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6월 3일(토). 음력 4월 15일.
“죽음이란, 날마다 밤이 오고 해마다 겨울이 찾아오는 이치와 같이 피할 수는 없는 일이다. 밤이나 겨울이 다가오면 우리는 준비를 한다. 그렇듯 죽음에 대한 준비는 단 하나밖에 없다. 훌륭한 인생을 사는 것이다. 우리들이 훌륭한 인생을 살면 살수록 죽음은 더욱더 무의미한 것이 되며, 그에 대한 공포도 없어진다. 그러므로 성자에게 죽음이란 있을 수 없다.”
- '프란츠 카프카', 1924년 오늘 40세로 세상 떠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소설가.
"변신", "심판", "성"
1646 (조선 인조 24년) '임경업' 장군, 청나라에서 풀려나 돌아옴
1878 (조선 고종 15년) 강원도 간성의 건봉사 불. 3,000여간 태움
1884 (조선 고종 21년) 미국 선교사 '매클레이', 포교와 육영사업 허가
1903 (대한제국 광무 7년) 서울-수원 전신전화 개통
1911 사찰령 공포. 선-교 양종으로 통합 30본산제
1946 '이승만' 남한 단독정부 수립계획을 정읍서 밝힘(정읍 발언)
1963 시인 '공초 오상순'(1894 ~ ) 세상 떠남
- “폐허지 동인으로 신문학운동에 선구자가 되다. 평생을 독신으로 표랑하며 살다. 몹시 담배를 사랑하다. 유시집 한 권이 남다.” : '오상순' 비문, 시인 '구상' 씀
1964 '6.3 사태', 1만여 학생 굴욕적 한일회담 반대시위
- 저녁 10시에 서울 일원에 비상계엄 선포, 7월 29일 해지
1969 호남정유 공장 준공
1971 '김종필' 국무총리 취임
1973 '윤이상' 동양인으로는 처음 베를린 예술원 종신회원으로 뽑힘
1986 한국 축구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1987 서울형사지법, 보도지침 폭로 유죄'판결
- '김태홍'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김주언' 징역 8월 자격정지 1년 집행유예 1년, '신홍범' 선고유예
- '김영삼' 정부 들어선 뒤 대법원은 이들 모두 무죄판결
1991 '정원식' 국무총리, 외국어대에서 학생들에게 밀가루와 계란 봉변당함
2004 제2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이 설악산에서 열림
2005 대한항공, '황우석' 서울대학교 교수가 앞으로 10년간 대한항공 전 노선에서 1등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고 발표
2005 제주도에서 열린 '2005 APEC' 종결
- 회원국들은 공산품 관세를 '스위스 공식'에 따라 큰 폭으로 낮출 것에 합의하는 "제주 성명" 채택
- '스위스 공식' : 관세가 높은 나라가 관세를 더 많이 낮추도록 하는 방식
2015 '이승엽'(삼성) 한국프로야구사상 첫 400 홈런
- 국내 기준, 일본 8년 기록 합치면 559개
2018 비올리스트 '김세준', 제4회 도쿄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는 첫 2위
2019 '이정은', 미국 LPGA 최고권위대회 US 오픈 우승
1853 '페리' 제독이 흑선을 타고 도쿄 ‘우라가’(浦賀)에 내항
-1852년 3월 미국 제13대 대통령 ‘밀러드 필모어’로부터 ‘포함외교’를 써서라도 일본을 개항하라고 임무를 받음
-* 포함회교 : 외교협상 등에서 군함 따위 군사력에 의한 위협을 사용하여 상대측에게 이쪽의 국가 의사를 나타내고 또한 심리적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협상을 유리하게 진행하는 외교정책
1875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 세상 떠남(36세)
- “'비제'는 ‘카르멘’을 쓰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났다.”
- 오페라 코믹극장에서 초연된 자신의 오페라 ‘카르멘’이 성황리에 공연되는 것을 지켜보다가 33회 연장공연의 막이 내릴 때 숨을 거둠
1899 왈츠의 왕 오스트리아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세상 떠남
- ‘봄의 소리’ ‘빈 숲속의 이야기’ ‘아름다운 푸른 도나우’ 등 400곡이 넘는 왈츠와 오페레타 남김
- 6세 때 왈츠 작곡, 19세 때 악단 조직해 곡 발표
1910 미국 작가 '오 헨리' 세상 떠남
1917 알바니아 독립 선언
1924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1883 ~ ) 세상 떠남(40세)
- “모름지기 큰 죄는 오직 하나 바로 초조이다. 초조 때문에 우리는 낙원에서 추방되었다. 초조 때문에 우리는 돌아가지 못한다.”
1937 영국왕 '에드워드 8세' 사랑 위해 왕위 포기하고 미국인 이혼녀 '심프슨' 부인과 결혼
- '심프슨' 부인은 1936년 "타임"의 ‘올해의 인물’로 뽑힘
1950 프랑스 등반대(대장 '모리스 에르조그'), 안나푸르나(‘수확의 여신’이라는 뜻) 제1봉(8,091m) 올라 사상처음으로 인류가 8,000m 넘는 산에 발을 디딤
1959 싱가포르 자치독립국 선언
1962 프랑스항공 보잉 707기 파리공항 이륙도중 추락, 사망 130명
1963 미국 노스웨스트항공 DC-10기 태평양 추락, 사망 101명
1965 미국 2인승 우주선 '제미니 4호' 우주유영 성공
1972 미-영-프-소 베를린협정 정식 조인
1975 노벨평화상(1964년) 받은 일본총리 '사또 에이자꾸' 세상 떠남
1977 이스라엘, 시나이 반도에서 철군 시작
1989 이란 최고지도자 '호메이니' 세상 떠남
1989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 개장
- 세계 최초의 개폐식 돔 구장, 일본 '후쿠오카 돔'의 모델
- 현재 '류현진'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경기장
1989 아런의 지도자 ‘루홀라 호메이니’ 세상 떠남(1900년 5월 17일 ~ )
- 이란의 ‘샤 모하마드 레자 팔레비’를 몰아낸 1979년 이란 이슬람 혁명의 정치 및 종교 지도자
- 1963년 ‘팔라비’ 국왕의 이슬람 사원의 토지, 재산 몰수와 여성 참정권 허용 정책에 반대하여 망명
- 1979년 1월 16일 ‘팔레비’ 퇴위 후 2월 1일 귀국하여 죽을 때까지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군림
- 시아파 무슬림들에게 영적 지도자로 인정 받았음
1991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의 '운젠다케' 화산 폭발. 사망 38명, 행불 36명
1998 독일 ICE 열차 탈선, 101명 목숨 잃음
2001 미국 배우 ‘앤서니 퀸’ 세상 떠남(1915년 4월 21일 ~ )
- 아카데미상 2회 수상
- “노틀담의 꼼추”, “나바론의 요새”, “아라비아의 로렌스”, “그리스인 조르바”, “사막의 라이온” 등
2007 중국 윈난성 '푸얼'시에 진도 6.4의 강진. 2명이 사망, 70여명 부상
2011 중국 남부지역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 사망 175명, 실종 86명
2013 중국 둥베이 지방 지린성 '더후이'시, 가금류공장 화재가 발생
- 120명 사망, 70명 부상
2016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 파킨슨병 합병증으로 세상 떠남(74세)
-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
- 로마올림픽 라이트헤비급 금메달 3차례에 걸친 프로권투 헤비급 챔피언 통산 19차례 방어 프로복싱 통산전적 56승(37KO)5패
- “베트콩과 싸우느니 흑인을 억압하는 세상과 싸우겠다.”며 양심적 병역거부 실천
- 인종차별 반대투쟁인 흑인민권운동 활발히 참여, 1999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와 BBC가 선정한 ‘세기의 스포츠맨’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