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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 예상 영입선수는 4~5명. 보강을 필요로 하는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윙어, 중앙 미드필더, 레프트백, 센터백 등이다. 우선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메첼더의 영입은 마무리 된 상태. 대신 파본, 메히아, 엘게라, 우드게이트 등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 팀에 둥지를 틀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 있다. 레알은 또 다른 센터백 영입설에도 지속적으로 연루되고 있으나, 에인세와 같이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수비수의 영입이 좀 더 효율적인 보강이 될 것이란 주장도 신빙성 있게 들려온다. 최근 에인세와 소문을 뿌렸던 바르셀로나의 경우 아비달 쪽에 힘을 집중시키고 있는 분위기다. 또한 스페인 언론들은 '기복의' 구티, '미완의' 가고를 대신할 새로운 미드필드 사령관의 영입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세스크와 샤비 알론소는 오래도록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어급 스타들이나, 두 선수의 소속팀 아스날과 리버풀이 레알과 테이블에 마주앉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가고-구티 체제를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는 마요르카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마법과도 같은 활약을 선보였음에도 불구, 레알에 잔류할 가능성은 다소 희박해져 있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레예스를 대신할 새로운 윙어로 첼시와의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지 않은 로벤의 영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첼시가 말루다 영입설에 계속해서 연루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볼만하다. 반 니스텔로이와 함께 최전방을 이끌, 혹은 경쟁을 펼칠 새로운 스트라이커 후보로는 아드리아누, 테베스, 사비올라 등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그 밖에 카카,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 등은 여전히 칼데론 회장이 원하는 빅스타들이지만, AC 밀란과 맨유가 레알의 제안에 호응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바르셀로나 - 예상 영입선수는 4~6명. 그와 동시에 바르셀로나 구단은 레이카르트 감독, 에토, 호나우딩요 3인방이 다음 시즌에도 팀과 함께할 것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엘 문도 데포르티보>를 비롯한 스페인 언론들이 언급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주요 영입대상은 앙리, 야야 투레, 아비달, 안드라데 등이다. 이 중에서도 모나코의 야야 투레는 900만 유로 정도의 이적료에 바르셀로나 행이 유력해졌다는 소식이 보도되고 있다. 아비달과 안드라데 영입을 위한 협상도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안드라데의 경우 선수 본인이 바르셀로나 행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가운데, 데포르티보-바르셀로나 간의 협상이 세부적인 마무리 단계만을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페인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아비달을 영입하기 위해 리옹 측에 좀 더 많은 금액 - 약 1500만 유로 - 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바르셀로나의 '오랜 로망' 티에리 앙리 영입 가능성에 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도, 부정적인 전망도 존재한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앙리를 비롯한 스타급 공격수의 영입에 모두 실패할 경우 보카의 팔라시오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이란 예상도 흘러나오고 있다. 세비야 - 세비야의 여름을 둘러싼 소식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핫이슈'는 06/07 시즌의 주인공들인 알베스와 카누테의 이적설임에 틀림이 없다. 또한 세비야 팬들이 갈망하고 있는 레예스의 컴백이 실현될 것인지 여부도 올 여름의 대표적인 관심사 중 하나다. 우선 세비야는 수비라인에 힘을 더해줄 불라루즈, 위팔루시와 같은 '터프맨'들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다비드가 떠난 레프트백 포지션의 경우 드라구티노비치-푸에르타 체제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리옹의 쉘스트롬은 오래 전부터 몬치 단장을 매료시킨 대표적인 젊은 스타 중 한 명이다. 후안데 감독의 선수기용에 불만을 갖고 있는 마레스카가 팀을 떠나게 된다면, 세비야가 쉘스트롬을 비롯한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에 뛰어들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그 밖에 나바스를 뒷받침해줄 백업 오른쪽 윙어로는 아약스의 데 뮬이 몬치 단장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으로의 이적이 불투명해지면서 '미아'가 될 위기에 놓여진 레예스의 경우 세비야 팬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예스 영입설에 대한 세비야 구단 측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발렌시아 - 최근 카르보니 단장의 해임을 공식 발표한 발렌시아 구단 측은 "키케 감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선수 영입 및 방출을 단행할 것" 이라 언급했다. 그 동안 발렌시아의 선수 영입은 키케 감독과의 상의 없이 카르보니 단장의 '독단'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미 알렉시스, 힐데브란트, 아리스멘디의 영입을 대부분 마무리 지은 발렌시아의 다음 타겟은 아약스의 핵심 미드필더 스나이더다. 스나이더 본인은 발렌시아 행을 원하고 있지만, 소속팀 아약스 측의 고자세가 협상의 걸림돌이다. 타바노가 비교적 괜찮은 가격에 팔려나가기만 한다면 새로운 포워드 영입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 트레제게, 밥티스타 등이 최근 발렌시아 행 관련 루머에 연루되고 있는 주인공들이며, 소시에다드의 샤비 프리에토를 영입하거나 에스토야노프를 컴백시킨 후 앙굴로의 보직을 포워드로 변경시킬 것이란 '설'도 일부 언론들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아얄라를 대신할 대형 수비수 영입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는 상태지만, 카르보니로부터 바톤을 넘겨받은 키케 감독이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구단 측에 요청할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 그 밖에 프리미어쉽의 자이언트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다비드 비야, 미구엘과 같은 핵심 선수들을 지켜내는 것 또한 발렌시아의 주요 목표가 될 것이다. 비야레알 - 얼마 전 비야레알의 로이그 회장은 "검증된 스타들의 영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 이라 밝혔다. 비야레알은 이미 아얄라와 카프데빌라를 수비라인에 추가했으며, 이외에도 스트라이커, 오른쪽 날개,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 '큰 이름'을 필요로 하고 있다. 로이그 회장은 토마손의 완전영입을 추진하는 한편, 테베스, 사비올라, 올리베이라 등에게 폭넓은 관심을 내비추고 있다. 선수의 네임밸류 및 몸값 등을 감안한다면 테베스의 경우 '현실적인 타겟'으로 간주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포워드 라인에 비해 더욱 보강이 시급한 쪽은 중앙 미드필드인 것으로 보인다. 소모사의 실패, 호시코의 연령 등을 감안한다면 이 부분의 보강은 반드시 이루어져야만 하는 상황.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켈렐레가 비야레알에서의 말년 생활을 선택하게 될 것인지 여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피레스, 카니, 마티아스와 함께 측면을 책임질 미드필드 요원으로는 카소를라의 컴백이 유력한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레크레아티보에서 훌륭한 06/07 시즌을 보낸 오른쪽 미드필더 카소를라는 '바이-백 조항'에 의해 친정팀 비야레알로 컴백하는 것이 가능하다. 선수 본인 역시 "베티스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지만 비야레알과 우선적으로 협상을 펼칠 것" 이라 밝혔다. 한편 페예그리니 감독은 "리켈메의 비야레알 컴백은 불가능할 것" 이라 언급, 리켈메를 노리는 여러 팀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사라고사 - 달레산드로, 디오고, 가비를 영입하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사라고사의 '최우선 과제'는 유벤투스 행이 유력시되는 가브리엘 밀리토의 대체자를 확보하는 것이다. 적어도 두 명의 센터백을 원하는 사라고사는 메히아, 콜로씨니, 센데로스, 레키 등과 연결되고 있다. G.밀리토의 이적으로 1500만~2000만 유로의 수익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사라고사가 슈투트가르트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에웨르톤의 이적마저 허용할 것인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다. 에웨르톤이 세르히오 가르시아에 밀려 벤치로 내려앉아 있다는 점, 사비올라의 사라고사 행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는 점 등은 슈투트가르트에게 매우 희망적인 요인들이다. 그 밖에 아이마르와 달레산드로의 백업요원,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도 사라고사에게 주어져 있는 과제다. G.밀리토, 에웨르톤의 이적은 스쿼드의 '양적 보강'을 원하는 사라고사에게 충분한 자금적 여유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AT 마드리드 - 다시 한 번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을 보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어김없이 '변화의 여름'을 계획하고 있다. 우선 아틀레티코 구단 측은 아기레 감독과의 계약연장 및 라울 가르시아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 07/08 시즌 계획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라울 가르시아의 영입은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낸 '포르투갈 듀오' 코스티냐 & 마니셰의 방출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또한 아틀레티코 측은 최근 산토스의 공격적인 미드필더 클레베르 산토스 영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 포르투갈 듀오의 방출설에 불을 지폈다. 그 밖에 아틀레티코의 피타르치 단장은 "레예스 영입에 관심이 없다" 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써 언론들의 보도를 한 마디로 일축시켰다. 콰레스마 영입건 역시 포르투 측의 강경한 태도로 인해 급제동이 걸린 상태다. 페트로프와 함께, 혹은 페트로프를 대신하여 아틀레티코의 왼쪽 라인을 이끌만한 후보로는 레예스와 콰레스마 이외에도 레코바, 다니엘 카르발료, 루케, 레게이로 등의 이름이 대표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아기레 감독이 막시를 세컨드 톱에 고정시킨 후 소시에다드의 오른쪽 날개 샤비 프리에토를 영입하여 4-2-3-1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것이란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아틀레티코의 여름을 둘러싼 가장 큰 이슈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잔류여부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스페인 언론들은 "토레스 본인의 의지에 따라 미래가 판가름나게 될 것" 이라 보도, 또 다시 유럽 대항전 출전에 실패한 소속팀 아틀레티코의 영향력이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음을 부각시켰다. |
첫댓글 AT ㅎㄷㄷ
힐데브란 발렌시아 갔었나요;; 그나저나 아얄라 대체선수로 알렉시스영입한거 아닌가... 알비올도 있고... 선수 영입 안해도 좋으니 있는애들이나 잘 지켰으면...-_- 실바 재계약은 나이쓰~!
엘게라는 참.. 스페인 최고의 보란치 중 하나였는데 어쩌다 레알의 구멍 센터백이 돼서..... ㅡ.ㅡ;
밥티-비야 투톱이 너무 보고 싶네요...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