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의 훼인(폐인)질 끝에 역전재판 1,2를 클리어 했습니다. 공략도 안보고...
역전재판1의 엔딩에서는 란양이 가끔 쓰던"ㅈㄹ한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의 발언도 있었고,
미츠루기가 피고로 나왔던것도 꽤 충격이었습니다. 검사측에서는 2번째로 좋던 녀석이니까.(첫번째는 카루마 검사(늙은 카루마 말고 그의 딸내미))
그리고 2는...충격이었습니다. 튜토리얼급 재판 전용 검사 아우치와 재판을 할때 머리에 소화기 얻어맞고 기억 상실을...피고가 조작법 설명을 해 주는게 튜토리얼 이미지가 팍팍...
또, 증언석에서 성격이 확 변하는 사람이 많았죠.(면상의 변화 안습) 열쇠 푸는것도 짜증났고, 마지막 에피소드가 제일 안습이었죠. 카루마 검사가 총에 맞고, 의뢰인 성격이 확 변하고...개인적으로 좋은 증인도 꽤 충격적인 모습을.... 그리고 엔딩에서 카루마가 자주 휘두르던 채찍을 나루호도한테 손잡이 채로 던지는 장면도 그럭저럭 그럴싸 했고, 재판 중 미츠루기의 충격 발언...
검사일 당장에 때려친다!
미츠루기가 묘하게 귀엽게 느껴졌다죠.
역전재판3을 안해봐서 그런데, 나루호도 변호사, 미츠루기 검사, 딱 한번 증인으로 나온 야하리가 초등학교 동창이었다나 뭐래나...검사인 미츠루기가 변호까지 하게 되는 일도 있다죠 아마.(한글화를 중단해서 저도 잘 몰라요.)그리고 나루호도의 과거가 잠깐 나왔는데, 20살에 14살부터 범죄 질러버린 치나미랑 사귀고 있더군요(나루호도 안티가 되겠다.)
또한 역전재판4의 이미지도 좀 보게 되었는데, 새로운 변호사인 짱구이마에 더듬이머리 한쌍(변호사들은 머리가 이상한가봐...삐죽머리에 더듬이 머리...)이 있던 오도로키...라고, 나루호도가 변호사 짤리고(사정은 모름)새로운 주인공이라지만 인기는 그다지 낮았던 녀석입니다. 그나저나 나루호도, 26살이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7년만에 그리 팍 삭았는지, 15살짜리 숨겨둔 딸내미 미누키까지 나오고, 막장이구나 싶었죠.(미누키는 양녀 정도로 예상됨)아쉬운건, 아야사토 가문(마요이(나루호도 애인급),하루미(나루호도"가"보호자급),치히로(나루호도의 스승급))사람들이 안나왔다는게 아쉬웠죠. 또 인기투표1위인 미츠루기 어디 버리고 왕자병 검사까지 데려오다니...그래도, 나루호도의 숨겨둔 딸내미(양녀)미누키의 등장 동기도 수상하고,(나이를 계산하면 33살 나루호도, 15살 미누키니까 결국 나루호도가 18살에 만들어버린 애라는건데, 20살에는 치나미랑 사귀고 있었다는점이...)그래서 그런지 후속작은 꼭 나오길 빌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후속작에 관한건데요, 나루호도의 사정과, 나루호도 미누키(딸내미)도 그렇고, 역전재판2의 엔딩에서 카루마 메이 검사가 했던 말(네번째 증거물)도 그렇고, 마지막으로 발매된 역전재판의 발매일은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후속작이 나올 확률도 있을것 같네요.
결론은...역전재판3,4 하고싶어.
p.s.:란양이 컴 금지 풀렸다네요.(시험 잘봤다나 뭐라나)그런데 엄마 한정이라서 아빠한테는 걸리면 죽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