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족오의 투자놀이 오리온 A letter to our shareholders (담철곤 회장)

[삼족오]

버펫의 주주에게 보내는 편지가 생각나네요...

오리온...

이것을 시작으로 함 분석해 볼려구요... ^^;

===========================================================================


TONG YANG CONFECTIONERY 0 8

2001년은 우리 동양제과와 자회사에 있어 진정한 도전의 한 해였습니다. 특히 지난 9

월 동양제과는‘동양그룹으로부터의 분리’라는혁명적인 변화를 시도했는데 이는 그

간 미디어 사업에서 쌓아올린 우리의 경쟁력과 업종전문성을더욱강화하기위한전략의

일환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리온 그룹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이 오리온은 국내 제과 시장에 서우리의대표적인브랜드 명이기도합니

다.

••• 또한 2 0 0 1년에는고객의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고, 나아가 향후 세계적인 브랜

드들과 직접 경쟁하기 위해 제과사업을 전면 리스트럭처링 했습니다. 먼저 수익, 매

출, 수치계정 등의 기준에 따라 7만 여 거래처를 대상으로 철저한 조사를 했습니다.

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각 고객이 회사에 미치는 수익성과 신용 정도를 모든 영업

직원이 알 수 있도록 영업조직을 정비했습니다. 이는 곧 모든 직원들이 사업 성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투명한기업을만드는 데기여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체계를, 모든

직원이현명하게 사고할수있기를기대하는뜻에서‘스마트프로그램’이라고부릅니다. 이

를통해 우리는 한국 시장에서 일등 기업이 된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입니

다.


••• 한편, 인사 조직에있어서는미국의타워즈페린Towers Perrin 사와협력해 경영진뿐

만 아니라 회사 내 모든 인력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를 정립했습니다. 이 새

로운 인사체계의 첫 단계로, 먼저 경영진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모든 중간관리자에게도 스톡옵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프로그램들은 바로 2 0 0 1년 4 / 4분기 우리가 제과 사업의 성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중국에서의 해외사업 역시 대단한 성공

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는 해외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품질과 서비스는‘세계 수준’,

비용은‘지역 수준’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두 가지 전략을 결합해

국내외적으로 미래를 경영할 하나의 아이디어를 만들고자 합니다. 적극적으로미

래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학습하고 사고하는 조직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 이러한 전략 속에서 외식 사업분야의 베니건스는‘코요테 댄스’라는 새로

운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것은 수익성 면에서 1위가 되는 것을 비롯해 다

양하고 지속적인 경영성과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전략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따라

베니건스는 2 0 0 1년에 2개의 신규 매장을 개장했으며, 2002년에는 확고한 마켓 리

더로 자리 잡을 계획입니다.

••• 우리의 복합상영관 메가박스도 1일 최다 관객 동원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

다. 영화‘친구’를 보기 위해 약 두 달의 짧은 기간 동안 3만여 명이 메가박스를 찾

은 것입니다. 또, 메가박스 코엑스점 외에도 부산과 수원의 2개 복합상영관을 통해

12개 스크린을 개장함으로써 메가박스의 상영관 수는 총 3 2개로 늘어났습니

다.
••• 이와 함께 1 2월에는‘제미로’가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뮤지컬‘오페라의 유

령’을 공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공연의 성공으로 국내 공연의 질이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

다.

••• 편의점 체인인 Buy the Way는 3 0 0번째 매장을 열었으며, 창사 이래 최고 수익

을 달성했습니다. Buy the Way는 현재 매장 차별화와 탄탄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질적인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케이블 사업분야의 온미디어는 6개 S O(종합유선방송국)에 투자함으로써, 복합

방송 프로그램 / 시스템 사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또, 온게임넷과M

T V, OCN Action이라는 3개 채널을 개국, 국내 최대의 프로그램 공급업체 M P P 가

되었습니다.

••• 지난해 우리가 일군 성과들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며, 앞으로도 동양제과는 모든 사업에서 한 걸음 앞서 나아감으로써 미래에 대한도

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동양제과, 나아가 오리온 그룹은 직원 모두의 지혜를 활용할 줄 아는 생각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사내에 축적된 지식과 구성원들의 창의성을인정하고 활용하는

기업 문화를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주와 회사와 사원, 그리고 고객

에 대한 우리의 미래는 더욱 밝고 행복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C h a l l e n g i

n g Change, One Step Ahead’라는 경영슬로건과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오리온 정신으로 끊임없이 변화할 것을 약속드리며 2 0 0 1년

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2001. 12.

오리온그룹 회장 담철곤

[여름하늘]

오리온...수많은 자회사에 대한 검토가 필수적이지여...오리온의 자회사들을 보면 매우 어지럽습니다...(대신 자회사에는 제가 좋와하는 것들이 매우 많습니다..ㅎㅎ..) 그 중에 스포츠토토는 조금 염려스럽네여...

[삼족오]

재미!!! 이거하나로 요약할 수 있죠... 먹고, 보고, 즐기고... 인조이 라이프!! 그게 오리온이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