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겨울 서울 고운명상에서 태아 연단을 하며 너무도 아프고 힘든 나를 만났다 미안해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렇게 아픈 너를 수치주고 버렸구나
2월 마음세션에서 해라님을 만나 이 가여운 아이를 진심으로 위로해 주고 싶었다
'아가~ 많이 아팠지?' '많이 힘들었지?' '많이 외로웠지?' '응 엄마' '나 많이 아프고 힘들었어' '나 괜찮지 않았어' '나 이해받고 싶었어' '해라 엄마가 네 마음의 엄마야' 하는 말에 훅~ 위로가 되며 해라엄마를 안고 아기가 되어 목 놓아 펑펑 ~ 앙~앙 울었다
오늘도 나는 아픈 나를 위로하고 쓰다듬어 주며 아기를 허용하려 합니다 아프고 힘든 아기를 만났으니 이젠 귀엽고 맑은 아기를 만나려합니다 도반님들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코로나 사태에도 서울 아기들에게 사랑주러 오신 해라 엄마 감사합니다
고운명상 프로그램을 밤낮으로 운영하며 이끌어주신 리드님들께도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아고~~~
반딧불이 예쁜 서울아가님~~
코로나로 하루가 얼마나 길고 긴장감이 미움과 두려움으로 혼미해진 상태인데~~
혜라님 세션사랑 으로 포근히 녹여주는 센스쟁이 반딧불이님~~
닉네임 처럼 우째이리 소담하게 가슴 따끈따끈 해지는 단어들~~~
늘 들었던 내용인데도 오늘따라 왠지 더 간절하게 절절히 느껴지는 엄마 와 아가의 마음나눔~~
서울아가들 사랑합니데이~~
부산아가도 덕분에 잘있어유~~
아가 아가 우리아가 코로나로 많이 힘들었쪄요??
절대 이해 해주기싫은마음 버려서 미안해요~~
역쉬 우리의 아가는 혜라엄마 사랑이 최고의 특효약~ㅎㅎㅎ
반딧불이님~~
태아사랑 혜라엄마사랑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