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참행복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보시고 산으로 오르셨다.
그분께서 자리에 앉으시자 제자들이 그분께 다가왔다.
2 예수님께서 입을 여시어 그들을 이렇게 가르치셨다.
3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4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5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6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
7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8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
9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
10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12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마태오 5,1-12ㄴ
연중 제4주일
오늘 복음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선뜻 다가오지 않는 말씀, ‘행복 선언’이 선포됩니다. 마음이 가난하고, 슬퍼하며, 박해를 받는 이들이 행복하다는 주님의 선언입니다. 그러나 실제 삶 속에서 고난과 슬픔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그 의미가 고귀할지라도, 고통은 여전히 고통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왜 고난과 고통을 허락하실까요? 이 물음을 함께 묵상하기 위하여 ‘3고’라는 신앙 여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3고’는 바로 ‘고통–고독–고상(고귀함)’입니다.
사람은 평안할 때는 기도조차 쉽게 잊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고통이 닥치면 자신의 한계를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어도 시련 앞에서는 무력함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끝자락에서 고독을 마주하게 되지요. 이 고독은 우리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라는 근원적 자각에 이르게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고독의 시간을 지나면서 사람은 조금씩 고귀함과 깊이를 배우게 되며, 이 여정을 통하여 참된 기도와 성숙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를 참으로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고통과 고독을 통하여, 진정 당신을 찾는 고귀한 삶에 이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 제1독서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스바 3,13)는 바로 이러한 여정을 충실히 걸어간 성인들의 상징입니다. 우리 또한 이 시대의 ‘남은 자’로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행복 선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신앙인의 ‘3고’를 함께 간직하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는 이 여정을 끝까지 걸어가는 이들에게 분명히 약속하십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마태 5,12).
(진슬기 토마스 데 아퀴노 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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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당신은 겸손하십니까?」
어느 이혼 전문 변호사의 말입니다.
“이혼하는 부부들은 서로가 사실을 얘기한다고 하지만, 같은 사실을 두고도 해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결국 진실을 알 수가 없어요.”
실제로도 그런 체험을 자주 하지 않습니까?
정년 퇴임 후 아내와 좋은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했지만, 아내가 자신과 함께하려 하지 않는다며 불평하는 형제님의 하소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내인 자매님 역시 불평이 많았습니다. 남편이 집에만 있으면서 계속 잔소리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함께 할 수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누구의 문제일까요? 서로가 자신을 상대방이 이해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문제의 해결은 있을 수 없습니다. 같은 사실을 두고 각자 자기 뜻과 관점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다른 진실을 볼 뿐입니다.
자의적 판단 자체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말씀하신 겸손의 시작입니다. 당신은 겸손하십니까?
***<사랑과 연민은 사치가 아니라 필수다. 사랑과 연민이 없으면 인류는 생존할 수 없다(달라이 라마).>
연중 제4주일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마태오 5,1-12)
「心の貧しい人々は、幸いである、
天の国はその人たちのものである。」
(マタイ5・1-12a)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Matthew 5:1-12a)
年間第4主日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マウミ カナナン サラムン ヘンボッカ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ハヌルナラガ クドル コシダ。
(마태오 5,1-12)
「心の貧しい人々は、幸いである、
코꼬로노 마즈시이 히토비토와 사이와이데 아루
天の国はその人たちのものである。」
텐노 쿠니와 소노 히토타치노 모노데 아루
(マタイ5・1-12a)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Matthew 5:1-12a)
Fourth Sunday in Ordinary Time
Matthew 5:1-12a
When Jesus saw the crowds, he went up the mountain,
and after he had sat down, his disciples came to him.
He began to teach them, saying: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Blessed are they who mourn,
for they will be comforted.
Blessed are the meek,
for they will inherit the land.
Blessed are they who hunger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for they will be satisfied.
Blessed are the merciful,
for they will be shown mercy.
Blessed are the clean of heart,
for they will see God.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will be called children of God.
Blessed are they who are persecuted for the sake of righteousness,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Blessed are you when they insult you and persecute you
and utter every kind of evil against you falsely because of me.
Rejoice and be glad,
for your reward will be great in heaven."
2026-02-01「心の貧しい人々は、幸いであ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4主日です。
救い主・イエス・キリストと神の母の聖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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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心の貧しい人々は、幸いである」>
そのとき、5・1イエスは群衆を見て、山に登られた。腰を下ろされると、弟子たちが近くに寄って来た。2そこで、イエスは口を開き、教えられた。
3「心の貧しい人々は、幸いである、天の国はその人たちのものである。
4悲しむ人々は、幸いである、その人たちは慰められる。
5柔和な人々は、幸いである、その人たちは地を受け継ぐ。
6義に飢え渇く人々は、幸いである、その人たちは満たされる。
7憐れみ深い人々は、幸いである、その人たちは憐れみを受ける。
8心の清い人々は、幸いである、その人たちは神を見る。
9平和を実現する人々は、幸いである、その人たちは神の子と呼ばれる。
10義のために迫害される人々は、幸いである、天の国はその人たちのものである。
11わたしのためにののしられ、迫害され、身に覚えのないことであらゆる悪口を浴びせられるとき、あなたがたは幸いである。12喜びなさい。大いに喜びなさい。天には大きな報いがある。」(マタイ5・1-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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リュ・ハニョン ペトロ神父様の毎日ミサの「今日の黙想」です。
今日、イエス様が語られる真の幸いは、世俗的な基準によれば理解できない御言葉です。
「貧しい人、悲しむ人、迫害を受ける人が、どうして幸いであり得るのか」と、私たちは問いかけることになります。いわゆる善い人々、正しく、義と憐れみに生きる人々が、かえってより多くの被害を受け、苦しみを背負っている姿を、私たちは生きていく中でしばしば目にします。
そうです。人間的な目で見るならば、彼らは幸せではありません。
しかし、神様が彼らに幸いを満たしてくださるならば、多くの苦しみと悩みと悲しみの中にあっても、真の幸いが心の中から湧き上がってくる、ということです。真の幸いを与える主体は神様です。山上の説教を通して、イエス様はその幸いを私たちに与えてくださいます。
山上の説教における真の幸いは、現実のダイナミズムの中に現れるものであり、将来に漠然と与えられ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それは、イエス様が語られた真の幸いの条件を「今、ここで」実践する人に与えられる幸いを意味します。この地上において、貧しい心、謙遜の霊を持つ人が、すでに天の国の喜びを味わい始める、ということです。
私たちは、悲しみの底から聞こえてくる「神様の慰め」を、生活の中で見いだす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たちは、柔和さ、義、憐れみ、清い心の中で与えられる、イエス様の真の幸いを見いだす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りません。
神様の子としての人生の中に、不滅の平和が満ちます。私たちが神様の真理を伝える中で困難や迫害を受けるとき、私たちは滅びることのない喜び、永遠の報いの前兆を体験します。イエス様の「真福八端」が、私の内でどのように生き、動いているのかを見つめてみま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