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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아침명상) 한시의 산책 - 내 나이를 묻지 마오
새아침 추천 0 조회 845 04.12.20 07:53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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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12.20 07:56

    첫댓글 부산에서 구수한 인정을 듬뿍 받고 언니들 가족과 함께 백암 온천에서 하루를 보내고 안동에 지난 7월 문을 열은 이육사 문학관에서 민족시인 이육사를 만나고 지금 단양에 와 있습니다. 유교 집안에서 한학을 배운 이육사님의 시가 새롭게 가슴에 젖어 오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서울로 갑니다.

  • 작성자 04.12.20 08:02

    함께 하는 음악은 최민순 신부님의 '두메꽃' 시에 곡을 붙인 노래입니다. 동안 다녀 가신님들..감사드리며 서울에 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4.12.20 09:21

    새아침님!! 한해 마무리를 넘 멋지게 하시네요 전 언제나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내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라도 해 볼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니 마음만 날아다닙니다..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들 보내고 오세요... ^^*

  • 04.12.20 09:22

    즐거운 겨울 여정이 눈앞에 그려 집니다..천천히 나선 길 깊어가는 겨울을 만끽하고 돌아 오시길 기다립니다..

  • 04.12.20 09:37

    음악은 들을수 없었지만 들리는듯 하였습니다. 부산에선 좋은시간 보내신것같군요. 언젠가는 뵈올날을 기대합니다.

  • 04.12.20 11:03

    마음 차분해지는 음악과 좋은 글 접하고나니 한결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낌니다.항상 감사드리고 있읍니다만 자주 인사 못 드림을 용서하세요 즐겁고 안전한 겨울여행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04.12.20 14:44

    새아침님 ~!!대단하시옵니다,,,,이렇게 매일 정성을 담아 올리시는 글귀에 감탄을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여,,,반가웠습니다,,,,오늘도 인삿말이 가슴에와~닿아 가슴에 꼭 껴안아봅니다,^^*

  • 04.12.20 15:52

    새삼. 申緯 님의 욕심 없는 고고함을 느껴 봅니다. 나이가 들었어도 남정네로서 꽃봉오리 같은 기생한테 욕심이 생기는것은 당연 할터. 함에도 늙음을 핑계로 그녀를 위해 마음 다스리는 그 분의 심성이 너무 잘 표현된 좋은 시를 즐감 했습니다. 아침님 !! 지금쯤은 많이 올라 오셨겠군요. 여정에 피곤 하실텐데도 이처럼

  • 04.12.20 15:57

    마음 따듯해 지는 시 올려 주심에 거듭 감사 드리구요. 건강 하게 도착 하세요. 글구 부탁 드릴게 있습니다. 울 인천 지역방에서 활동을 잘 하시는 '꽃글' 님 등업좀 시켜 주세요. 글을 올리려도 글쓰기 안돼서 못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

  • 04.12.20 18:03

    정말 님은 미운사람 시인이 그러하듯 정말 얄미운사람 입니다 울 각시 땅 꺼지는 한숨에 이래 저래 내 가슴만 미어지구요 님의 환한 날개짖에 많은이가 행복할겁니다 건강하세요

  • 04.12.20 19:19

    존경하는 새아침님 !!! 반갑습니다. 님이 그리워 님찾으로 왔습니다. 아직 님의 보금자리에 도착 않하셨군요? 어서 돌아 오셔서 서울에 게셔야만 제가 든든 하겠습니다. 허전합니다. 존체 보존 잘하소서 ~~~

  • 04.12.20 19:19

    눈썹 곱게 단장한 흰 모시 적삼 마음 속 정스런 말 재잘재잘 얘기하네. 님이여 내 나이를 묻지를 마오 오십년 전에는 스물 셋이었다오.

  • 04.12.20 19:20

    눈썹을 단정하게 그리고 흰 모시 적삼을 청결하게 갖춰 입은 그녀가 마치 제비가 지지배배 거리듯 곁에 앉아 제 마음 속 품은 정을 쉴새 없이 소곤소곤 이야기한다.

  • 04.12.20 19:20

    3구에서 내 나이를 묻지 말라고 해놓고, 4구에서 제 입으로 말하는 밀고 당기기가 재미있다. "내 나이가 몇이냐 하면, 음 그러니까 50년 전에는 스물 셋이었느니라"고 대답하고 있는 것이다

  • 04.12.20 21:50

    깊은 의미 담은 시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ㅣ 바랍니다.

  • 04.12.20 22:05

    0 내마음0 이랍니다 0에서 시작해 0으로 가야하니 물을게 뭐 잇느뇨 가는 세월 아쉬움 뿐인가 아닐 런지요

  • 04.12.21 09:53

    이육사 문학관을 다녀 오셨다고요..넘 행복한 시간들이였군요..가까운 부산이였지만 시간이 맞지않아서 못 만나군요.다른 날에 기대 합니다..건강하세요..

  • 04.12.21 10:37

    언젠가 성당홈에 이 음악이 흘러나와 몇날 몇일을 듣곤한적이 있었습니다..아..너무 좋은 음악에 올려주신글을 읽으며 머물러봅니다..몇일전의 만남이 꿈이었었는지 잠깐의 만남이 아쉬움만 키워준것 같습니다...늘 조심하세요 그립습니다

  • 04.12.21 11:31

    왠지 아쉬움보다는 은근한 정이 묻어나는군요..그나저나 새아침님께선 10년 젊어지셨겠지요? 많이 피곤하실 것이란 생각에 날씨마저 추우니 건강 안부 전해봅니다..그리고 덧붙여 각종자료 방에 남아 있는 제 글이 어디론가 자취를 감췄더군요..차마 옮겨주십사 부탁 말씀 드리지 못하였는데..혹여,,괜찮으시다면 옮기는

  • 04.12.21 11:34

    방법을 알려주시면 세상만사 방에 있는 글들을 한 편씩 옮기고 싶은데..무리한 부탁을 드리는 건 아닌지요? 아무 재주가 없으니 운영자를 하지 않고 그 작업만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지요?어쨌거나 날마다 좋은 날들이시기를 바랍니다^^*

  • 04.12.21 12:08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 작성자 04.12.21 12:20

    배고파서..님들 잠시 후 뵙겠습니다. 그리고 陳弼님 각종자료방에 어떤글인지 그것은 잘 모르겠고 세상만사에 있는 글 한곳으로 모아 놓겠습니다. 그리고 님 바쁘실 때 하나씩 옮겨 드리겠습니다. 옮기는 것은 운영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아침을 걸렀더니 배가 고프군요. 늦잠 잤거든요. .잠시후에..

  • 04.12.21 20:04

    부산에 오신걸 환영하였으나 기대에 미치질못한건아니었는지요 엘레강스한 새아침님의미모와 노래 별이빛나는밤에를 부르셨죠?(맞나?)기억에 남을것같습니다

  • 작성자 04.12.21 21:34

    둥지님 집 나서기 힘드시지요?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면 힘들지요. 저도 어머니 병간호 할때 그랬습니다. 언제나 예전처럼 어머니와 여행할 수 있을까..그러나 끝내 그 시간 돌아 오지 않았지요. 시어머니와 함께 여행하세요. 휠체어에 앉으신 어머니 119 구급차 불러 산장호수로 2박 3일 모시고 갔었지요. 아마도 시어머

  • 작성자 04.12.21 21:37

    니께서도 말씀 없으셔도 나들이 하고 싶어 하실 것입니다. 함께 나들이 하시어 영원히 잊지 못할 효의 추억 만들어 보세요. 글..감사합니다.

  • 04.12.22 00:12

    여독에 피곤하실것 같습니다 아침님의 동분서주하시는 모습이 카페 활동에서 엿볼수잇습니다 예나지금이나 졸부들은 있는모양입니다 회춘을 한다고 윗방애기를 들인다는 글을 보앗지요 글속에 주인공은 젊고아릿다운 보석을 지켜주는 멋진 풍류객이엇습니다그려 나이를 잊고 망신을 자초하는 졸부들이 있는가하면요

  • 04.12.22 00:13

    마음은 항상23셋 소년에 머물러 있을지나 백발이 분분하여 젊을 소년을 그리워한들 다시오지 않음이 어쩔수없지요 우리네도 나 한참땐 참 이뻣노라고 애써 주름진얼굴을 외면해보기도합니다 소시적에 아름답지않은 사람이 어디있것어요 재미있는글에 모든이들의 심금을 울립니다 아침님 저 나이가 지금 진짜 23셋입니다

  • 04.12.22 10:21

    ^&^..

  • 작성자 04.12.22 10:33

    비벗님 여행하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맑은 공기로 가슴 시원해지는..번잡한 곳보다는 한적한 곳을 많이 찾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시골 아주머니의 넉넉한 인심들을 받으며 구수한 사투리도 많이 듣고 여행은 참 좋다란 생각을 가졌지요. 한해 마무리를 그렇게 하였습니다. 글..감사합니다.

  • 작성자 04.12.22 10:35

    800팔님 내년부터는 조금 일을 줄이고 여행을 더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허락되어 지면 님계신 근처 발길 돌리게 되면 차 한잔 나누자 청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4.12.22 10:39

    삶은감자님 감사합니다. 조용한 음악들이 님들의 휴식처가 되는 듯하여..또한 저역시 이런 장르의 곡을 좋아하기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시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자주 가는 친정입니다. 글 감사드리며 쌀쌀해진 날씨..감기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 04.12.22 10:43

    아..연꽃님..고맙습니다. 부산의 따스한 정을 듬뿍 담고 와..새아침 얼굴이 반짝거립니다. 어머니 고향이었고 20대 자주 찾아 갔던 부산입니다. 때문에 각별한 정이 가는 곳이지요. 좋은 벗님들로 님들의 이름 새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04.12.22 10:46

    소슬바람님..아 죄송합니다. 어제 보았는데..요즘 정말 자주 잊어버립니다. 회원정보 확인 후 꽃글님 등업 해 드리겠습니다. 어쩌면..꽃을 꺽지 않는 사랑..더 큰 사랑임을 아는 것은 아닐런지요? 그럼에도 50년 전에는..하며 자신의 나이를 회전하여 알리는 재치가 너무 재미있지요. 곧 회원보기로 가겠습니다.

  • 04.12.22 11:33

    50년 전에 저는 밑 터진 바지 입고 다녔네요 볼일 보기 수월하라고 어머님의 지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시절 돌아 보면 배고픔 밖에는 생각나는게 없네요 새아침님 저를 그때 그시절로 돌려 놓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4.12.22 11:46

    늦은오후님 이 글의 답글은 자꾸 끊어지는군요. 인사글 올리면 전화,,아님 손님이 찾아 오십니다. 무슨일로 한숨이 많으신지..그 한숨 덜어줄 사람은 바로 님이 아니실런지요? 책문..열고 보니 갑자기 하루가 무척 짧아졌습니다. 덕분에 좋은글을 대하고 있습니다. 카텐을 세탁하려고 핀을 뽑아 놓고 잠시 파란잎들을 보고

  • 작성자 04.12.22 11:48

    있었습니다. 이제 세탁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잠시 님들을 만나봅니다. 님의 가족에 행복한 웃음소리 넘쳐 넘쳐 담장을 넘고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 제 귀에 들리기를 바래봅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 작성자 04.12.22 11:53

    진리의 손님 염려 담아 주신 덕분에 무사히..그리고 고은 추억안고 왔습니다. 예전엔 여행을 다녀오면 여독이 제법 오래갔는데 이번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도 몸도 가볍고 밀려 있는 일들을 처리하는 것도 즐거움으로 가볍게 합니다. 아마도 님 마음이 제게 닿았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4.12.22 11:57

    石河님..혹시나 ..혹시나..부산에 참여하지 않으실까..생각도 담았었는데..아..대구에서 각시수련님 오셨는데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하였습니다. 여행탓인지 꽤 오랜만에 뵙는 느낌입니다. 이곳은 많이 춥군요. 남쪽은 그래도 따뜻했는데..글,,감사드리며 새삶 정모엔 꼭 뵙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4.12.22 12:00

    아~소월님 그동안 서울 잘 지키고 계셨는지요? 명동으로 옮기시면서 컴에 들어 오시기가 힘드신지..자주 뵙지 못하는군요. 하루 하루 즐겁게 보내시는 님이 아쉽다 하시면 0도 아닌 -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찌하오리까..ㅎㅎ 님의 그 많은 웃음 여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는데 허함은 이만 거두시지요. 뵌지 오래 되었

  • 작성자 04.12.22 12:01

    습니다. 밝은 동네로 옮기시더니 확실히 바쁘신 것 같군요. 흔적으로나마 뵙게 되어 기쁨으로 키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4.12.22 12:06

    예슬님..저도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 만들어 이육사의 시를 올려 보겠습니다. 님생각과 행복샘님..생각 많이 하였지요. 행복샘님은 건강 괜찮으신지..오늘은 전화라도 넣어 보아야겠습니다. 제 찻상은 잘 있지요? 하하 주인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는지..글..감사합니다.

  • 작성자 04.12.22 12:09

    들꽃러브님..이몸도 그렇습니다. 꿈에 만났는지..생시인지..단둘만의 시간이 너무 짧아 그런가 봅니다. 이제 차안에서도 님의 향이 풍겨나고 있습니다. 이제사 인사 드립니다. 선물 감사했어요..참 김장은 다 하였는지..다음주에는 저도 몇포기 담그어 볼까 생각중입니다만..하도 솜씨없이 난장판만 만들어 고민중..^^*

  • 작성자 04.12.22 12:10

    진필님 가종 자료실에 있던 글은 모두 옮겨 드린 것 같습니다. 김관장님께서 많은 수고를 하셨지요. 곧 정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 04.12.22 12:14

    하하 운거즐님..즐거운을 바꾸어 놓으셨군요. 왠지 조금씩 조금씩 즐거워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4.12.22 12:17

    南海大橋님 반가웠습니다. 돌아 오는 차안에서 옆에 사람들 좀 괴로웠겠지만 이 노래 저 노래좀 해 보았습니다. 노래방을 좋아하지 않기에 아는 노래는 많으나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얼마 없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좋아합니다. 제가 부른 것만..ㅎㅎ 좋은 기억속에 님을 담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4.12.22 12:19

    하하 나현님 언제 그렇게 나이 드셨는지..저는 6세입니다. 아직 유치원 졸업하고 싶지 않아 이렇게 6자에 매달려 있습니다. 예..예전에 그런일이 많았지요. 지금도 남성 공해로 여겨지는 사람들..(남성님들..용서하세요)더러 있는 것으로 압니다. 어리석음이지요. 젊음 바로 내 마음에 있는 것을..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04.12.22 12:21

    석호님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혹시라도 코감기 걸리시면 파뿌리와 배를 삶아 드시면 코감기 사르르 물러 난답니다. ^&^..

  • 작성자 04.12.22 12:25

    하하 죽촌님 4살이면 대소변을 가릴 수 있는 시기인데 아마도 어머니께서 편안함을 주시기 위한 것이었나 봅니다. 아니면 님의 성격이 무척 급하시던지..성격 급한 유아들이 크라이막스(?)..뭐라고 해야하나..음..하여간 볼일 볼 때 실수를 자주 하곤 합니다. 잘 내려가지 않는 바지..또는 지퍼..등으로..배고팠던 시절..

  • 작성자 04.12.22 12:27

    어린 나이였지만 저도 조금씩 기억납니다. 외할머니 읍내에 나가 사이다 사 오시면 어찌나 먹고 싶은지..할머니 아니 계실 때 사이다 훔쳐먹고 물 부어 놓았던 것..하하 웃음속에 담는 추억입니다. 그 일로 제가 커서 할머니 사이다 무척 많이 사드렸는데..저도 님의 글로 옛추억속 거닐어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 05.01.16 21:28

    만남이 중요함을 새삼 또 느겼읍니다 가시밭 돌다보니 고귀한 백합꽃 을 보았읍니다 가시에 찔려 상처난 꽃 이오나 나도 처움 눈부신 그 고귀함 을 합게 하고싶은 마음 그지없으나?..........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닉네임 바꿨읍니다 신화창조안양 으 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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