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신문 (장수동사람들 제4호 2016/6/20)
장수주공 앞 너나들이캠핑장 바베큐존 없앤다
오는 10 월 계약만료후 재입잘 시 바베큐존 없애기로
고기굽는 냄새와 연기 등으로 인근 장수주공 입주민과 갈등의 골이 깊었던 너나들이캠핑장 (이하 캠핑장)이
문제의 주범인 바베큐존을 폐쇄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공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장수주공 임차인대표자회의 이진천 회장에 따르면 "너나들이캠핑장 대표로 부터 동부사업소에서 10월 재입찰시에는 바베큐존을 아예 없애고 텐트 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 며 이에따라 (캠핑장 측과) "그동안 갈등관계를 해소하고 서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고 말했다.
장수주공 노인회에서 야유회를 떠나는데 (캠핑장측에서) "희사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며 "앞으로도 주민사업에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고 말했다
너나들이 캠핑장 김상문 부회장은 "캠핑장은 장수동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되고 싶다" 며 "다양한 주민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고 말하면서 "주공 주민들의 경우 평일 캠핑장 이용시 50% 할인혜택을 주고 캠핑장에 필요한 인력채용시 장수동 주민을 우선 채용할생각"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수동 주민들이 주최하는 행사에 캠핑장도 적극 함께 하겠으며 마을 축제나 행사시 캠핑장 공간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마을기자
첫댓글 장수동 주민들한테는 피해를 끼치고있었네요. 그동안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