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믿고 맡기는 평온장묘개발 대표, 장례마스터 염쟁이강씨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대형 공원묘원 20일 벌초대행 작업이 드디어 마지막 날을 맞았습니다.
새벽부터 예초기 소리와 함께 시작했던 하루들.
무더위와 높은 습도, 가파른 법사면, 끝없이 이어지는 묘역과 진입로까지...
하루하루 몸은 힘들었지만 깨끗하게 정리된 묘역을 바라볼 때마다 다시 힘을 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난 20일 동안 작업했던 전체 구역을 다시 돌아보며 마지막 점검과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벌초는 예초기를 내려놓는 순간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평온장묘개발이 생각하는 진짜 마무리는
성묘객이 묘역을 찾았을 때 불편함과 위험요소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다시 한번 묘역을 돌아봅니다
오늘은 이미 벌초가 끝난 구역을 다시 돌아보며 빠진 곳은 없는지, 정리가 부족한 곳은 없는지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묘역 주변에 남아 있는 건초도 확인하고, 묘테석과 상석·비석 주변도 다시 살펴봅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묘역 진입로와 이동 동선은 더욱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20일 동안 대규모 인원이 움직이고 예초기와 브로워 등 여러 장비를 사용하다 보면 마지막에는 진입로 주변에 잘린 풀과 나뭇가지, 흙먼지 등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는 진입로 청소와 주변 정리에 집중합니다.
브로워를 가동해 길 가장자리와 묘역 주변에 남아 있는 잔풀을 날리고, 한쪽에 모인 건초와 나뭇가지는 다시 수거합니다.
사람이 걸어 다니는 길은 최대한 깔끔하게.
차량이 이동하는 구간 역시 방해물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처음보다 마지막이 더 중요하다는 마음으로
한 구역, 한 구역 다시 돌아봤습니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던 이유, 바로 말벌입니다
이번 대형 공원묘원 벌초 현장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부분 가운데 하나가 바로 벌집이었습니다.
벌초 작업을 하다 보면 풀이나 잡목에 가려져 있던 벌집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여름을 지나 초가을로 접어드는 벌초 시즌에는 말벌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작업자뿐 아니라 추석을 앞두고 묘역을 방문하는 성묘객의 안전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번 현장에서 최종적으로 확인된 벌집은 총 4곳.
장수말벌집 2곳, 털보말벌집 2곳이었습니다.
벌초작업 중 이미 위험지역을 확인해 별도로 표시해 두었던 곳들입니다.
벌집이 있는 곳에서 무리하게 예초기를 사용하면 진동과 소음으로 벌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작업자들에게 위치를 공유하고 접근을 최소화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 과정에서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말벌집 주변에서는 평소 벌초작업보다 훨씬 더 긴장하게 됩니다.
특히 장수말벌은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작업자의 안전과 성묘객의 안전이 우선입니다.
빠르게 끝내는 것보다 안전하게 끝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수말벌 2곳, 털보말벌 2곳 위험요소 정리
벌집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주변 작업자들의 접근을 통제한 뒤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털보말벌집 제거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혹시 주변에 추가 벌집이 없는지도 함께 살폈습니다.
다음으로 대형 장수말벌집을 제거해줍니다.
벌집을 제거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벌집이 있던 자리의 묘역도 깔끔하게 벌초를 해줘야 끝이납니다.
20일 동안 수많은 묘역을 작업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대규모 묘원 벌초는 단순히 풀을 깎는 작업이 아닙니다.
묘역 상태를 확인하고, 진입로를 확보하고, 잡목을 정리하고, 건초를 처리하고, 벌집 같은 위험요소까지 살펴야 비로소 한 시즌의 벌초가 마무리됩니다.
특히 이번처럼 많은 성묘객이 찾는 대형 공원묘원은 더욱 그렇습니다.
20일 동안 흘린 땀,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새벽부터 시작해 하루 종일 예초기를 메고 움직였던 날.
습도가 높아 작업복이 땀으로 흠뻑 젖었던 날.
법사면을 오르내리며 다리에 힘이 풀렸던 날.
말벌 때문에 작업을 멈추고 안전구역을 설정했던 날.
브로워를 메고 끝없이 이어지는 진입로를 정리했던 날까지...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 20일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몸은 많이 지쳤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묘역을 바라보니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함께 작업한 팀원들이 큰 사고 없이 모든 일정을 마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대형 공원묘원 벌초는 혼자 잘한다고 되는 작업이 아닙니다.
예초기 작업자, 잔디깎기 작업자, 브로워 작업자, 진입로 및 건초 정리 인원까지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며 움직여야 합니다.
위험지역이 발견되면 즉시 공유하고, 서로의 안전을 살피면서 움직이는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온장묘개발이 생각하는 벌초의 마지막은 ‘안전’입니다
묘주님께서 벌초를 맡기시는 이유는 단순히 풀이 짧아지는 것을 보기 위해서만은 아닐 겁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조상님 묘소를 찾았을 때 깨끗하게 관리된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
가족들과 안전하게 성묘하고 싶은 마음.
그 마음까지 생각하며 현장을 관리하는 것이 벌초대행을 맡은 사람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온장묘개발은 마지막까지 현장을 다시 확인합니다.
진입로 청소 완료.
묘역 주변 정리 완료.
건초 및 잔여물 마무리.
위험구역 최종 점검.
그리고 이번 현장에서 확인된
장수말벌 2곳, 털보말벌 2곳까지 성묘객 안전을 위해 제거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야 정말 올해 대형 공원묘원 벌초작업이 끝났습니다.
20일간의 대형 공원묘원 벌초대행, 무사히 마무리합니다
벌초를 시작했던 첫날에는 언제 이 넓은 묘역을 모두 끝낼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정해진 구역을 작업하고 하나씩 완료하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날이 찾아왔네요.
오늘 마지막 진입로 청소와 전체 묘역 점검까지 끝내고 장비를 차량에 싣습니다.
20일 동안 함께 고생한 팀원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많이 하는 것보다 제대로.
빠르게 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 마무리.
평온장묘개발은 벌초만 하고 현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묘역 주변과 진입로, 위험요소까지 살펴보며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현장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현장에서 흘린 땀만큼 깨끗해진 묘역을 바라보며
보람찬 하루를 마칩니다.
믿고 맡기는 평온장묘개발
장례마스터 염쟁이강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