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문화재단(신혜숙 이사장) 주관으로 열리는
춘천미술, 더 클래식(Chuncheon Art, The Classic)은
“ 모던 지평을 넘어서 펼치는 춘천 미술의 오늘” 이라는 최형순 미술평론가의 표현처럼
“ 고귀한 단순과 고요한 위대 ” 라고 일컫는 고전적 가치를
춘천을 대표하는 12명의 화가들이 아름다운 화폭에 담았습니다.
전시회 개막식에 초대되어 다녀왔습니다.
2016년 6월 29일 ~ 7월 11일<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춘천을 대표하는 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되었으며,
춘천 최고의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자리에서
신혜숙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오랫동안 꿈꾸고 준비해 온 소중한 전시회임을 언급했습니다.
소프라노 민은홍은 그 자리에서 신혜숙 이사장의 긴급 제안으로
전시회 개막 축하곡을 한곡 부르게 되었답니다.
예술문화를 위해 평생을 노력해 오신 많은 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정말 훌륭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큰 의미가 있는 귀한 자리인 만큼 참여 작가들과 개막식에 초대된 모든 분들에게
미력하나마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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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의 무개> 신철균 화가, 안종중 화가 :
짙은 먹을 만난다.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 빛을 품은 먹이다.
산의 운치를 살아있는 먹 빛 속에 담아내고 있다. 여운이 있는 먹이다.
<선의 유려> 최영식 화가, 이광택 화가 :
색보다 데생과 색채가 그렇게 비교되곤 했다.
데생을 중시하는 것은 형태를 명확히 드러냄을 뜻한다.
<표면의 다원성> 전태원 화가, 이희용 화가, 권광칠 화가 :
뵐플린의 용어인 “다원성”은 생생하게 살아있는 세부를 말한다.
천체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부분들이 다 선명한 상태다.
<색과 면의 부드러움> 김혜숙 화가, 김광남 화가 :
부드러움은 조용하고 안정적인 고전의 미감 중 하나다.
격렬한 강조와 선명한 주장이 부딪히는 전장(戰場)이 아니다.
<시각의 촉각성> 함섭 화가, 임근우 화가, 백은주 화가 :
알로이스 리글(A. 꺋히)은 고전적 고대 이전의 오리엔탈 미술이나
르네상스 이전의 미술을 촉각적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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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전시회를 마련해 주신 신혜숙 이사장님을 비롯해
아름다운 작품을 탄생시켜 주신 열두분의 화가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을 몇 마디의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표현된 언어들은 위대한 함축성이 있는 듯합니다.
전시장에 오셔서 그 의미를 되새기는 여유를 갖어 보셔요.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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