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참으로 무더웠습니다.
한 여름에 농막으로 사용하고자 황토방을 주문하신 고객님 덕에
땀 한 번 원 없이 쏟아보았습니다.
제작한 농막의 크기는 가로6.5m 세로 3.0m 높이3.1m 무게는 약13톤입니다.
기초베이스 작업과정입니다.
기초베이스에 단열후 밀봉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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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제 작업입니다. 규격은 2*6(38mm*140mm)
인슐레이션 단열입니다.
간혹 석면 아니냐고 물어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석면과 인슐레이션은 개념자체가 틀립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화장실 바닥틀작업입니다.
전기배선작업입니다.
전기작업이 끝나고 5mm합판으로 밀봉후 석고보드시공합니다.
날도 더운데 가끔 비가오면 비닐을 뒤집고 날리를 칩니다.ㅜㅜ
아궁이 및 구들작업입니다.
가장 민감하고 스트래스 받는 공정입니다.
아궁이주변 외벽은 황토벽돌로 마감을 하는데
디자인외에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현무암구들위에 황토바르는 과정입니다.
황토를 바르고 고객님의 특별 주문으로 수맥을 차단하는 동판을 깔았습니다.
동판위에 다시 보일러 배관을 깔고.......
다시 황토를 바르고 천연 황토대리석으로 마감합니다.
이제 다시 외벽작업입니다.
전면은 로그싸이딩으로하고 좌우뒷면은 씨멘트싸이딩으로 마감했습니다.
옥상은 우레탄 방수입니다.
이제 90% 완성후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광주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찜통 더위입니다.
25톤 크레인이 겨우겨우 들어 올립니다.
드디어 안착후 옥상을 오를 수 있는 사다리결합......
실내현관중문입니다.
최대한의 통로를 확보하기위해 포켓도어를 설치했습니다.
주방 싱크대입니다.
싱크대 밑에 난방전용보일러를 설치했습니다.
온수는 화장실에 온수기를 별도로 설치했습니다.
방안 모습입니다.
벽면과 천장은 편백(히노끼)으로 시공하고
바닥은 천연환토대리석으로 시공했습니다.
현관 입구에 간이마루를 설치하여 드나들기에 편리함을 주었고
마루밑을 신발장으로 사용하도록하였습니다.
외부모습입니다.
창문 앞쪽으로 조그만 평상을 설치하여 잠깐씩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물탱크로 만든 침전식 정화조입니다.
이제 이 물탱크는 텃밭의 거름창고가 될것입니다.
아궁이에 불을 넣고 가마솥을 팔팔 끊여보았습니다.
사진 자료는 여기까지입니다.
무더위에 애써주신 건축주 사장님께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올라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타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011-447-5491로 연락주세요.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추천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