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3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또 흠 없는 일년 된 송아지”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이스라엘의 장로들을 불러다가 그때에 아론에게 말하기를 "너는 흠 없는 송아지를 속죄제물로 흠 없는 숫양을 번제물로 취하여 주 앞에 드리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숫염소를 속죄제물로 취하고 또 흠 없는 일년 된 송아지와 어린양을 번제물로 취하고 또 화목제물을 위하여 주 앞에 제물로 드릴 수소와 숫양을 취하고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주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하거늘 그들이 모세가 명령한 것을 회중의 성막 앞으로 가져오고 모든 회중이 다가와서 주 앞에 선지라,(레위기 9:1-5)
(It came to pass on the eighth day that Moses called Aaron and his sons and the elders of Israel. And he said to Aaron, "Take for yourself a young bull as a sin offering and a ram as a burnt offering, without blemish, and offer them before the LORD. "And to the children of Israel you shall speak, saying, 'Take a kid of the goats as a sin offering, and a calf and a lamb, both of the first year, without blemish, as a burnt offering, 'also a bull and a ram as peace offerings, to sacrifice before the LORD, and a grain offering mixed with oil; for today the LORD will appear to you.'" So they brought what Moses commanded before the tabernacle of meeting. And all the congregation drew near and stood before the LORD.)”
임마누엘!!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기름 부음을 받은 대제사장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는 속죄제의 제물로 송아지를 드리라고 하셨고, 또 흠 없는 숫양을 번제물로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속죄제와 번제에 관하여 말씀 탐구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너희는 숫염소를 속죄제물로 취하고 또 흠 없는 일년 된 송아지와 어린양을 번제물로 취하고 또 화목제물을 위하여 주 앞에 제물로 드릴 수소와 숫양을 취하고 기름 섞은 소제물을 가져오라.' 하라. 오늘 주께서 너희에게 나타나실 것임이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속죄제를 드릴 것을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구한 제물은 ‘숫염소’였습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는 속죄제물로 ‘송아지’로 지정하셨습니다.
왜 다를까요? 송아지와 숫염소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송아지’는 히브리어 'egel(에겔)'인데 성경에 담긴 ‘송아지는 이런 의미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35회 기록되어 있습니다.
송아지는 희생 제물로 사용된 동물들 중의 하나입니다. 일 년된 수송아지는 번제물로 바쳐졌으며(레 9:3, 미 6:6) 나이가 명시되지 않은 송아지는 아론을 위한 속죄제물로 사용되었습니다(레 9:2, 레 9:8).
살찐 송아지는 좋은 식재료로 이용되었습니다(삼상 28:24, 참조: 눅 15:23, 눅 15:27, 눅 15:30). 그러나 그것은 일반적으로 송아지는 부자들이 먹는 진미였습니다(암 6:4).
시 29:6과 말 4:2에서는 송아지가 뛰어 노는 것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송아지는 언약 의식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언약에 참여한 자들은 쪼갠 송아지 사이로 지나갔습니다(렘 34:18, 참조: 창 15:9-10). 하나님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속죄제물로 ’송아지‘를 선택한 것에는 언약에 대한 속죄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첫 언약을 잊지 말고 기억할 것을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또 송아지는 언약과 정반대의 모습으로 이방인을 상징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송아지는 이방 민족들(시 68:30)과 애굽의 고용군(렘 46:21)을 나타냅니다. 렘 31:18에서 길들여지지 않은 송아지는 제멋대로인 에브라임을 나타내며 사 27:10에서 풀을 뜯는 송아지는 유다의 황폐함을 표현합니다. 송아지가 다른 동물들과 함께 평화로이 있는 것은 미래 시대의 평화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사 11:6).
그런데 아론은 광야에서 백성들의 요구에 굴복하여 황금으로 송아지상을 주조해 주었습니다(출 32:4, 출 32:8, 출 32:19, 출 32:20, 출 32:24, 출 32:35). 아론은 이 금송아지를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여 낸 신으로 간주하였습니다.
아론이 주조하여 만든 황금 송아지는 하나님을 분노하게 만들었고, 시내산에서 기더허며 십계며을 받은 모세를 긴급하게 하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실은 매우 중요한 메시지이므로 여기 담겠습니다.
“그러나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는 것이 지체됨을 보고 함께 모여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일어나라. 우리 앞에 갈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낸 그 사람) 이 모세에 관하여는 그가 어찌 되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함이니라." 하니 아론이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아내와 너희의 자녀들의 귀에 있는 금귀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하거늘 그때에 모든 백성이 자기들의 귀에 있는 금귀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왔더라. 그가 그들의 손에서 그것들을 받아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새기는 도구로 그 모양을 만드니 그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오 이스라엘아, 이것들은 너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신들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그것을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선포하여 말하기를 "내일은 주의 거룩한 날이니라." 하니 이와같이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 일어나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가져오며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그때에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가라, 너는 내려가라. 이는 네가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음이로다.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에서 속히 떠나 자기 들을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에게 경배하며 그것에게 제사를 바치며 말하기를 '오 이스라엘아, 이것들은 너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신들이라.' 하였도다." 주께서 또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백성을 보았더니, 보라,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 그런즉 이제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맹렬히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하시되 모세가 주 자신의 하나님께 간구하여 말씀드리기를 "주여, 어찌하여 주께서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맹렬히 진노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집트 사람들이 말하여 이르기를 '그가 재앙을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데리고 나왔도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진노에서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을 향한 이 재앙에서 돌이키소서. 주의 종들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주 자신을 두고 그들에게 맹세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의 씨를 하늘의 별들같이 번성하게 하고 내가 말한 이 모든 땅을 너희의 씨에게 주어 그들이 영원히 그것을 상속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거늘 그때에 주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그 재앙을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모세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두 증거판이 그의 손에 있었고 그 판들의 양면에 곧 이쪽 면과 저쪽 면에 다 글이 기록되어 있으니 그 판들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요, 거기 쓰여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쓰셔서 판들에 새기신 것이더라. 여호수아가 백성의 떠드는 소리를 들었을 때에 모세에게 말하기를 "진영에서 전쟁하는 소리가 나나이다." 하니 모세가 대답하기를 "그것은 승리하여 외치는 음성도 아니요, 패배하여 부르짖는 음성도 아니라. 내가 듣기에는 그들이 노래하는 소리로다." 하며 이제 모세가 진영에 가까이 이르러 그 송아지와 그 춤 추는 것을 보고 맹렬히 분노하여 자기 손에서 그 판들을 던져 산 아래서 깨뜨리니라. 모세가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부수어 가루로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자손들로 그것을 마시게 하니라. 또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기를 "이 백성이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네가 그들에게 이와 같이 큰 죄에 빠지게 하였느냐?" 그때에 아론이 이르되 "내 주여, 맹렬히 노하지 마소서. 당신이 이 백성을 알거니와 그들은 해악에 놓여 있나이다.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앞에 갈 신들을 만들라.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낸 그 사람) 이 모세에 관하여는 그가 어찌 되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함이라.' 하기에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누구든지 금이 있는 자는 다 빼어 내라.' 한즉 그들이 그것을 내게로 가져 왔기로 내가 그것을 불에 던졌더니 이 송아지가 나왔나이다." 그런즉 모세가 보니 백성이 벌거벗은지라, (이는 아론이 그들로 벌거벗게 하여 그들의 원수들 가운데서 수치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 모세가 진영 문에 서서 말하기를 "누가 주의 편에 속하느냐? 그는 내게로 나아 오라." 하니 레위의 모든 아들이 함께 모여 그에게로 오는지라, 이에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주 이스라엘의 하나 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 를 '각 사람이 허리에 칼을 차고 온 진영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 람이 자기 형제를, 각 사람 이 자기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 이웃을 죽이라.' 하셨느니라." 레위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행하니 그 날 백성 중에서 삼천명 가량이 죽으니라. (모세가 말하기를 "각 사람은 자기 아들과 자기 형제를 쳐서 오늘 너희 자신을 주께 거룩히 구분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오늘 너희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이튿날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큰 죄를 지었도다. 내가 이제 주께로 올라가노니 혹시 내가 너희 죄를 위하여 속죄할 수 있을까 함이라." 하고 모세가 다시 주께로 돌아가 말하기를 "오 이 백성이 큰 죄를 짓고 자기들을 위하여 금으로 신들을 만들었나이다. 그러므로 이제 주께서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옵소서. 그러나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시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주의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하니 그때에 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내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내 책에서 지워 버리리라. 그런즉 이제 가서 내가 네게 말한 곳으로 백성을 인도하라. 보라, 내 천사가 네 앞에 가리라. 그러나 내가 보응할 날에는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벌하리라." 하시니라. 이와 같이 주께서 백성에게 재앙을 내리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이 만든 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애굽기 32:1-35/제네바 한글 성경)
*** 바라옵기는 출애굽기 32장 특히 제네바 한글 성경으로 다섯 번 소리 내어 읽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