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3일 광주고등법원에서 광주고등법원등 관할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2013.10.23/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23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광주고등법원 국정감사장을 '들었다 놨다'했다.
박 의원은 발언순서가 돌아오자 "제가 6년째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법사위원입니다. 광주 고등법원장님, 법사위원들에게 한번도 연락 안하는 게 법원입니까"라는 우스겟소리로 긴장감 가득한 국감장의 분위기를 풀었다.
황한식 광주지방법원장에게는 지난 1일 법원 앞마당에 펼쳐진 '소통 2013 법문화축제행사'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파전을 부친 것을 예를 들며 칭찬을 이어갔다.
박 의원은 "파전을 부쳐주니까 시민들이 잘 드시든가요. 드신 분들이 굉장히 맛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서비스정신을 법관들이 처음했고 가수 태진아씨를 1일 재판장으로 임명하는 등 호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법관은 자기 잘한 것도 칭찬 못하죠? 칭찬 잘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잘합니다"며 광주고법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피고인대상 국선변호 만족도 조사, 첫 섬마을 재판, 광주법원 조정사건 44% 성공 등을 열거하며 높게 평가했다.
광주의 최대 현안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해선 '호남의 아픔'을 강조하며 선처를 당부했다.
박 의원은 "여러 법관들께서는 호남인들의 아픔을 잘 알 것"이라며 "특히 세계수영대회에 관한 재판은 광주 시민들이 가슴을 졸이고 있기 때문에 존경받는 사법부에서 공정하게 재판을 해서 호남인들의 아픔을 이해해 주는 판결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병우 광주법원장 직무대리는 "주관적 양심을 떠나 객관적 양심의 입장에서 타당성 있는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광주순환도로 먹튀 판결, 치과의사 음주운전 판결은 호남인들이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고 지적하며 채찍도 병행했다.
박 의원은 끝으로 "재판부도 국민과 함께 가고, 어려운 사람을 이해하는 재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아가 광주가 받는 아픔을 이해하는 사법부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첫댓글 요놈이 사기꾼 아닌가>.
개눈까리 뺄갱이 바로 쳐바르자
개눈까리 뺄갱이 바로 쳐바르자
그러면 광주에서는 아무것이나 다 무죄판결이 잘한것이다.................지랄하고 있네
라도는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이제는정계를떠날때도됬는데!
라도 물가리 완전히 해야 합니다.
웃기고 자빠졌네 언론은 이 비리덩어리 박지원이를 못 파헤치더라 엄청난 돈으로 쥐고 흔드는 모양이던데....
개눈깔 꺼져라
박지원이 교활한 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