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미 일상생활 23-5 내 방은 스스로 청소해요
상미 씨는 자기 일을 스스로 할 수 있다.
그러나 귀찮아하거나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오늘은 스스로 방 청소를 해 보려 한다.
“상미 씨 오늘 날씨도 맑은데 방 청소 해 보면 어떨까요?”
“응, 알았다”
“상미 씨 청소할 때 무엇을 먼저 해야 하지요?”
상미 씨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한다.
“창문 먼저 열어 환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응” 창문을 활짝 엽니다.
“상미 씨 청소 도구 어디에 있나요?”
“응, 여기 있다”
청소기를 가져와 코드를 꽂습니다.
상미 씨는 청소기로 여기저기 깨끗이 청소 하나,
화장대 밑이나 서랍장 밑은 하지 않고 지나갑니다.
“상미 씨 여기 구석진 곳은 허리를 조금 굽혀 청소기를 밑으로 넣어 보세요”
“알았다”
직원이 함께 돕는다.
다다닥 먼지 흡입 소리가 들린다.
“상미 씨 소리 들리죠”
“맞다”
“상미 씨 청소기 사용 너무 잘했어요,
다음번에도 이렇게 구석구석 깨끗이 하면 돼요.”
“어~~ 알았다”
“상미 씨 손길이 닿으니 방이 너무 깨끗해졌어요”
기분이 좋은지 상미 씨 흐흐흐 웃는다.
상미 씨 청소기를 정리하여 제자리에 가져다 놓습니다.
“상미 씨 청소하느라 힘들었죠, 우리 커피 한잔할까요?”
“응 좋다”
직원은 커피 두 잔을 끓여 한 잔씩 맛있게 나누어 마셨습니다.
상미 씨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2023년 02월 09일 목요일 홍은숙
방 청소를 마치고 마시는 커피는 더 맛이 있을거 같아요. -다온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