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노래 한곡으로 세상이 밝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004년 ‘어머나’ 열풍으로 한반도를 떠들썩하게 했던 트로트계의 신데렐라 장윤정(25). 그녀가 2집 앨범 ‘짠짜로’로 다시 한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집 활동을 병행하면서 쉴 틈 없이 2집 앨범을 준비해온 장윤정이 2집 음반에서 내세운 것은 장르의 다양화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트로트는 물론 댄스, 발라드, 힙합 등 여러 장르로 구성된 것이 이번 앨범의 특징. 바쁜 연예활동에도 불구하고 장씨는 불교계 일이라면 만사를 접고 달려오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 대한불자가수회 명예회원으로 활동 중인 그녀는 이 단체에서 하는 자원봉사(무료바자회, 음성공양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다음달 8월 중순에 갑사에서 열리는 템플스테이에도 참석해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 체험은 물론 불교홍보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경기도 용인 와우정사(주지 해덕)에 다니는 열혈 불자다.
TV,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출연 등 바쁜 스케줄로 피곤해 이동 중에는 잠을 잘 법도 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염주를 돌리며 마음을 바로잡는다. 또 심신이 지칠 때면 부모님과 함께 와우정사를 찾아 108배도하고 주지 스님 법문도 들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저는 풍경소리를 참 좋아해요.
제 노래도 부처님의 향기를 담고 울리는 풍경소리가 되어
모든 사람의 가슴을 행복하게 채워주길 바랍니다.”
화려한 TV무대에 서서 노래하는 것보다 조촐하지만 불교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성공양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장씨.
그는 10년 안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바로 병원에서 투병하고 있는 백혈병 환자 그리고
홀로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복지원을 세우는 것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