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한번 지금 봐도...희한한 술............
이 과 두 주......
원료는 고량 50%, 대맥 30%, 완두 20%..............
알콜도수는.......56도.....................켁....
병 하나의 양은....박카스 한병 정도인....125ml...........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작은 한 병을 예전에...두명이 간신이 나눠 마시고......솔직히....난.....필름이 끊어졌었다...ㅋㅋㅋ(물론 그 전에 소주를 디립다 마시긴 했었지만....)
참으로 오랫만에 만난 기념으로 한병을 사가지구...집에 고이 모셔 놓았다가...
오늘 정말 마실게 없어서.....엉겁결에...뚜껑 열구....딱.....두잔 마시고......도저히...
못마시겠다는 생각에....닫아버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 마셔본게....89년 말............
그때.....화교가 운영하는 단골 중국집에...거의 밀수에 가깝게 국내에 들어와있던 이술은..
분영한 중국어 표기로....알콜도수 56도 ~60도라고...써 있었다....ㅋㅋㅋ
얼마나 조악하게 만드는 술이면 알콜도수가 오락 가락 할까...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진짜...젊은 혈기에....독주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맘에...몇번 마시긴 했다...
그때....한 병 가격이................3천원 이었다.............89년에..................켁........
근데.................
지금은...............
한병에............................800원...........................
모르는 사람은.................빙초산 사는 줄 알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정말 이렇게 맛없는 술을 그땐 어떻게 마실 생각을 했었는지...........
나두 모르겠다..............
카페 게시글
[ 수 다 공 간 ]
그땐...이걸 어떻게 마셨을까??........중국산 이과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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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큭...알콜도수에 혹~하신게로군요!! ^^ 몸에 안좋아용...적당히...;;
헛... 난 이과두주 향이 참 좋두만... 공부가주 두 좋고
무조건 소주1병!!
또 먹어버렸네 정진언니한테 연락해야겠다 흠냐 ㅋㅋ
오빠.....하~~~~안돼여~~네? 빨리가정방문이이루어져야하는데....이사가기전에언능!후딱~다다다다다
형 홍콩에서 마신 술중에 우리나라 슈퍼에서 파는 라이터 기름통같은데 들어있는것도 있더라구요 독하기는 엄청 독하구요,, 중국은 진짜 독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
만리장성 올라가기전에 먹었던...이과두주....캬~~~~~~죽음이지~^^
달: 몸은 이미 안좋아..ㅋㅋ 환니발 : 우욱...향이 좋아?... 판일 :니가 1병으로 되냐?..ㅋㅋ 홍삼& 찐 : 걱정마라...비워지면 또 채워지나니..ㅋㅋ 한길 : 좋은거 많이 마셔봤냐?..부럽다..ㅋㅋ 에구X4: 그걸마시구 올라갔어?...대단하군..ㅋㅋ 곤니 : 왜그랴....신랑이 열받게 할땐...북어를 두들겨패야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