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촌...베트나미스 타운의 상징적 대문입니다.
시티의 차이나 타운에 있는 문이 부러웠던 것 같습니다.
전에 없었는 데 근래에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한국의 대문은 요원하겠죠.
베트나미스 타운 광장입니다. 원래 차도를 막아놓고 만들어 놓아서 협소합니다.
돌아오는 길 매장에 들려서 물건을 내려놓고 카메라를 가져간 김에 다시 매장을 찍어보았습니다.
경만님이 처음에 본 매장과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쫌 옷가게 흉내를 내기 시작합니다.
앞으로도 점빵을 계속하면서 많은 것을 보완해야 옷 가게가 완성이 될 것 같습니다.
한쪽에 쇼파를 들여 놓았습니다.
옷 사러 올때 친구들을 동반하고 오는 여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남자친구와 같이 왔을 때 남자들이 있을 곳이 없습니다.
요즘 시드니는 최근 생기는 옷가게들이 쇼파를 놓기 시작합니다.
제가 제일 먼저 시작하려 했는 데 저보다 이주일 먼저 오픈한 가게에 쇼파가 있었습니다.
그 가게는 운동화를 전문으로 팔기 때문에 쇼파가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 가게와 우리 가게를 보고 새로이 리노베이션하는 어떤 가게도 쇼파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고 매출을 올리는 데 대단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미장원에도 쇼파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월드 스퀘어에 새로이 입점한 미장원에는 엔틱으로 무쟈게 비싼 쇼파와 테이블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기다리거나 파마하고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들여 놓은 것 같습니다.
시드니는 발 빠르게 변화 중입니다.
가게 터가 이상하게 생겨먹어서 공간 처리하는 데 매우 힘이 듭니다.
악세사리는 첨에 계산에 없었는 데 장사를 하다보니 디스플레이용 악세사리를 팔라고 하는 통에 할 수 없이 약간은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곳보다 가격은 아주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크리스티가 남대문 시장을 홀라당 엎어 놓았네요.
보석테이블은 뱅기를 타고 와서 가구 가격보다 운반비가 몇배 더 먹힙니다.
시드니에서 샀다면 머..비슷한 가격이고...좋고 예쁜 물건이 없습니다.
혹 다른 분이 비슷한 사업을 하신다면 미리 구입하셔서 배로 운반하시기 바랍니다.
위 시커먼 벽면과 흰 벽면 모두다 처리가 고민입니다.
인테리어 비용을 줄이려고 페인트로만 마감 처리를 한 탓 입니다.
사진으로 커버 해야 하는 데 계절 마다 사진을 바꾸어 줘야 하므로 실사출력 비용이 꽤 들것 같네요.
그리고 사진 구하기도 어렵고
아가씨들도 다른 옷을 입혀봅니다.
아주 여름옷이 몇벌 있는 데 아직은 물건 구색도 그렇고
시기 상조라 꾹꾹 참고 있습니다.
이곳도 처리가 골치아픕니다.
카운터와 피팅룸 사이 공간이 너무 큽니다.
가구로 커버하려 보니 피팅룸에서 나와 거울 까지의 동선을 막아버리고 답답해 보입니다.
또 쇼파에 앉아 있으면 피팅룸이 너무 노출되어서 남자들이 앉아 있으면 손님들이 피팅룸에 들어가기를 꺼립니다.
그래서 저는 피팅룸에 사람이 들어가면 매장에서 나와 먼산 바라보던지 한바퀴 빙 돌던지 합니다.
피팅룸이 넓고 거울이 많고 앞에 광장이 있어서 모델이 된 줄 착각하고 보통 사십분에서 최장기록은 두시간을 놀다가 가는 손님이 있어서 시티 한 바퀴 돌아도 옷입기 놀이를 하는 공주들이 많습니다.
한 사람이 몇벌 사가므로 그 정도 수고는 감안해야 하는 데 대신에 아픈 다리는 낫을 겨를이 없네요 ㅠㅠ
첫댓글 피팅룸 안에 벽걸이용 거울들을 설치하여 밖으로 나와서 보는 시간을 절약하게 하고 한 손님이 여러개의 옷을 들고 들어 가므로 피팅룸 앞에 임시 행거를 놓아서 입어 봤던 옷을 걸게 함으로 얻어지는 시간 단축등에 신경을 써 보세요. 쇼파가 꼭 필요하지만 피팅룸과의 위치 때문에 불편 하시다면 위치를 옮겨 보세요. 발상의 전환... 꼭 쇼파가 그 곳에 있어야 하나요? 사진 상으론 가장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만 쇼파를 옮겨서 피팅룸과의 차단 역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생각해 보세요. 직접 가 본 곳이 아니라 멋 모르고 떠벌입니다. ^^
피팅룸안에 거울을 설치하면 시간이 더 길어진답니다.
한 손님이 여러개의 옷을 들고 들어 가므로 <--------- 도둑 맞는 지름길이랍니다.
도둑? ..... 그래서 옷 매장 중에 가끔 피팅룸 앞에 직원 항상 대기 하고 들고 들어 가는 옷의 갯수에 맞춰서 번호표를 주나 봅니다. 신경 쓸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숀님 흰머리 늘겠어요. ㅜㅜ
숀님 흰머리가.. 없었는데..
먼나라에서 자기사업이라 보는것만으로도 희망이 굳건해지고 흐뭇합니다 아 저도 그날이 기다려지는군요
가게가 깔끔하고 아늑하게 보이네요..
에들레이드는 스포츠 걸 런들 몰 매장 안에 동행 고객을 위한 소파가 있고 그 앞 테이블에 무료로 제공하는 사탕그릇이 놓여 있지요. 가게에 옷이 생각보다 많네요.
그 사이 분위기가 또 많이 바뀌었네요. ^^
바닥이 결국은 마루로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네요.언능 바닥값 빠져야헌디 어이 아가씨들 사뿐사뿐 댕기쇼 저 비밀의문 안쪽은 먼지속에서 도시락 까먹던 시간이 돈마니버세요 방장님
눈물겹게 고마웠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