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목사님의 설교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서
하반신이 마비된 자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는 자신이 복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불평과 원망 속에 살았었다
그런데 사고를 당해서 하반신 마비가 되고 보니
지난날 원망하고 불평하며 지냈던 그때가 얼마나
놀라운 은혜였고 행복했는지를 이제는 알겠다고 한다.
처음에는 하반신이 마비되어 남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음에
'차라리 이럴바에야 죽게 하시지..' 하고
하나님께서 그때 생명을 취하지 않은 것이 원망스러웠다.
그런데....
준비되지 않은채 하나님 앞에 가지 않도록 하셔서
하나님 앞에 갈 준비가 되어가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한다.
지금도 여전히 두 손을 마음대로 쓸 수 있고
가족과 대화할 수가 있고, 사랑과 감사를 고백하며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시간이 있고...
생각해보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가 너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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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
https://www.kcmusa.org/bbs/board.php?bo_table=mn05_1&wr_id=572
[데일리굿뉴스] 에서 요약
40만 명의 구독자를 둔 유튜브 채널 '위라클(Weracle)' 운영자
크리에이터 박위(35) 씨에게는 일상이 곧 기적이다.
그는 8년 전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그의 나이 28세였다.
당시 의사는 "앞으로 영원히 걸을 수 없고 손가락도 절대 움직이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 박씨는 혼자 밥을 먹고 직접 운전도 한다.
휠체어가 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날들이지만
그는 오히려 불완전한 삶에서 행복과 가치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있게 우리의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고 외칠 수 있다.
"위라클은 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예요.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고, 어떤 상황에 놓여 있고, 어떤 고난 가운데 있을지라도
우리가 숨 쉴 수 있고, 살아 있고, 살아갈 수 있으면 그게 바로 기적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일상에서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 위라클!"
첫댓글 고난이 유익이 되는 현실을
또 한번 공감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살아가는것이 기적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