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방송국과는 자막으로, 고등학생과는 만화로 분쟁"..與 '직격'
최동현 기자입력 2022. 10. 5. 19:36 댓글10개
與, 양두구육·MBC 자막 보도·윤석열차 논란에 '강경 반발'
李 "표현의 자유 분쟁 3종 세트"..국민의힘 '이중잣대' 비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2022.9.28/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의 만화 작품 '윤석열차'에 대해 국민의힘이 강하게 반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등학생에게까지 피선거권을 확대하면서 젊은 세대의 정치참여를 확대하자고 주장하던 진취적인 정당이었다"고 비꼬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표현의 자유 분쟁 3종 세트' 제목의 글을 올려 "이준석과는 사자성어를 쓸 수 있느냐로, 방송국과는 자막을 달 수 있느냐로, 고딩(고등학생)과는 정치적 해석이 가능한 만화를 그릴 수 있느냐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자신이 윤 대통령을 겨냥했던 사자성어 '양두구육',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보도했던 MBC, 윤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 만화 작품 '윤석열차'에 대해 정부·여당이 반발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행태라고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표는 전날(4일)에도 윤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의 만화 '윤석열차'를 문화체육관광부가 문제 삼은 것과 관련, 윤 대통령이 대학생 시절 학내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했던 일화를 재소환하며 비판 메시지를 냈었다.
그는 페이스북에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면 나이 차이도 얼마 안 날 것 같은데 만화로 정치세태를 풍자하는 것은 경고의 대상이 되고,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 서슬 퍼렇던 시절에 쿠데타를 일으킨 대통령에게 모의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일화는 무용담이 되어서는 같은 잣대라고 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서울대 법대 재학 중이던 1980년 5월, 전 전 대통령 등 신군부를 피고인으로 하는 교내 모의재판에서 재판장을 맡아 전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이후 강원도 외가로 3개월 간 피신한 것으로 알려진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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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나의 댓글
박종남43분전
2024년 총선 예측 민주당 210석" 이준석 신당" 50석 국짐 35석" T.K당,, 정의당 2석" 무소석 3석"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43분전
그나저나.. 전과17범 천공스님 고향 =대구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경북 청도군 빤스목사 전광훈 =경북 의성군 세월호선장 이준석 =경북 칠곡군 숭례문 불지른 채종기 =경북 칠곡군 어금니아빠 이영학 =경북 영주시 트렁크 살인마 김일곤 =경북 경주시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대구 여친부모 잔혹살인범 장재진 =대구 알바여대생 성폭행살인 조명훈 =대구 8살친딸 성폭행 에이즈 감염자 =대구 유부녀 여선생과 남학생 불륜 =대구 대구동구일대 4명살인 이승수 =대구 김태완 어린이 황산테러사건 =대구
맑은창문40분전
이준석대표님 윤석열 퇴진에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양연화39분전
5달만에 나라을 구렁텅이에 처박고있다 2찍들아 처먹는거 말곤 하는게 뭐냐 영국 BBC 윤재앙 조롱 odd one out ㅋ ㅋ 혼자 겉도는 사람, 꿔다논 보리자루 외톨이, 별난 사람 풍자. BBC 고발 압수수색하는거냐. ㅋ ㅋ 그넘의 자유는 왜 외치는거냐 서슬 퍼렇던 군사정권 시절의 언론통폐합과 판박이 짓거리 오년졸망기국, 5년 만에 쫄딱 망했다. 우연찮은 5라는 숫자가 한번 더 가슴을 때린다 윤재앙XX 가 하는 꼬라지 국가 존폐를 위협하고있다 법대로 우린빼고 범죄소굴용산이다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41분전
이준석 화이팅!
LEEYOON139분전
내 살다가 이준석을 응원하게 될줄은 ~~~화이팅 기즈아
나41분전
가즈아 깡통의 야간열차여~~~
007-bond39분전
니가 몸 담고... 니가 기여한 대통령과 그 집단들이 그 모양이다.. 니도 ㅁ 잡고 반성해라...
소학39분전
이준석의 "3종셋트"가 이 나라 언론자유의 슬프고 처참한 현 주소를 간명하게 설멍했다. "참된 자유, 진정한 보수"는 어디로 사라졌나?
곰도리41분전
야이노마 저런 허접한넘을 니가 앞장서서 껴안고 도왔더거다 니 손목을 먼저 머머해라 바부탱아 ㅉㅉ
sms42분전
이준석이란 정치인은 성 접대로 분쟁이 정말 오래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