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산(문례봉.천사봉 1,004m)은 일명 문례봉으로 알려져있는 산이다. 용문산과는 문례재를 사이에 두고 지척에 위치해있으며, 동쪽으로는 중원산, 도일봉이 몇키로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봉미산과 폭산 사이 계곡에는 2000년 1월 개장한 산음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다. 폭산이나 봉미산은 대중 교통을 이용해 산행할 경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한 산행이라면 훨씬 수월한 산행을 즐길 수 있고, 산음휴양림에서의 휴양도 가능하다. 이 산은 크게 두가지의 코스가 있는데, 첫 번째는 남쪽 용문사쪽에서 문례재를 거쳐 정상을 밟은후 동릉을따라 조계고개까지 간후 남쪽 조계골을 타고 원점까지 돌아가는 코스가 있고, 둘째로는 산음휴양림내의 산림문화휴양관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주차장앞의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이어지는 삼천골 계곡으로 들어선다. 비치고개를 경유 정상을 밟고, 동릉의 조계고개에서 북쪽으로 내려선다음 도로를 따라 휴양림까지 되돌아 가는 코스가 있다. 두 번째 코스중 주능선 구간은 단 한번도 하늘을 볼 수 없을만큼 숲이 울창해서 여름 산행코스로 괜찮은 곳이다. 워낙 숲이 우거져 전망이 답답한 것이 흠이지만 무더운 한여름에 울창한 숲속길을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 산행코스
• 산림문화휴양관 주차장→남근석→비치고개→폭산 정상→헬기장→735봉→조계고개→도로→휴양림 매표소→산림문화휴양관 주차장(약 4시간)
※ 교통정보
• 서울에서 6번 국도를 따라 홍천, 횡성 방향으로 간다. 용문터널을 지나 10여km 떨어진 과적검문소를 지나면 단월, 백동 표지판이 나온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오면 바로 휴양림 표지판(휴양림 16km)이 있다. 328번 지방도에서 '원스키대여점'에서 좌회전하여 향소교를 건넌다. 비슬고개를 넘고 산음초교 직전 좌호전하여 좁은 길 따라 4km 들어가면 휴양림 매표소가 나타난다.산음교는 더 내려가야한다.
• 상봉동터미널에서 1일 33회(06:05~21:10) 운행하는 홍천행 버스 이용, 용문(운봉마트 옆 직행매표소)에서 하차. 요금 동서울발 5,700원, 상봉동발 5,700원.
• 용문→석산리 운봉마트 건너편 시내버스 정류소(용문역에서 5분 거리인 구 터미널에서 출발 버스)에서 1일 3회(08:50〔단월~비슬고개~산음~석산 종점에서 역코스로 나옴〕, 14:00〔단월~비슬고개~산음~석산리까지 운행 후 나올 때는 돌고개마을~명성리~굴업리~명성터널~부안~단월 경유 용문으로 운행〕, 18:10〔돌고개마을까지 운행 후 뒤돌아 석산리에서 자는 차·다음날 07:00~산음리~비솔고개~단월 경유운행〕) 운행.
• 용문→명성리 1일 4회(08:00〔단월~부안~터널~굴업 경유 명성까지 운행 후 역코스로 다시 나옴, 12:10〔단월~부안~터널~굴업~명성~석산까지 운행 후 석산~산음~비솔고개 경유〕, 16:10〔08:00편과 같은 노선 운행, 19:00〔명성리에서 자는 차〕) 운행.
• 택시 산음리와 석산리로 하산, 용문이나 단월로 나오려면 오후 2시30분 이후에는 버스편이 없으므로 택시를 이용한다. 산음리 산음상회에서 택시를 부르는 경우 단월까지 요금 1만6,000원, 석산리 일원은 2만3,000원 안팎이다. 단월 콜택시 031-774-5070. 용문 개인택시부 031-773-4608, 771-1848.
• 용문→서울 동서울터미널행 1일 35회(06:35~21:35), 상봉터미널행 1일 28회(06:45~21:45) 운행.
• 열차편 청량리역에서 1일 17회(06:00~21:50, 22:40〔금·토·일〕) 운행하는 안동·부전·강릉행 열차 이용, 용문역 하차. 당일로 다녀오는 경우 반드시 06:00나 07:00발 열차를 타야 된다. 요금 3,600원(월~목), 3,800원(금·토·일), 특실 5,400원. 용문까지 1시간 소요.
• 공휴일(토·일) 귀경길은 용문역에서 1일 17회(03:42~22:00) 운행하는 청량리역행 열차 이용.
• 설곡리 방면은 청평에서 들어가는 것이 편리하다.
• 청평→설악(면) 1일 11회(07:00~19:50) 운행. 요금 1,400원. 청평 버스터미널 031-584-0239.
• 설악→설곡리 1일 6회(09:45, 11:10〔좌석〕, 13:05, 15:55, 17:35, 22:30〔좌석〕) 운행하는 묵안리행 버스 이용, 중촌(설곡리 보건진료소 앞)이나 성곡에서 하차. 요금 1,100원.
• 설곡리(성곡)→설악·청평·서울 1일 6회(07:10 〔묵안리에서 자고 나가는 좌석버스·중말 경유 서울 청량리까지 운행〕, 10:25〔중말~묵안리 경유 청평까지 운행〕, 11:00〔묵안리 경유 서울〕, 13:50〔설악까지 운행〕, 16:30〔묵안리 경유 설악〕, 17:50〔설악〕, 19:10〔설악〕) 운행.
• 성곡 버스회차 장소보다는 묵안리 갈림길인 중말 설곡리 보건진료소까지 약 2km(도보 35분) 걸어나온 다음, 묵안리에서 나오는 버스로 설악이나 청평으로 나가는 것이 합리적이다.
• 설악→청평 1일 11회(08:50~18:35) 운행. 설악 버스터미널 031-584-7072.
• 봉미산 방면에선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 예약사이트 http://www.huyang.go.kr 또는 포털사이트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로 검색. 선착순 예약 매월 3일(경기·강원지역 국유자연휴양림). 1회 예약은 1일에 방 3개, 3박4일 이내만 가능. 산음자연휴양림 774-8133·3936.
• 산음리 일원에 있는 산음민박·식당(010-3477-1226), 아띠울펜션(010-9100-2667), 고북밸리(010-5471-5704), 굴뚝이 예쁜 집(011-475-4901), 비솔펜션(011-9637-7909), 산음펜션(011-9719-6790) 등 이용.
• 석산리 일원에선 인이피마을 용수상회(771-6940), 물레울마을 마을정보센터 부근 민박집(773-7657), 소리산 황토밸리(011-265-9365), 소리산 산촌마을펜션(010-7276-9993), 소리산 팜빌리지(773-0667) 등 이용.
• 돌고개마을에선 용수가든식당(773-0668), 소향산장(772-0895), 초원식당민박(774-5895) 등 이용.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과 용문면, 옥천면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폭산은 일명 문례봉으로 알려져있는 산이다. 이산은 해발 992m로 거의 천미터에 육박하는 꽤나 높은 산이다.
용문산과는 문례재를 사이에 두고 지척에 위치해있으며, 동쪽으로는 중원산, 도일봉이 몇키로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에는 해발 856m의 봉미산이 버티고 있으며, 봉미산과 폭산 사이 계곡에는 2000년 1월 개장한 산음휴양림이 자리잡고 있다.
폭산이나 봉미산은 대중 교통을 이용해 산행할 경우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교통편이 불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한 산행이라면 훨씬 수월한 산행을 즐길 수 있고, 산음휴양림에서의 휴양도 가능하다.
이 산은 크게 두가지의 코스가 있는데, 첫 번째는 남쪽 용문사쪽에서 문례재를 거쳐 정상을 밟은후 동릉을따라 조계고개까지 간후 남쪽 조계골을 타고 원점까지 돌아가는 코스가 있고, 둘째로는 산음휴양림내의 산림문화휴양관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주차장앞의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이어지는 삼천골 계곡으로 들어서서 비치고개를 경유 정상을 밟고, 동릉의 조계고개에서 북쪽으로 내려선다음 도로를 따라 휴양림까지 되돌아 가는 코스가 있다.
두 번째 코스중 주능선 구간은 단 한번도 하늘을 볼 수 없을만큼 숲이 울창해서 여름 산행코스로 괜찮은 곳이다. 워낙 숲이 우거져 전망이 답답한 것이 흠이지만 무더운 한여름에 울창한 숲속길을 걸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