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5.27.수요성령집회 설교
*본문; 약 1:1~8
*제목; 야고보서 읽기(1) 익숙하지만 잘못된 것들을 고쳐라!
1. 언제나 질문에 답이 있다.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어찌해야 할까?’ 그러나 절망스러운 것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가 문제보다도 더 어려울 때가 많다.
이럴 때 우리의 선배들은 이렇게 말하기를 즐겨한다.
“언제나 질문 속에 답이 있다.”
이 시간은 믿음을 강론하는 시간이다. 바로 믿고, 잘 믿고, 믿음의 능력들을 경험하고 사용하고 싶어서 이 시간에 모인다. 문제는 그러나 “믿음이 잘 자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믿음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되면 다시 제자리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면 다시 멀어져만 간다. 하나님을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 변화한다.
그래서 믿음에 대해서 서서히 포기하거나, 아니면 믿음은 원래 그런 것이라고 타협하면서 제자리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계 3:14~16’이다.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계 3:14~16)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다시 믿음에서의 문제를 정리해보자.
하나, “믿어지지 않는다.”
둘, “믿음이 있는 것 같은데, 믿음이 잘 자라지 않는다.”
셋, “믿음이 있지만 삶이 따라오지 않는다.”
그리고 문제 속에 답이 있다고 하니, 문제를 잘 살펴보자.
하나, “믿어진다?” 믿음은 수동태인가?
아니다. 믿음은 믿어지는 수동태가 아니라, 믿는 능동태이다. 나의 믿음은 오직 나의 결단으로부터 출발한다. 물론 은혜를 주셔야 믿는다고 하지만, 그 순간 그 믿음의 결단은 오직 나의 몫이다. 문밖에 서서 기다리시는 주님을 마음으로 믿고 영접해야 한다. 내 안에 모시어 들이고 그 분을 나의 왕으로 삼는 일이 바로 내가 해야 할 일이다. 주님은 이 과정을 결단코 억지로 하지 않으신다는 것이 믿음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다.
둘, 믿음은 자라는 것인가?
아니다. 믿음은 자라는 것이 아니다. 1정도의 믿음에서 10정도의 믿음으로 변화하는 것이 없다. 믿음의 O와 X의 문제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것이 믿음이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그 믿음에 따라 살든지, 아니면 예수님의 부인하고 살던 지이다.
셋, 결국 믿음과 삶이 분리되어지는 것은 스스로 믿음이 없음을 증거하는 것이 된다.
문제에 답이 있다는 말이 맞다. 우리의 익숙한 그러나 잘못된 사고가 우리를 늘 제자리에 멈추게 한다. 이제부터 차든지 뜨겁든지 하자. 미지근한 채로 스스로도 하나님도 답답하게 살지 말자.
2. 그래도 믿음을 위해 필요한 것
그래도 믿음의 삶을 살아가려 하는 데에 필요한 것이 있다. 오늘은 야고보 사도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보자.
첫째, “인내”가 필요하다. ‘약 1:2~4’을 보자.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 1:2~4)
믿음은 반드시 시험이 따른다고 한다. 왜냐하면 믿음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결단하고 그 믿음을 따르려 할 때, 우리의 익숙한 것들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야고보 사도는 이 시련(시험, 어려움, 갈등 등등)을 이기려면 “인내”가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그 인내가 믿음의 놀라운 것을 완성하게 한다.
우리의 믿음에 인내가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 익숙한 것(육적인 것)을 버리고 익숙하지 않는 것들(영적인 것들)이 습관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인내이다.
‘인내’ 영적으로 믿음의 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다!
둘째, “지혜”가 필요하다. ‘약 1:5~7’이다.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 1:5~7)
지혜로워야 인내할 수 있다. 지혜를 구하면 주께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는 인내를 이루는 그 지혜를 주신다. 야고보 사도는 얼마나 확신하는지 그러한 믿음 없이 은혜 받을 생각하지 말라고 한다.
‘지혜’란 영적으로 분별력이다. 하나님의 것과 세상의 것을 구별하고, 하나님의 것을 붙잡는 능력이다!
셋째, “면류관”을 기억하라고 한다. ‘약 1:12’이다.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약 1:12)
이것이 야고보의 지혜이다. 마지막을 늘 기억하면서, 주님 만날 날을 기억하면서, 그 천국의 면류관을 기억하면서 이기라는 것이다. 목적 있는 삶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
넷째, “욕심”을 조심하라고 한다. ‘약 1:14~15’이다.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약 1:14~15)
항상 모든 영적인 삶의 훼방자는 욕심이다. 욕심이 생기면 인내도, 지혜도, 영적 목표도 다 사라진다. 이어서 욕심은 내 삶의 기쁨과 행복도 망친다. 이를 이겨야 진짜 이기는 것이다.
욕심은 영적으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지 않는 것에 대한 갈망이다. 이것이 바로 죄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에게 허락하시지 않는 것은 그것이 더 유익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하시고,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신다!
믿음은 결단이다. 이를 위해 인내와 지혜를 구하라. 그리고 욕심을 경계하라. 주님의 은혜와 칭찬과 복과 천국을 온전히 얻기까지 말이다. 아멘.
첫댓글 이 설교는 야고보서 1장을 바탕으로 진정한 믿음의 본질과 이를 삶에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자세를 제시합니다. 설교자는 믿음을 수동적인 감정이 아닌 주체적인 결단의 문제로 정의하며, 정체된 신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내와 영적 분별력인 지혜가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시험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소망하며 마음속의 탐욕을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결국 신앙 생활의 핵심은 익숙한 육적 습관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동과 삶을 일치시키는 결단에 있음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신자는 영적으로 성숙해지며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는 능동적인 신앙인으로 거듭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