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의 바퀴는 맨 처음 나무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너무 쉽게 닳았습니다. 그래서 쇠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쿠션이 없어서 엉덩이가 너무 아팠습니다. 그래서 쇠바퀴가 굴러가는 길바닥에 고무를 깔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문제는 그 넓고 긴 길바닥에 고무를 까는 일이 문제였습니다. 너무 큰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말했습니다. “길바닥과 바퀴를 서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에이, 그건 말도 안 돼. 단단한 쇠바퀴도 차의 무게를 견디기 힘든데 고무는 무거운 것을 올려놓기에는 너무 물렁물렁해서 적합하지 않아. 그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야!” 그러나 이 사람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고무 속에 바람을 넣은 타이어를 개발해냈습니다. 순식간에 고무 길바닥과 쇠바퀴가 바뀐 것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영국 출신의 수의사이자 '던롭밸브'의 창시자인 존 보이드 던롭(1840~1921) 입니다. "그건 절대로 불가능해!" "그 일을 내가 어떻게 해?"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 혹시 내가 가진 고정관념은 아닐까요? 삶의 현장에서 변화를 가로막는 고정관념을 확 떨쳐버리는 열린 날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자신이 현재 추구하는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항상 있을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가져라. 그리고 더 좋은 방법을 끊임없이 찾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