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부터 가고팠던 곳,
올해도 어김없이 가고픈데
개화된 상태와 맞추다 보니 평일에도 시간이 안되고
주말에도 시간이 어렵고
그러던 차에 어제 아들이 저녁 모임있다고
2시차로 올라간다합니다
준비하고 터미널에서 배웅해주고
달려달려 도착하니 오후 4시
5시까지만 개방한다는 정보 있어서
후다다닥 정신 없이
눈에 담고 사진 남기며 돌아봐도
서부해당화 길은 안 보여
안내요원분께 여쭤보니
왼쪽 주차장 쪽으로 나가라네요
근데 곧 문 닫을 거라고
후딱 가서 보고 나가셔야 한다고 ㅠㅠ
거의 뛰다시피 해서 드뎌 그려보던
서부해당화 꽃길을 만났으나
사람인지 꽃인지 주말 인파들이 많아
어디에서도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안 예쁜데다
안내요원 호루라기 불며 문 닫는다고 나가라하네요
쫓기다시피 나와 문 닫은 너머로
서부해당화 꽃길 담아봤네요
참말 이쁘긴 하대요
내년엔 평일에 휴가내서
아예 주차장에서 차박하고 이른 아침
사람들 없을 때 실컷 즐겨보고 싶네요
물론 그때도 진을 치고 대기하시는
진사님들 많이 계시겠지만..
카페 게시글
☆기타사진
강진 남미륵사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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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7
23.04.10 21:5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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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엽서 같은 풍경이 참 이쁘네요 내년봄엔 같이 볼까요? 그랬으면~~^^
네~ 내년엔 같이 볼 수 있길 소망해봐요
은파님 감성으로 꽃엽서에 꽃잎편지 뭐라고
쓰시는지 들어가면서~~^^
후다닥 예쁘게 잘도 담아 왔네요.
덕분에 눈호강 했어요~^^
사진은 역시간 순이예요
마지막 사진만 빼고 ..
사찰 둘러보며 사진담느라 늦게서야~~
마감시간 가까이되니 사람들 서부해당화길로 밀려들어서 ..ㅎㅎ
예쁘게 봐주심 감사해요^^
눈에 담으랴
카메라에 담으랴~^^
덕분에 되돌아봅니다
그러게요
시간에 쫓겨하는 꽃탐이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추억이 따라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