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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봉
▼ 미역취입니다. 곽보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 안부 찍고 이제부터는 수암산입니다.
▼ 수암산은 부드러운 육산인데 군데군데 기암괴석이 있습니다.
▼ 공기돌 바위
▼ 쌍모자바위
▼ 이건 저팔계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스타워즈에 나오는 괴물 같기도 하고...
▼ 저 멀리 가야산. 인근에서 가장 높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정상 부근엔 레이더기지가...
▼ 정자에서 잠시 휴식...
▼ 충남 도청 및 많은 시설들이 이 이곳으로 이사오는 모양입니다.
▼ 수암산 정상입니다. 용봉산에서 보면 젖꼭지처럼 볼록 솟아있는 암봉으로 사진 찍기 좋은 전망대입니다.
▼ 수암산에서 본 우리가 걸어온 용봉산 능선.
▼ 여기도 돌탑이 있군요.
▼ 드디어 우리의 하산길을 가리키는 갈림길. 우리는 동쪽 홍성 삽교읍 세심천 방향으로...
▼ 꽃, 줄기, 잎에 잔털이 잔뜩 있는 털복숭이 조개나물.
▼ 수암산에는 나물이 풍부합니다. 한 반찬거리 장만하신 곽보나님. 흐믓~
▼ 하산 완료하여 세심온천 주차장에서 휴식. 용봉산에서 되돌아 먼저 하산하신 박후신대원이 바베큐 익으려면 시간 걸리니 천천히 오라고... 온천욕 하기는 시간이 빡빡하여 생략.
▼ 다시 출발점 용봉초등학교. 오늘 용봉산행은 걷기 보다도 여기서의 환상적인 뒷풀이가 하일라이트 입니다. 넓찍한 초등학교 운동장 한켠에 뒷풀이 터을 잡았습니다. 본격 바베큐 파티 개봉박두~~~
▼ 전용 숯으로 불 지펴 200도로 훈제 가열하여 장시간 은은하게 익힙니다.
▼ 숯은 직화를 피하여 옆에서 가열합니다. 양념한 갈비는 이렇게 묶어 놓고 향을 첨가하기 위하여 위의 나무에 불 붙여 놓습니다. 그냥 숯불에 구워 먹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입에 살살 녹습니다.
▼ 박후신대원은 바베큐 요리. 한상관, 박봉덕 대원은 밥당번.
▼ 기다리던 요리가 나오고 한벽산악회의 우렁찬 건배 구호."오르자 산에!, 서자 정상에! 영원한 한벽" 큰 형님이 구호 수정 제의하셨습니다. '오르자 산에'를 '가자 산에!'로 바꾸자고... 구호의 기승전결 모양새나 의미가 합당한 것 같으나 일단은 결의된 구호로 하고 집회에서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 맛있는 훈제 바베큐 갈비.
▼ 밥도 곁들이고, 숭늉도 끓이고..
▼ 훈제 바베큐 요리뒤에는 장어소금구이.
▼ 체면 불구 준비해온 밥, 반찬 곁들여 정신 없이 먹고 있습니다. 술 떨어지면 옆의 슈퍼에서 계속 추진하고...
▼ 장어 소금구이 담백합니다. 오늘 밤 우리 대원들 집에가서 힘께나 쓰겠습니다.
▼ 맛있는 것, 배부르게 다 먹고 아쉬운 철수. 장비가 커서 트렁크에 간신히 들어가더군요. 후신형님. 이 기구를 충분히 사용하려면 다음에는 1박2일로 오라고.... 자꾸 찾아뵈면 미안스럽지만 다음에 다시 한변 꼼꼼하게 계획하여 꼭 찾아 뵙겠습니다.
▼ 다 치우고 주변정리 깨끗히 한 다음 차량 탑승전 기념 촬영.
▼ 홍성 버스터미널로 이동. 자~ 이제 헤어질 시간. 이미 아침에 18:30 서울행 표를 예매해 두었습니다. 아쉬운 작별 인사.
▼ 박후신대원 부부. 안녕히 가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 오늘 홍성에서 운행을 맡아준 한상관 대원도 출발.
오늘 홍성에서 좋은 산행,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힘써주신 박후신대원, 김숙진 형수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분 행복한 가정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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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날 뙤앗볕에 그을린 팔이 아직도 허물이 벗겨지고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