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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100원의 가치..
가을이오면 추천 2 조회 253 23.08.01 15:4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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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1 15:49

    첫댓글 서유석을 비롯한 별난 가수님들은
    한 마디로 기인들이 십니다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른 특색을 갖고
    태어 난듯 싶네요

  • 작성자 23.08.01 21:39

    아..그리 생각하십니까?
    조영남이라면 기인 축에 들어가겠습니다만..ㅎ

  • 23.08.01 15:59

    '가을이오면' 님의 글을 읽으니
    약골로 태어나 병주머니였던 저의 유년시절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갑니다.

    충청도 산골의 면소재지 국민핵교에서
    가을운동회는 완존 면민들의 축제나 다름없었죠.

    그러나 저는 심장과 폐가 약한 아이로(선천적으로) 태어나
    달리기만 하면 꼴찌는 무조건 내 차지였죠.

    약하다 보니 철봉 한 번 못 매달려보고
    '계집애 같다'느니 하면서 놀려대던 반 동무들이 많았죠.
    물론 결석을 밥 먹 듯이 했구요(집에서 핵교까지는 10리길).

    그렇게 약해서 주눅 늘고, 가난에 찌들어 상처만 안고 자란 제가
    골골 70이라고 이제 70을 눈 앞에 두고 있으니

    하느님이 보우하사 고마울 따름입니다.
    더욱이 장가 가서 마눌도 있고(40년째 동고동락) 아들(만 38세 총각)도 하나 있십니다.

  • 작성자 23.08.01 21:47

    ㅎㅎ..
    뽀빠이 이상룡도 스스로 말하기를
    어릴적 너무 약해 운동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만..

    전화위복이라는게 있지요..골골하면
    아무래도 건강에 겸손하고 신경도 더 쓰겠고요,,

    박민순님께서는
    제가 잘은 모릅니다만..
    부지런하시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하시는 분으로 보여
    건강유지하시나 봅니다.
    행복한 가정..앞으로도 다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23.08.01 17:48

    거금 백 원이면 지금도
    노인정에서 밤새워 화투를 칠 수가 있다고
    바람결에 들었심더.

  • 23.08.01 18:03

    100원으로 밤새기 할려면 10원하는 광 절대 팔아 주는 버릇하면 안됩니다

  • 작성자 23.08.01 21:48

    ㅎㅎ..참내..
    화폐가치 떨어져
    오백원도 요즘 거들떠보지 않는다는데..

    그나저나
    여전히 평안하시죠?

  • 23.08.01 18:07

    금지된 장난 OST를 양양여고 다니던 친구가 기타로 치던 모습 얼마나 예쁘고 부럽던지 여고생에다 얼굴도 예쁜 그애 지금도 부럽네요 어디서 잘살겠죠 전 영화만 봤어요

  • 작성자 23.08.01 21:54

    저는 악기를 다룰줄 모릅니다만..
    이곡이 기타 배우는 입문과정에 있나봅니다.
    아무튼 참 좋은 곡이에요.

    저도 운선님처럼 영화만 봤어요.
    그것도 여러번 본거 같습니다...

    지금의 운선님도 평온하게 잘 살고 계신거 같은데..ㅎ
    운명을 알 수 없는 여고친구 너무 부러워하지 마시고요

  • 23.08.01 21:26


    누구나 잘하는거
    하나쯤은 있다더니
    가을이오면님은
    말은 느리지만
    행동은 민첩하다고요?
    뒷짐진 동네 어르신 상상합니다 ㅎ
    올휴가는 영월 단양 문막 횡성을 휩쓸고 다니는데
    횡성 한우ㅡ아쉬워라 ㅎㅎ

  • 작성자 23.08.01 21:58

    어르신 맞고요..ㅎ

    참고로
    말도 느리고 행동 느린거는 맞는데..
    유사시에는 행동 빠르답니다.

    많이도 다니시네..
    횡성한우 말고 홍성한우 올시다

  • 23.08.01 22:00

    @가을이오면 오잉
    내 기필코
    홍성한우 접수하리라ㅡ굳게
    흐흐

  • 작성자 23.08.01 22:03

    @정 아 그럽시다

    탁구로 다져진 정아님..
    가을에 용봉산 한번 오릅시다..ㅎ

  • 23.08.01 22:05

    @가을이오면
    오늘 청태산
    1194미터 찍고 왔습니다
    아직 쏴라있슴돠 ㅎ
    용봉산도 접수해보쥬

  • 작성자 23.08.01 22:07

    @정 아 1194?
    대단하시네..
    용봉산은 381..ㅎ

  • 작성자 23.08.01 22:20

    @정 아 작은게 맵다는 말 모르슈?
    전국 인끼명산 순위 30위권..

    정아 할마시 ..그러다 다칩니다..ㅎㅎ

  • 23.08.02 15:08

    네 옛날 추억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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