤 되시길..^^
논삼 식구들을 친근함이 그대로 묻어 나느것 같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부러움의 연속인 글이네요......... 부럽당 부러워 으휴 난 연기자들 실제로 보기만해도 좋겠당.... 紅
님님~~저도 팬클럽이예여^^방가방가~~저는 그날 창단식에는 못갔지만 느티나무 카페에서 후기를 배아프도록 많이 봐서...흑흑~~아무튼 정말 좋으셨겠습니다 나도 기념품 온다 했는데 왜이리 안오지...ㅡ,.ㅡ;;;
호오~ 저도 정말 서울서 살고싶군요 ㅠㅠ 논스톱식구들을 보게된것만도 정말 부럽습니다. 잘 읽었구요.. 논스톱식구들 본것도 엄청 부럽지만 김대의가 왔었다니!!!... 가끔 한선군이 축구의길을 계속 걸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꽤 유망주였다고 들었는데.. 이운재선수를 잇는 차세대 수문장이 되지않았을지^^
저두 잘 읽고 갑니다. 특히나 하하 부분은 정말 좋군요. 그렇습니다. 논삼외에서의 하하는 왕킹카였던 것입니다. 우하하하~~(죄송^^;;;)
정말 오랫만에 뵙는 글..올려주신 후기..재미나게 잘 읽었구요. 저두 한선이랑 하하 보구 싶단 생각 늘,쭈~욱 해왔는데..부럽습니다..좋으셨겠당^^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우와// 정혜님이 대학로에 사신다니// 저는 아침에 학교갈때마다 2번버스를 타고 대학로를 지나간다죠// 창단식도 대학로에서 있었다니 ; 난 왜 알지못했을까 ㅠㅠㅠㅠㅠ
조한선..권상우..최민용..여욱환등등 멋진 남자들은 다 보셨군요...부러워요!!! 알맹이가 꽉찬 좋은글 잘봤어요~~
멋지세요..~~저도 가끔은 용감해지고 싶어요ㅠㅠ 한선군 창단식에 정화양 왔었음 넘 좋았을텐데..더구나 다나의 멘트도..가슴 섬뜩하지만..설마~~로 생각하렵니다.넘 잼있게 잘 보았구요..욱환군은 저도 코엑스랑 명동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두번봤는데 튀긴 튀더군요 키땜에^^한선군이 더 멋있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