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변기 바닥 누수?

[우정이맘(115동903호)]

저희집 공용화장실 줄눈이 살짝 떠서 줄눈AS를 받으려고 사장님이 오셨는데 줄눈을 누르면 물이 즐퍽즐퍽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양변기 누수 같다고 균형이 안 맞거나 흔들리면 그런 경우가 있다해서 아파트 AS 접수를 했습니다.

설비팀서 오셔서 보시곤 앞쪽까지 물이 있는건 양변기 도자기 문제라고 바로 다시 전화해서 도자기 불량이라고 교환해야 한다더라구요.

어제 대림에서 오셔서 누수가 아니라 줄눈사이에 물이 들어가 안말라서 그렇다면서 청크린을 넣음 파란물이 나와야하는데 그게 아니지 않냐시고 파란물이 1~2일만에 나오는지 봐라시고 가셨어요.

그런데 저희집 청크린 넣은지 얼마되지 않았고 물내릴때마다 조금씩 세는거고 지금 입주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조금 비치는 정도면 그렇게 금방 결과가 나올거 같지 않은데요~

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줄눈 사이에 물이 들어가는거면 바닥전체 줄눈있고 특히 욕조에도 물이 나와야하는거 아닐까요?

시티는 AS를 믿지 못하겠어요. 

에어컨도 우리가 설치 잘못했다했는데 결국 배관이 콘크리트로 꽉 막혀 있었고 지금껏 AS 받은것도 회피하다 어쩔 수 없이 해 주는 느낌이라~~

어제 다시 AS접수 했는데 전화와서 똑같이 파란물 얘기하시니 답답합니다~ ㅠ

혹시 이런 세대 있으신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101동2002호]

편하자고 왔는데 불편한게 많네요~잘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우정이맘(115동903호)]

네. AS가 좀 답답하고 대충해서 스트레스네요. ㅡ.ㅡ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시티자랑(117동402호)]

무척 신경이 쓰이겠습니다.
초기시공은 양변기(=도기, 도자기) 자체를 욕실 바닥 한쪽 밑부분에 앉치게 되는데 즉 하부의 오수배관로에 맞추게 되겠지요.
이때 시공시 잘 맞추어 설치해야하는데 예를들어 수평이 안맞거나 억지끼움으로 균열이 되었거나 여하튼 정상 맞춤이 안되었다면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이런경우 다량의 물이 나오기 보다는 조금 삐져나오거나 묻기도 하겠습니다. --> 방법은 설비업체(장유 롯데마트 부근의 욕실도기 취급업체...지나다 본적이 있는듯 해요 등)에 요청, 확인하시고 만약 그게 맞다면 영수증으로 구상권(시티 a/s)으로 환불 받으신다든가 또는 시티a/s에 도기를 들어내어 확인해봐 달라고 요청 하시든가 해보셔요~
아무튼 새집에 입주하여 신경쓰게되시니 딱합니다.
* 도기를 들어내고 새로 앉치고 하는 작업은 일반인이 하긴 어려워요. 무겁고 깨질우려도 있고...
그것이 아니라면 욕실에 있는 물사용하는 기구(세면대 수도관, 양변기 수도, 욕조 샤워기수도)의 관로 누수라고 봐야 하겠는데 이 경우는 전문 누수탐사업체가 진행해야 하는 어려운 일입니다. (지인들중 몇곳의 탐사전문업체는 알고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