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씁니다. ^^;;
7월 애들 기말고사 끝나면 사이판 가자했는데..
제가 너무 많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었지요.
돈...굳는 소리가 들리나..싶었으나
" 우리 왜..제주도는 안가요...?? "
아이들의 말에..
그래 가자 가...!! 하여 계획된 제주 여행
이번 여행은 전적으로 남편이 주관하고 계획하고 예약한터라
( 그 계획에 따라 가느라 아주 빡센 여행이였다지요~ ㅠㅠ)
딸랑...쌀...조금 챙겨 덜렁 덜렁 떠난 여행이였습니다.
3박 4일 제주 여행
해비치리조트 3박, 4일 렌트, 항공료, 입장료, 식대 등등..
헉...비용이 장난아니더라구요.
제가 발견한 리조트와 호텔의 차이점..??
호텔쪽으론 발걸음조차 하지 않았으나 그냥 딱...봤을 때..ㅎㅎ
리조트는 모든 짐 본인이 질질 끌고 가야 한다는거..
호텔은 입구에 직원이 상주하며 카터에 짐을 싣고 갈 수 있다는 거..
리조트 사진은 마지막날 찍은 사진이라 부족한 부분이 많을겁니다.
널널하게 있다가 여행통에 해비리조트 사진은 없는 것 같아
후다닥 찍은 사진들이거든요. ㅠㅠ
저희방에서 바라본
리조트 최고층인 8층 뷰 되시겠습니다. ㅎㅎ
앞에 보이는 것이 민속촌인데 코 앞에 놓고도 가보질 못했네요.
딱히...안 가도 될것 같아서 패스했습니다.
허긴 저기만 못 갔나..
표선 해수욕장에 발도 못 담갔습니다. ㅠㅠ
남편이 박당 \ 50,000 더 주고 바다 전망으로 업글했던 걸
제가 다시 산 전망으로 변경했습니다.
변경했지 망정이지 리조트에서 정말 잠...만 잤는데
바다 전망했으면 아까워서 아마 첵아웃할때 옷장 문짝이라도 뜯어 가져왔을겁니다. ㅎㅎ
제가 룸 컨디션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장실
청소상태도 컨디션도 아주 좋았습니다.
샤워실 따로 분리되어있습니다.
욕실 꽤...넓습니다.
저희 방은 원룸형이라 방 두개인 방보다 욕실이 넓더라구요!
치약, 칫솔 없습니다.
샴프,린스,바디클렌져 있는데 전 별로였어요.
린스 집에서 챙겨갔구요, 아 드라이기 있습니다.
서랍장 있는 화장대
더블침대와 싱글침대
사진에서 보이는 건 싱글침대입니다.
보이는 옷장 안에 이불 한채가 더 있습니다.
사실 숙소에 큰 비중을 두진 않치만..
침구 상태는 좀 제가 예민한 편입니다만, 메트리스, 침구 상태 완젼 좋았습니다.
이건 현관쪽에 있는 옷장인데요..
저 건조대가 있어서 아주 요긴했습니다.
4인용에 맞추어 그릇들 준비되어 있습니다.
쓰레기통은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여 담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습니다.
행주, 그릇, 밥솥 상태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저 뽀얀 행주 완전 원츄!! ㅎㅎ
냉장고도 미니바가 아닌 그보다 좀 큰 사이즈..??
지하에 있는 마트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구요..ㅋ
풀바정도 생각하시면 되겠으며, 안전요원들 상주해있습니다.
메인 수영장입니다.
잔디 관리 아주 잘 되어져있습니다.
저 지붕 모양을 보니 세부 샹그릴라가 퍼뜩 생각남은 어인일인지요..ㅋ
리조트 앞 바다
아이들 놀이터와
저 보이는 건물은 윈터가든이라고 수영장, 스파, 헬스장이 있는 곳입니다.
열심히 밖으로 싸 돌아 댕기느라 가보지도 못했네요. ㅠㅠ
호텔은 투숙객은 무료
리조트 이용 고객은 스파 50%할인하여 10,000씩이라고 하는데
동일하진 않은 듯 합니다.
어떤 기준을 두는지는 모르겠으나 때론 리조트 숙박객은 이용 못하게 할때도 있는 듯합니다.
사진이 흔들렸습니다만..
해비치리조트가 현대자동차 계열이라고 합니다.
하여 현대 관련 연수회가 이곳에서 열릴뿐 아니라
현대카드 소지자들은 (등급이 있습니다)
방과 식당에서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첫댓글 작년에 가보긴 했지만 숙박은 못했던 곳이네요...^^
내부까지 자세히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네요... 오늘 해비치로 출발하는 지인이 있는데 이야기 해줘야 겠습니다...
읽고 가라고...ㅋㅋ
저도 해비치리조트에서 묵었어요..
수영장도 깔끔하고 아침 산책하기도 좋구.. 좋았던 기억이.. ^^
이웃집 아저씨가 현대다니는데 해피치 무료 숙박권 나오고 그러더만... 쩝쩝
맨날 산 꼭대기에 있는 한화콘도만 댕기만 보니,,,
좋은데요...^^
올여름에 해비치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ㅋ 제주도 또 언제 간담...
전 싸구려 팬션만을 주로 이용하는데 냐하하!!!
부러운걸요!
저길 다녀온지가 벌써 1년도 훌쩍 넘었다니...ㅡ.ㅜ 우리애들도 엊그제 갑자기 제주도 가자고...
좋네요 가보고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