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 "유채꽃 드디어 활짝" 이라고 해서 어제(20일) 일찍마친 신랑이랑 애기랑 4시쯤 유채꽃보러갔어요..
24개월 이상부터 입장료 3천원 하더라구요..
표끊을때 갔다오던 사람들 옆에 지나가면서 보러가지 말라고 그러길래 그래도 왔는데 들어가보자고 표끊고 들어갔는데..
헉!!! 완전실망.. 3천원 아까워서 돌려달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유채꽃은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저렇게 밖에 안폈어요..
울 신랑.. "담주는 되야 제대로 피겠다.. 그때 또 올까??"
전시장은 몇개 되는데 허접하기 그지없고.. ㅠ.ㅠ
나무 냄새도 나고 눈도 따갑고..
둘러보는데 30분도 안걸렸어요..
7시되면 야간불빛축제 루미나리에 한다고 해서 그때까지 무작정 기다리기도 힘들고..(날씨가 많이 더웠거든요..)
있을때도 없고..해서 걍 집으로 왔네요..
길이 자갈,돌 길이라서 유모차 끌고 다니기도 좀 불편하고..
혹시라도 가실분은 참고 하시라고 올렸어요..
첫댓글 안그래도 어제아래 동생이 남친이랑 경산에 간다카길래 설마~유채꽃가냐고 했떠니 ..거기간다고하더라구요 ㅋㅋ 갔따와서 3천원 아깝다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님은 유채꽃이라도 보고 3천원밖에 안 냈지만, 전 개장 첫날가서 실망에 실망을 하고 왔답니다..ㅠ.ㅠ정말 비추에요~제가 갔을땐 관람할때마다 돈 냈어야했는데, 테디베어 어른7천원 아기5천원내고 보고왔어요... 정말 돈 아까웠다는..ㅋ울신랑은 돈 아까워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고..ㅠ.ㅠ 암튼.. 정말 그런걸 선전하는 이유를 몰겠어요~ 절대 가지마세요~
저도 내일 갈려고하는데 생각해봐야겠네요
나도 갈려고했는데... 애기가 어려서 28개월인데요 놀이터인가?? 모래놀이 이런거 하는곳도있다고 티비에 나오던데.. 그런곳도 별로인가요??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