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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용인 오근서 탁구교실 원문보기 글쓴이: 알루체
네 오근서 클럽 경기 부진행을 맡고 있는 알루체입니다
오근서탁구클럽 회원과는 암상관도 없는 독립군인데 ㅠㅠ 이젠 클럽 경기 부 진행까지 맡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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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벌써 절반이 훨씬 지나갔습니다
2009년도는
저 알루체의 탁구에 있어서는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제가 탁구를 본격적으로 다시 치기시작한지
올해 2월경에는 지역 6부 쳤습니다
그러나
만 4개월이 지난 지금은 지역부수로 3부 정도 치게 되었습니다
지난달까지 지역 4부 극강이었는데 3부 극강도 이제 몇주 안남은듯합니다
이렇게 제 실력이 성장할수있었던 이유는
오로지 게임에만 열중했던 탓입니다
기본기실력이 늘었다기보다는 경기력과 연결이좋아졌다고 생각도 합니다만,.
무엇보다 ... 서너알위 엄청 고수를 만나도
일단 주늑들지 않고 먼저 공격할수 있는 자심감이 가장 큰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신감은
오근서 리그에서 얻은것같습니다
상반기 오근서 리그 결산을 마치면서
부진행으로써의 개인적 소감도 한번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ㅋ
우리 용인 지역 탁구인들에게는
2009년 1월부터 불어 닥친 구장별 리그전 열풍으로
그동안 용인 변방의 알려지지않은 고수
용인 중앙의 전통 고수
그리고 리그전들을 통해 성장한 신흥고수등...
그동안 키운 실력을 써먹을 수있는
좋은 탁구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멀리오픈대회....오랜시간 기다리는 지역대규모 대회를 쫒아 다니지않더라도
매주마다 지역 초고수들이 모일 수있는 경기에 참가 할수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입니다
이는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 볼수없었던
대단한 탁구 열풍이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오근서 리그가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사그러 들지않고 있는 오근서 리그의 특징은
1) 비록 용인지역에 불과하지만 가장 고수들.. 그리고 다양한 전형들이 모이는 리그전입니다
최하 오픈5부 수준,,,,,주력으로 평균 오픈 3부급 오픈 2부급이 주측을 이루고 있어
타 리그전에서는 볼수 없는
고수들이 끊임없이 몰려드는 블랙홀현상을 가져왔습니다
저 알루체역시
4부 정도의 하수의 실력이지만 매주 전국1부나 전국2부와 진검승부를 해볼수있다는
기회는 너무 감사한 기회가되었으며 이로 인해 개인 실력역시 엄청난 상승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오근서 리그를 통해 탄생한 용인권의 신흥강호로
차인송님 이웅희님 등 30대초반의 젊은 고수들이 용인지역을 떠나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는 계기도 되었으며..
용인지역 참가자에만 그치지않고
다음카페 탁벼시와 연계된 아벨 탁마루 탁꾸공 생체킹카등
중앙 무대의 전국구 에이스들도 꾸준이 참가해 주셔서 용인지역의 탁구 수준을 평가해주는 고마운 계기들도 되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형이 공존합니다
오른손 왼손 펜홀더전형 1부 고수
오른손 왼손 세이크전형 1부 고수
붕대로 칭칭감은 양면로터리이질속공형인 2부고수
모자쓰고 치는 특이한 스타일의 3부고수
모자에 썬그라스까지 겸비한 스타일 ㅎ
정통 쉐이크 롱핌플 이질 속공형중 용인 최강
비정통 펜홀더 롱핌플 이질 로터리형중 용인 최강 등...
정통 수비전형 1부 고수... 등등...
다양성이 매력인탁구 경기에서
각전형별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게임을 하는 곳이란 점도 상당한 매력입니다
용인권 여성 탁구인들중...
최강이 모인곳도 이곳 오근서 리그입니다
어설픈 이질뽕이아닌 정통 롱핌플이 전형의 여성 고수
경기남부권 여자 1부 최강라인 4인방...
이 꾸준히참가해주셨네요...
2) 구장 회원 위주의 자기만의 리그가 아닌
얼마든지 외부 회원들로만 리그전을 해나갈수있다는 자신감임니다
고수들과의 대전은
명승부를 낳으며
명승부는 더 많은 중수들의 탁구 실력 향상에의 열망을 불러오게 됩니다
서로 경쟁하는 과정에서
전국최고 수준의 리그전이 탄생하였다고 자부합니다
3) 그동안 금기시 였던......
각 구장들의 관장님..코치님들도 직접 게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보수적인 탁구인들의 관점에서 동네 리그전에 출전해서 동호인들에게 져서 망신당한다는 개념이아닌
관장 코치님들도 꾸준한 경기를 통해 본인의 게임감을 이어간다는....
그런 열린 마인드를 만들어낸 계기가 되었습니다
상반기동안 경기에 참가해 주신
오근서클럽 오근서관장님
동백교실 이관우 관장님
웰빙클럽 김종도 관장님
베스트클럽 손희범 관장님
탁구매니아 정지훈 관장님
이웅희 코치님
김경애 코치님 감사드립니다
(추신..25회째까지 아직까지 관장님 코치님의 우승 기록은 이웅희코치님과 김종도 관장님외네는 없네요...^^)
이번 특별경기는
2009년 상반기 오근서 리그와 백봉산 대회를 진행하면서
상반기 결산 대회로써
각회차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한 왕중왕 특별경기입니다
(정원이28명이며...입상자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경우를 위해 그동안 참가 선수들을대상으로
추가 모집이 있었음을 알려드리며 최저 부수는 오픈 4부를 마지막으로 하였습니다)
사진의 설명은 사진아랫부분입니다
예선 4개조 각조별 7명으로 진행합니다 (오근서 리그 진행방식과 같습니다)
먼저 참자가명단
오근서 리그 4회우승에 빛나는 차인송님과 강타 강기연님입니다
좌부터 용인의 신흥강호
권재근님 그리고 차인송님과 더불어 오근서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정현철님입니다
김경애 코치님 임태현 목사님등...용인의 최강라인들이보이는군여
다음은 예선조별 결과입니다
정현철님 5승 권순천님 4승으로 본선에 진출...
그러나 나머지 4명이모두 2승으로
아주 복잡한 세트득실을따지게됩니다
정통적인 방법도 있고
지역마다 다른 순위 계산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오근서 리그이므로
오근서 리그에준하는 판정으로 순위를 가렸습니다
정현철
권순천
정창욱
강기연 본선진출..~~!!!
다음은 b 조입니다
손희범 관장님이 3게임도중 급한 연락으로 기권하시고 맙니다
이헌철님과 이정옥님도 나란히 4게임후 기권할수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나머지 4명이쉽게 ^^ 본선에 진출합니다
김성한
임태현
권재근
임태현 진출
C 조의운명이아찔하네요
용인의전통강호 강현구님만 5승으로 본선진출 확정되었고
조 예선 마지막경기인
마지막 알루체VS김종도 관장님의 경기가끝나기전에
본선 진출구도를 아무도 알수 없는초접전이 벌어졌습니다
결과는 김종도 관장님이 알루체에게 역전승하셔서
조 2위로 본선진출
김형덕님은 얼마전 용인시대회 4부 준우승에 빛나는강호 이인규님을 꺽고
가장 늦게 본선에합류
첫 오픈4부 출전인알루체는 죽음의 조에서 3승3패를 거두는 선전을하였으나 아깝게 본선탈락..
D 조의운명도 아찔합니다
차인송 4승
변경미 3승
백영범 3승
노상범 3승
채수오 3승
윤교선 3승으로 모두 동율,.,,.
치열한 접전으로 마지막께임까지
본선 진출자를가리지 못합니다
예선 4개조중
기권자가 3명 발생한 한개조를 빼고
나머지
3개조가 마지막 경기가 끝날때까지
본선진출자를 가리지못하는 초접전이이어졌습니다
전국2부 이봉관님
전국 4부 이인규님
전국1부 김성한님..
본선 진출 결과입니다
8강
백영범 : 김형덕 / 정현철 : 김성한 / 변경미 : 김종도 / 강기연 : 임태현
4강
백영범 : 정현철 / 변경미 : 강기연
챔피언 왕중완전에서 강기연님의 대 선전이 대단했습니다
16강에서 강호 강현구님을완파하고
8강에서 오근서 입상단골 임태현님마저 완파
4강에진출함니다
또다른 강호인
오근서 4우승자 차인송님은
임태현님에게 3:2역전패로 마감합니다
하위리그 역시 만만한 사람이하나도 없는중수들의 격전장입니다
알루체가 강호 윤교선을꺽고결승에진출했습니다만
이웅희님과 핸디 2개로의경기는 넘을 수 없는벽.... 3:1로 선전한것에 만족합니다
준우승 독립군 전국1부 정현철님
우승 전국 2부 (남녀혼성부수) 변경미님
하위리그우승은
알루체를 제압한 이웅희님
좌부터 하위리그 우승자 이웅희님 (상금 3만원)
상위리그 공동3위 백영범 목사님 , 강타강기연님....(탁구용품.....오근서 리그는 하위리그 상품이 3위보다 더좋습니다 ^^)
준우승 정현철님 상금 5만원 획득
우승 변경미님 상금 15만원 획득.... 축하합니다
아닐의 파란의 주인공 3위 강타 강기연님....
우동진님이 협찬하신 수박한통으로
상반기 왕중왕 대회를 마칩니다
내일모레
화요리그 역시 정상 가동합니다
어쨰 다음주 화요리그 참가자 명단이
이번왕중왕 대회 못지 않게 쎄네요 ㅠㅠ
이상...
알루체드림
추신 : 추가사진 곧 올립니다
첫댓글 오근서리그 대단하네요. 알루체님의 수고도 대단하구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