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세일링~~!
1. 어제 만들어 놓은 녹두빈대떡을 살짝 뎁혀, 담백하게 끓여 낸 떡국 한 국자 정도로
아침을 대신 하고
최대한도로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온수 마사지겸, 허리, 왼다리의 통증을 달래고
빨래, 화분에 물주기, 진공 청소기 구석 구석 돌려대기. 대걸레로 빡빡 닦기를 마치고
커피 한 잔
이거, 아무리 환자 물리치료하는 셈 하라는 명령이지만......넘 무리하는 거 아녀..?
백수가 과로사 한다는데....조심해야지
2. 부산과 여러 경로로 교신후
이리 저리......협의하고
구정을 맞아 수거를 못한다는 부산택배회사에 전화를 걸어
오늘은 반드시 수거해서 각자 보내 달라는 요청, 약속을 받고(....부산 약속 안 믿습니다.)
부산에서의 빨래감이 빨랑 와야 하는데..
핑크레이디~ 아마 오늘 수거했으면, 낼 갈거야.
3. 구정연휴중, 조심을 했지만, 퇴원이후 늘어나는 체중에 걱정
사고후 12킬로 그램이 감량되었는데...요즘 살자쿵 최대 3킬로그램까지 증가후 오르락 내리락
허파 이상없고
암종류 머리카락끝에서 발톱까지 이상 없고
위...염증의 징후가 내시경으로 발견되었는데...격한 감식과 무염식으로 문제 없어 졌고
지방간은 오랜 금주로 회복되었고
콜레스테롤 정상치로 유지 되었고
... 혈중 혈전량이 대량으로 노출된 것은 아직 문제...
대장의 종양 발견도 혈전량 줄어들면 짤라 내면 될 거 같고
오른눈 속의 파리넘들은 알 까진 않는 거 같고
제대로 돌아 가긴 하는데....사이보그 부분이 아직 제 기능을 못하는......요넘은 시커호님의 무기로 지탱
운동을 하자! 근육으로 커버하자는 격한 결심에 외출
으......춥따.
4.
물경 1센티미터에 육박하는 대폭설이 내렸습니다.
아오모리 센다이의 후쿠야 슬로프 22미터 깊이의 눈보다, 걸어가기 힘듭니다...미끈덩 미끈덩....지팽이가 미끌어집니다.
사람이 없는 잠시의 틈을 이용해서, 후다닥 한대 피웠습니다....몰상식하게 공원에서
여기가 프랑스 파리에서 선물한 파리공원이라 파리스러운 감히 허접스럽다고 평가 될 만 한 명품 기념물이 있습니다.
그나마 한 넘/에펠탑이 넘어져서...경찰수사중인 딱지가 붙어 있는데
알세느 뤼팡과 셔록 홈즈를 깊게 탐독했던 소년시절을 가진 한 사람의 눈에는 분명
헤라신의 시기심에 넘어트린 스잔한 구조가 문제인 거 같습니다.
큰일 입니다. 양천경찰서는 온갖 대기공학을 공부해야 하고, 구조역학을 공부해야 하고
수풍면적을 죄다 계산하던지....옆 신월동의 국립과학수사대를 동원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망원동/성산동 한국순교자성당에 적을 두다가, 목동으로 교적을 옮겨.....거의 10여년에 한번 들르는
목5성당 뒤가 요한이 혼자서 떠드는 집입니다.
명품
명작
춥고 미끄러워 앉아 있다...그냥 들어 왔습니다.
나름 운동은 조금 되었습니다.
씨커호 유선장님...요 허접한 대출력(500w input?) 파워앰프 3덩어리하고 수퍼우퍼 앰프+스피커가 한대씩
오랜동안 구석쟁이에 있는데....10여년전 집에 대형 스크린 달고 3구식 대형 프로젝터로 거실에 영화관을 만들려다가
목동성깔마님에게 찬란히.....반대에 부딯쳤던....(미친넘이란 소리를 평생 처음 들어 봤습니다.)
혹시 필요한 곳이 있으시면 궁리해 보세요....택배로 보내기엔 좀/무지 무겁습니다.
동작을 할 겁니다.....마지막 동작이 7-8년전이지만...
cd 플레이어, 프리앰프, 파워앰프*3, 수퍼우퍼 앰프+스피커
첫댓글 다리에 힘이 없으면 눈길은 정말 미끄럽고 위험합니다
선장님, 항시 조심조심^^
제가 엄청 오디오를 좋아 하는데 이 괴물(?)은 저에게 과분 한것 이 아닌지요? 결코 아깝지않을 용도처를 물색하고자 하오니 기대 하십시요.
네 알겠습니다..언제던지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