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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고린도에서 전도하다.
(사도행전 18장)
이 세상은
의인 열명이 없어 멸망한
소돔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음을 깨닫는 우리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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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망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은‘왜?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안되느냐?일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모든 일이 내 뜻대로만
되어진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서
지금 불행한 것은
내가 원한대로 되어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참!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그리고 원망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생각은 더 높고 깊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선을 이루시는 길로 인도하심을 믿으신다면 현재
나타난 결과만으로 인생을 판단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1년 6개월간 고린도에
머물게 하신것은,고린도에 하나님의 백성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부르시기 위해서
바울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는 고린도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우상이 성행하는 고린도에서 1년 6개월을
살게 하시면서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두려워 말고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는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1. 고린도에 도착한 바울의 처지.
"이후에 바울이 아덴을 떠나 고린도에 이르러 아굴라라
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 에서 떠나라 한고로 그가 그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게 이달리야로부터 새로 온지라 바울이 그들에게 가매"
(사도행전 18 :1-2)
바울은 아덴을 떠나서, 고린도로 갔습니다.
거기에서 그는 본도 태생인 아굴라라는 유대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신약에 나타나는 가장 아름다운 부부였습니다.
아굴라는 글라우디오 황제가 모든 유대
사람에게 로마를 떠나라는 칙령을 내렸기 때문에,
얼마 전에 그의 아내 브리스길라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온 사람입니다..
바울은 그들을 찾아갔습니다.
로마서 16:4절에 보면 그들은 바울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숨이라도 내어 놓을 만큼 바울을 사랑하고 동역했습니다.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여 일을 하니 그 업은 장막을 만드는 것이었더라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사도행전 18 :3-4)
바울은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토론을 벌이고, 유대 사람과
그리스 사람을 설득하려 하였습니다. 평일에는 장막 만드는 업을
하고 있었는데 아굴라는 바울과 업이 같으므로 함께 거하며 일을 했습니다.
포로기 이후 유대의 랍비들은 율법 공부 외에 자립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했다고 합니다. 바울에게는 천막 만드는 기술이 있었습니다.
당시 천막은 목자와 군인들과 여행자들을 위해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바울은 평일에는 직장 생활을 하며 틈틈히 복음을
전했고, 안식일에는 회당에 가서 하루 종일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평신도 선교사로서 삶에 대한 좋은 본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는 자립적인 평신도 선교사요, 자립적인 성경선생으로서
자립적인 복음의 종이었습니다. 그는 물질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나
복음을 위하여 물질의 지원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바울의 자랑입니다..
2. 전도자를 위한 주님의 권면과 위로.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를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저희가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사도행전 18 :5-6)
실라와 디모데가 마케도냐에서
내려온 뒤로, 바울은 말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유대 사람들에게 밝히 증언하였습니다.
바울은 아덴에 있을 때
베뢰아에 있는 디모데와 실라를 오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아덴에 있을 때는 이들이 오지 않아서 바울은 홀로 분투하였습니다.
동역자가 없이 외롭게 투쟁하다가
믿음의 동역자들이 와서 영적 환경을
만들어 주자 바울은 말씀에 사로잡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증거했습니다.
바울이 말씀에 붙잡혀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하자
유대인들이 대적하여 복음역사를 훼방했지만. 바울은
조금도 움츠러들지 않고 그들이 대적하는 것으로 상처를 받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그들에게 단호하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방인 선교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복음을 영접
하지 않아서 심판을 받는 책임은 온전히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있습니다.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세례를 받더라"
(사도행전 18 :7-8)
바울은 거기를 떠나서, 디도 유스도라는 사람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는 이방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사람이고, 그의 집은 바로 회당 옆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더 이상 회당을 중심으로하지 않고 홈 센타를 마련하여 복음을 전했습니다.
회당장인 그리스보는
그의 온 집안 식구와 함께 예수님을 믿는가정이 되었습니다.
회당장인 그는 그곳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정과 수많은 고린도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고린도 사람
가운데서도 많은 사람이 바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사도행전 18 :9-10)
어느 날 밤에 환상 가운데 주께서 바울에게 말씀하시기를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끊임없이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함께 계셔서, 아무도 바울을 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3. 총독 갈리오 앞에 선 바울..
"일 년 육 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서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사도행전 18 :11-13)
갈리오가 아가야 지방의
총독으로 왔을 때입니다. 그 당시에
고린도는 아가야 지방의 수도였으며 로마 총독이 주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갈리오가
주후 51년 6월경에 아가야 지방의 새 총독으로
임명받아 그 해 여름에 고린도로 부임하여 약 1년 동안 거주하였습니다.
그는 장차
황제가 될 네로(Nero)의
가정교사였던 철학자 세네카의 형이요 유능한 로마의 정치인이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하여 많은 제자가
서게 되고 고린도에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이 시기하여 일제히 일어나서 바울을 대적하였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법정으로
데리고 가서 고소하였습니다. 바울이
율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권한다는 내용으로 고소하였습니다.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가하거니와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고"
(사도행전 18 :14-15)
바울이 막 입을 열어 총독에게 자신이
아는 복음을 변명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총독은
변명을 듣기 원하지 않았습니다. 갈리오가 유대 사람에게 말하였습니다.
이 사건이 무슨 범죄나 악행에 관련된 일이면,
내가 송사를 들어주는 것이 마땅할 것이나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율법에 관련된 것이면,너희 스스로 알아서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이런 사건에 재판관이 되고 싶지 않으니
자치권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갈리오는 그들의
고소 내용을 듣고 그들의 종교에 관한 것일 줄 알고 기각시켜 버렸습니다.
이런 갈리오의 결정은 바울의 메시지가 유대교에 대해 허용했던
로마법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적절한 해석이었습니다. 바울은 그 판결
덕택으로 로마법이 유대교에 부여했던 보호를 10년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재판 자리에서 쫓아 내니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재판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치 아니하니라"
(사도행전 18 :16-17)
그래서 총독은 그들을 재판정에서 몰아냈습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을 잡지 못하자 예수를 믿은 회당장 소스데에게
책임을 물어. 회당장 소스데네를 붙들어다가 재판정 앞에서 때렸습니다.
그러나 갈리오는 이 일에 조금도
참견하지 않았습니다. 소스데네는 동족들로부터 많은 ..
고난을 받았으나 믿음으로 참고 견디어 바울의 귀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4. 바울의 전도 사역.
"바울은 더 여러날 유하다가 형제들을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 서원이 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사도행전 18 : 18)
바울은 여러 날을 더 머무른
뒤에, 고린도 신도들과 작별하고, 배를
타고 시리아로 떠났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그와 동행하였습니다.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동역자로 얻었습니다.
이들은 바울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어줄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바울이 일찍이 주님께
드린 서원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서원을
이루어주셨고 바울은 서원을 갚기 위해서 겐그리아에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바울은 서원을 갚는 신실한
신앙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는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복음역사를 섬기고자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해 삭발을 했습니다.
"에베소에 와서 저희를 거기 머물러 두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지 아니하고 작별하여 가로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사도행전 18 :19-21)
그 일행은 에베소에 이르렀습니다.
바울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두 사람을
에베소에 떼어놓습니다. 그들이 에베소에 머물며 복음을 전하게 했습니다.
이들은 나중에 아볼로의 성경 선생이 됩니다.
바울 자기 혼자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 사람과 토론하였습니다.
그들은 바울에게 좀더 오래 머물러 달라고 청하였으나,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계시면 내가 다시 돌아
오겠다고 하고 작별 인사를 한 뒤에,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났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행하였습니다. 바울은 삼차 전도여행때 이곳에 다시 오게 됩니다.
"가이사랴에서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게 하니라"
(사도행전 18 :22-23)
바울은 가이사랴에서 내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 교회에 문안한 뒤에, 안디옥으로 내려갔습니다. 바울은
얼마 동안 거기에 있었습니다. 바울은 이차 전도여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바울은 다시
안디옥을 떠나, 갈라디아 지방과
부르기아 지방을 차례로 다니면서, 모든 신도를 굳세게 하였습니다
바울의 삼차 전도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바울은 새신자에게도 복음을 전하였지만 제자양성도 힘을 썼습니다.
5. 아볼로를 통한 봉사의 교훈.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자라 그가 일찍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사도행전 18 :24-25)
알렉산드리아 태생으로, 아볼로라는 유대 사람이 에베소에 왔습니다.
그는 말을 잘하고, 성경에 능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이미 주의 '도'를 배워서
알고 있었고, 열심히 예수에 관한 일을 말하며, 정확하게 가르쳤습니다.
아볼로는
일찍 주의 도를 배웠습니다.
일찌기 라는 말은 성령께서 오신 오순절 이전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을 배웠고 열심으로 예수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쳤지만 그러나 아볼로는 요한의 세례만 알고 있었습니다.
아볼로는 아직 사도들을 통하여 복음을 바로 듣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성령께서
그의 속에 거하심과 성령의
은사를 경험하지 못하고 아직도 오순절 이전 시대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를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풀어 이르더라"
(사도행전 18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하게
말하는 것을 들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아볼로를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자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아볼로에게 공적으로가 아니고
사적으로 복음을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 내용은 그들이 사도 바울에게서 배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적 의미와 부활과 승천,재림의 약속,죄사함등이었습니다.
아볼로는 학문이 많은 자였으나
천막 만드는 자들인 아굴라 부부에게 겸손히 진리를 배웠습니다.
믿음은 세상 지식의 많음에 있지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습니다.
"아볼로가 아가야로 건너가고자 하니 형제들이 저를 장려
하며 제자들에게 편지하여 영접하라 하였더니 저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여 공중 앞에서 유럭하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일러라"
(사도행전 18 :27-28)
아볼로가 아가야 지방 즉
고린도로 건너가고자 했을 때 에베소에 있는
형제들은 그 곳의 제자들에게 편지하여 그를 영접하도록 부탁했습니다.
아볼로는 그 곳에 가서 성경을 가지고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여 공중 앞에서
힘 있게 유대인들의 말을 이김으로 믿는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날 동안 늘 하나님 말씀 속에
머물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속에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 보고 듣고 행동하는
모든 것 위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살 수 있도록
우리에게 믿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사도 바울의 전도에 대한 열정이나 아굴라 부부의
사도를 섬기는 마음과 아볼로의 겸손함을 우리 모두
본 받게 하셔서 남은 생애 하나님께 칭찬 받는 귀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4. 7. 31.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