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섞박지~섞박지,섞박지 담그는 방법
김장담그기에 한창 바쁜요즘~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를 꼭 준비해야 하지만....
김장 김치를 담그면서 남은 무로 간단히 만들수 있는
아작아작한 무 섞박지도 빼놓으면 섭섭한 김치랍니다.
'섞어 군데군데 박은 지(김치)’라는 의미의 섞박지~
섞박지는 곰탕, 설렁탕, 순대국밥을 먹을때 필수죠~
가볍게 담궈 미리 익혔다가...
김장김치가 익기 전 부담없이 먼저 먹을수 있는 김치예요.
'겨울 무 먹고 트림을 하지 않으면 인삼 먹는 것보다 효과가 있다'
는 속담이 있듯이 겨울 무는 무중에서도 최고로 손 꼽히고 있어요.
겨울 무로 담근 섞박지는
아삭하고 시원함이 말할수없이 최고에요~
재료 : 무3개(3kg),쪽파15대
절임물 : 물10컵, 굵은소금2컵
양념 : 고춧가루1.5컵, 새우젓3큰술, 멸치앳젓3큰술, 매실청3큰술,
찹쌀풀1컵, 다진마늘4큰술, 다진생강1큰술
무는 껍질째 깨끗이 씻어 6cm 길이로 토막을 낸뒤
1cm 정도의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요.
이때 쪽파도 5cm 길이로 잘라요.
썰어놓은 무에 물10컵, 굵은소금2컵로 절임물을 만들어
골고루 붓고 3시간 정도 절여주세요.
절이는 중간에 1~2번 정도 위아래를 뒤집어 고루 절여 주세요.
이렇게 무가 부드럽게 휘어지도록 절여지면
찬물에 2번 정도 헹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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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군 무는 체에 받쳐 물기를 쭉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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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가루 3큰술에 물2컵을 섞어 찹쌀풀을 쑤어요.
섞박지에 필요한 찹쌀풀은 1컵입니다.
고춧가루1.5컵, 새우젓3큰술, 멸치앳젓3큰술, 매실청3큰술, 찹쌀풀1컵,
다진마늘4큰술, 다진생강1큰술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 30분 정도 불려주세요.
절인 무에 쪽파와 양념을 넣고 손이나 주걱으로 고루 버무려요.
버무린 석박지는 김치통에 넣고 꼭꼭눌러 담아
실온에 7~10일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