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주님과 같이
*말씀= 고전 6:1-11 [어떤 경우든지 사죄의 은총을 받았다면]
*내용요약
세상의 법을 뛰어넘는 도덕덕 가치를 지닌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세상 법정에
세운 것은 옳지 않음을 교훈하는 바울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안에서
죄를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이기에 심판날에는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을 판단할 심판관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하나님께 맡길 것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성품
우리로 하여 세상과 천사를 판단하게 하실 하나님(2,3)
불의한 자에게는 천국을 유업으로 주지 않으시는 하나님(9)
성령안에서 죄를 씻어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게 하신 하나님(11)
*하나님의 관심과 마음
이 세상은 하나님께 이미 영원한 지옥의 심판을 받은 타락한 천사들에 의해
잠시 주장되어지고 있는 유한된 세계인 것을 새롭게 깨닫는다(엡2:2,10-12)
성적 타락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잃어버린 고린도 교회가 이제는 자신들의
정체성도 잊은채 하나님의 법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서로를 송사하고 있다
하나님의 괌심과 뜻안에서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의 뛰어난 도덕성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할 그리스도인들이 이젠 조롱거리가 됐다.
사단이 웃고 그의 졸개들인 마귀들이 춤출 일이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고린도교회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여서 너무 갑갑하다.
죄와 허물로 죽었던 영원한 생명이 오직 은혜의 선물인 그리스도 십자가의
피로 다시 살아나는 감격을 경험한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식한다면 어떻게
절대로 비교될 수없는 세상에게로 가 성도간의 시비를 부탁할 수가 있겠는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거룩하게 인침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정하신 아버지의
관심속에서 날마다 말씀안에 담겨진 사랑을 느끼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존귀와 영광과 부와 명예 모든 권세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이 태어날 때부터
죄인인 나를 사랑해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 죽게하시고 그 고통가운데
나를 의인으로 다시 테어나게 하사 천국의 상속자로 삼으신 것을 잊어버렸는가?
재산상의 피해를 얼마 입었다 한들, 명예에 금이가는 오해를 좀 받았다 한들
천국시민의 신분에 견줄 수 있으랴? 하나님이 주신 기업과 바꿀 수 있으랴?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면
어떤 경우에든지 십자가의 피로 씻음받은 사죄의 은총은 잊지말았어야 했다
그래야 했다. 그래야 용서받은 의인으로서 서로를 사랑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세상이 주장하는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서로 섬기고 나누며 사랑하는 삶.
하나님께로 부터받은 유업인 천국에 대한 소망을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서 주고 양보하며 겸손하게 지체들을 세워주며 섬기는 것을 기뻐하는 삶.
하나님 나라의 유업을 기대한다면 당연히 버려야할 세상의 유업이 아니던가?
동일하신 성령안에서 형제와 자매가 된 하나님의 권속이라면 이미 영생을 사는
존귀한 자일 텐데 어떻게 죽은 영적 존재인 세상법에 자신을 맡김으로 스스로
하나님의 영광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무익한 것이 되게 할 수가 있을까?
하나님께서는 모든 보이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있는 이 세대를 향해 말씀하신다
"육체의 생각은 사망이요. 살리는 것은 오직 성령인 것을 잊지말거라.
성령임재안에 주님임재안에 주님으로 인해 인도받는 삶을 갈망하거라"
*기도*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찾아오시지 않으셨다면 하나님을 다정하신 아버지이신 것을
전혀 모르는체 이 세상을 멸망시킬 심판자로만 알고 두려운 삶을 살았을 것을
저를 찾아오셔서 너는 내것이라 친히 말씀해 주시고 모든 미혹의 거짓영들을
제게서 떼어버리고 그 자리에 성령이 임재하게 하심으로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 위로받게 하시고 새 힘을 느끼게 하시어서
좌절할 일 가득한 세상을 살면서 동요되지 않는 견고한 새사람되게 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를 살리며 자라게 하시는 것은 영이신 주님의 말씀인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선한 것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면 아버지의 나라 곧 제가 갈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고 오직 성령안에서의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로마사람들에게 가르쳐 주신 말씀을 기억합니다.(롬14:16)
아버지, 말씀묵상을 일정한 음식 보다 더 귀하게 여기게 하시고,묵상을 하며
깨닫게 된 아버지의 뜻과 마음에 순종하기 위해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하옵소서
제안에 새사람의 손을 잡고 승리하게 하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수고를 아끼시지 않고 날마다 좋은 말씀을 주시는 사모님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날마다 하는 이 묵상일기를 통해 동일한 은혜를 받게 되는 지체가 한 분 이라도 있다면 그것만으로 제게는 기쁨이고 감사함입니다. 주님사랑안에 늘 승리하는 삶이 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