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 맞벌이예요.
애들이 한참 돈들어가때라 교육비도 장난아니구...
이러다 돈 한푼 못모을것 같아서 올해부터 정말 정신 바짝 차릴려구해요...
제 친한친구 한명이 정말 알뜰하다 못해 궁상맞다 생각했는데 ....
이제 본받을점은 본받을려구요..^^;;
저흰 맞벌이고 그친구는 외벌이라 소득차가 꽤있는데도....오히려 저희보다 많이 모았다는...ㅜㅜ
그친구를 보면
항상 모든 코드는 사용이 끝난 즉시 빼요. tv는 물론이고 전자렌지..컴퓨터...꽂혀있는건 오로지 냉장고뿐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기세가 항상 만원대라는....헐...
결혼10년차인데도 단한번도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산적이 없대요.. 헉...
왠만한건 다 재활용쓰레기로 버려지고 한주먹씩 나오는 생활쓰레기는 매일 다른집에서 버린 종량제봉투에 쑤셔 넣는데요...--;
빌라인지라...음식물쓰레기는 냉동실에 얼려 보관했다가 아파트사는 친정집(근처예요)갈때 거기다 버리구요..
그리고 이건 최근에 알게된건데요.
그집 딸래미가 오줌누고 물을 안내려서 울딸이 왜 물안내렸어? 하니까 당연한듯....두번 누면 내려.....좀 심한거 같기도...^^
문화생활...모 그런거 하는거 본적도 없고... 옷도 안사입고....
친구들한테도 돈 잘 안써요..
베푸는것도 좋지만 너무 저만 일방적으로 많이 쓰게 되는지라....
이친군 항상 돈낼때 가만히 있는관계로...아. 이건 정말 짜증나요.
그래서 한동안 좀 멀리 하기도 했어요...ㅜㅜ
여름에도 애들데리고 같이 마트라도 가게되면 애들이 더우니까 음료수,아이스크림 사달라면 그친군 안사주고...
정수기 찾아요...물마시라고....
그러다보면 제가 울애들 사주면서 그친구 애까지 사줄수 밖에 없는....
그럼 또 막 애들 혼내요...ㅜㅜ
아...어쩌다보니 욕을 하고 있네요.
어쨌든 좋은건 배우고 좀 과한건 제방식대로 하면서 저도 절약좀 해볼랍니다.^^
첫댓글 뭐든 과하면 안좋은거같아요. 화이팅하세요^^
과한건 좋지 않아요^^좋은 것만 받아 들이세요!나도 열심히 절약해야쥐!
절약이랑 진상은 종이한장 차이인듯요 적당히 좋은것만 배워서 실천하면 애들도 따라한답니다. 제가 짠돌이까페서 코드뽑는거 배워서 실천중인데 애들도 곧잘 따라한답니다. 아빠가 절약하니 우리도 해야한다나 ㅎㅎ
음식물쓰레기 냉동실행은 좀... ^^;;
그러게요ㅎㅎ 지독하네요~~
소변 저도 한번은 넘 물이 아까워서 두번보고 물내릴때 있어욬 ㅋ아님 세수하기전에 소변보고 세수하고 마지막 헹군물 변기에 부어요ㅋㅋ
저도 소변 그렇게 시켰었는데 집안에 냄새나서 안해요
절약을 해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무조건 짠 거는 결국 주변 사람에게
좋은 소리도 못 듣구요. 남에게 진정 베풀줄 알면서 아껴야 사람들도 더 도와주고 싶고 존경하고 하는 거 같아요.
옛날제친구는 아이돈주려고하면 절대못주게하던대요. 내돈아까우면 남의돈도 아까워해야되는데...
저렇게까지는 살고싶지않네요
문화생활도 안하고 남의 쓰레기봉투에 쑤셔박는거는
정말 넘 심하네요
전기코드 뽑는거는 좋네요
다 따라하지는 마세요~~
절약도 좋지만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 행동은좀..그래요
맞아요 남들한테 피해주면안돼요! 전 참고로 중고 대학교때 별명이 무전여행이었거든요 그만큼 지독하게 살아와습니다. 뒤늦게 알았던 사실인데 은따 (은근히 따돌림)당하고 있었습니다 ㅠ 그리고 제가 누를 끼치는것에 대해서두여ㅜㅜ
절약은 좋은거지만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은 안좋다고 보네요 내돈이 중요하듯 다른사람돈도 아껴주는게 짠순이지요
남이느끼기에 기분이 나쁘다면 잘못된거랍니다
부럽진 않네요....남의 집 쓰레기봉투에 쑤셔넣다니@@
그 친구분이 좀 심하긴 하네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건 진상인데....
아파트도 음식물 쓰레기 수거할때 돈내야 하는건데, 본인돈 아끼자고 남의 아파트에 음식물쓰레기 버리는건 그건 좀 심하네요 .... 그 아파트 주민들 관리비 오르게 하는겁니다. 그건 하지 말았으면 싶네요
저도 저렇게까진 살고 싶지 않아요...어느정도 쓰면서 영화같은것도 보고싶으면 할인 받아서 보고..이런식으로 하면 될듯..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고....소비도 안하고 최소한의 자기욕구도 충족못하면서 살고싶진 않을듯..
너무 짠순이네요 .. 가끔 친구만나서 밥도 사주고 해야지.. 돈은 모을지언정 주변에 사람은 별로 없을듯해요 . 짠순이로 사는것도 좋지만.. 적당히 베풀고 적당히 쓰고 .. 아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친구분 너무 짠돌이네요.^^;;
저도 그렇게까지 절약하고 싶진않더라구요. 인생사는데 대인관계가 제일 중요하데요. 전 안보이는데서 아끼고 주위사람들한테는 더 나눠주고 싶어요.
너무그렇네요
아낄땐 아끼고 쓸땐써야
진정한 절약왕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