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개요
전 시 명 : 이경미전- 잃어버린 서사를 찾아서-
전시기간 : 2011. 11. 1(화) ~ 10(목)
전시장소 : 갤러리 Art3325 전시실
Opening : 2011. 11. 1(화) 오후 6시 30분
작가노트
“예술가는 삶 보다 작품으로 말한다”고 했는데, 난 지금껏 살림만 하며 산 여자다.
1990년 6월 창립한 진보적 미술운동단체인 미술패 “일과 손”회원으로 활동하다
IMF이후 작품활동 중단, 개인적으로 많은 삶의 변화을 겪게 되면서.“삶과 죽음”에
대한 답을 구하며, 불교에 입문 마음공부을 하다. 이후,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한
고민들의 시작으로 부산 한살림의 활동가로 활동,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의 “나락
한알 속의 우주“라는 한 권의 책을 통해 자연과 생태에 관한 공부모임과 나눔을 목적
으로한 바느질 모임등 마을 모임을 꾸리다.
부산구서동지하철3번출구옆 노숙인과 노인들을 위한 밥 나눔봉사활동
더불어 사는 공동체 노숙인들과 저소득층 치매노인들을 위한 밥 나눔봉사활동
김해 보현행원 무연고 치매노인을 위한 청소, 목욕봉사활동을 하다.
2005년 민족미술인협회 경남지회 발족을 시작으로 “일과손”회원들과 함께 다시 붓을 들다.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혹은 어떤 그림을 그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은 하지 않을것이다.
다만 실천적인 삶에 바탕을 두고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 부당한 것들에 대해 같이 아파하고 고민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그것이 그림으로, 아니면 또 다른 어떤 것으로 표현 될지는 모르겠지만,
작으나마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행(行)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꾼다.
이경미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
2011 제3회 평화미술제 ‘다시 민주주의를 생각한다.’(3.15아트센터/창원
2010 아시아 그리고 쌀전(전북 미술관)
물고기전(갤러리 Art3325/창원)
조국의 산하전(파주 헤이리 문화공간 마음등불)
2010 제2회 평화미술제 ‘오월 그 부름에 답하여... ’(금호미술관/광주)
공공미술 도란도란 그림책 버스 도서관 공동작업 (함안 함주공원)
용산철거민을 위한 기금 마련전(미타갤러리/부산)
거창 평화 인권 국제미술전 (거창 사건 추모공원)
우리집구석전(갤러리Art3325/창원)
2009 제1회 평화미술제 ‘대지의 꽃을 바다가’ (현대미술관/제주)
JAALA전(동경도 미술관)
망막의 유혹전 (갤러리 Art3325)
여순사건 역사적 재조명전(여수)
도시에 물주기전(마산 산호동 빈점포)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전(하동/매암차박물관)
6.10항쟁 20주년 기념전(오션백화점/거제)
공공미술 행복시장 프로젝트(부림지하시장/마산)
일과손 milenium '희망을 밝히며‘ 설치전(대우갤러리/창원)
일과손 창립전(창원갤러리/창원)
현
한국 민족미술인협회 사무국장
주소 부산시 금정구 구서2동 656-3 금오빌라402
작업실 경남 하동군화개면 덕은리 589-5(영당1길38-8)
손전화 010-9616-9337
e-mail lbim@naver.com
진품 명품에
글씨와 그림이 아무리 명품이라 한들
작가의 인품이 낮으면 격이낮아 가격을 높여주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이경미 작가가 내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올곧고 반듯한 성품과 여성스러움.
숨어있던 예쁜끼를..,다 채우지 못한 한스러움을..
오히려 이쁘게 풀어 내는 이야기들이 추억이 되어
온 전시장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가운데 나를 중심으로 오른쪽은 형재 자매..둘째 남동생은 빠졌군요^^
왼쪽 흰자켓을 입은 올케도 같은 민미협 작가..올케, 조카,제부
첫댓글 구수하고,,익숙하고,,,
고맙습니다.
사진 촬영은 본인이 주인공 입니다. 화개는 자주가는데 거기 작업실이 있군요.
ㅋㅋ..
제일 맏이라서 항상 내 자리인줄 알았습니다..ㅎ
반갑습니다.
우애있어 보이는 형제자매들입니다 ..가족애 넘치는 사진 주셨네요..
아울러 아우님의 전시회 축하드립니다..
잘 계시죠?
참 아름다운 추억속에 아름님이 있습니다^^
갤러리 Art3325 전시실이 어디 있는 거죠???
마산 북마산 가구거리-시와 자작나무라는 북카페 옆 조그만 상설 전시장이 있습니다^^
아! 북마산 가구거리 창원에 살며서도 옛마산지역은 갈일이 별로 없어서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