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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안웃긴게시판 스크랩 [정보] [그것이알고싶다] 예비신랑 김명철님의 실종사건
우키키매니아2 추천 0 조회 812 11.08.16 00:0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 2011년 2월 1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

혹시 보셨는지요?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명백하게 범인이 누구일것 같다라는 생각이 가득하지만..

우리나라 법에서 그를 처벌할 방법이 없다는게...

32살의 건장한 예비신랑이....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기업체 야외 연수전문 강사인 김명철씨는 결혼을 얼마 앞두고 약혼녀의 친구에게 일거리를 소개 받아

간 자리에서....한순간 사라지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맛집도 아니고...음식 이야기도 아니지만....세상에 이런일도 일어날수 있다는것에...

화가 나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혹시라도 김명철씨를 보시거나 아시는분은

그것이 알고싶다 혹은 가까운 경찰서로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결혼이 얼마 앞두지 않아 사라지게 된 김명철 님 (사건 발생 : 2010년 6월 12일 월드컵 그리스와 경기때)

 

 

하루에도 수십통씩 전화 및 문자를 하는 여자친구에게 꽤 오랜시간 연락이 없다가

헤어지자는 문자 하나를 남기고...그는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계속된 약혼녀의 전화에...다른 여자에게서 명철씨 핸드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약혼녀때문에 힘들어 하는 명철씨와 잠수를 타겠다며.. 더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김명철씨가 어머니께 보냈다는 문자 입니다.

어머니는 문자를 못보시는 관계로 평소에는 잘 보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족들은 신혼집까지 장만하고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은 김명철씨가

갑자기 왜 그랬는지...의아해합니다. 그리고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성인이라는 이유로 실종이 아닌 단순가출로 처리되었습니다.

 

 

약혼녀인 박현주씨는 김명철씨에게 일거리를 소개 해주고...사건 당일날 만났던 약혼녀의 친구 조상필를 만납니다.

몇시에 만났고, 몇시에 헤어졌는지....

 

 

조상필은 김명철씨에게 차를 담보로 2,500만원을 빌려주었고,

기업연수 일거리를 소개해준 브로커 최모씨에게도 3000만원을 선불로 받았다고 합니다.

김명철씨는 은행에서 찾은 100만원등 총 5,600만원을 가지고 사라지게 된겁니다.

 

 

가족들의 계속된 수사요청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사건발생후에

김명철씨를 봤다라는 목격자가 있다고 하며 단순가출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게됩니다.

 

 

사건발생 5일후...김명철씨를 봤다는 목격자입니다.

이 목격자를 잘 기억하셔야 됩니다.

 

 

약혼녀의 친구이자, 김명철씨에게 기업체 연수 일거리를 소개 해준 조상필 입니다.

조상필은 현재 김명철 납치감금 및 폭행죄로 수사중입니다.

 

 

좌측에 글은 군 시절 김명철씨가 어머니께 보낸 편지의 글입니다.

우측은 김명철씨가 실종당일날 어머니께 보냈다던 문자입니다.

편지에는 ~~요....인데 불구하고...문자에는 ~~다로 끝납니다. 

 

 

김명철씨는 평상시 문자를 쓸때 띄어쓰기등을 철저하게 쓰는데에 반해....

이번에 온 문자는 띄어쓰기가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실종당일 왔던 문자는 김명철씨가 보낸게 아닌

김명철씨를 납치 및 실종에 처하게 한 누군가가 보낸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다가..약혼녀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보던중...핸드폰으로 온 문자처럼...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글을 몇개 발견하게 됩니다.

그 글의 주인공은 조상필이었습니다. 띄어쓰기가 안됐다고 해서 조상필을 범인으로 모는것은 억지일수 있습니다.

하지만...실종당일날 만났던 사람...그리고 계속된 말 바뀌기...마치..계획된것처럼 맞아떨어지는 일들은

조상필을 범인으로 볼 수 있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조상필이 김명철씨에게 2500만원을 빌려주면서 썼던 계약서입니다.

계약서에는 김명철씨의 어떠한 계약내용에 대한 글도 없고...

김명철씨의 도장과 지장만 찍혀있습니다.

 

 

본문 위에 보시면..약혼녀가 조상필에게 김명철씨와 언제 만나고 헤어졌느냐?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지만. 김명철과 브로커 최모씨가 술에 취한듯 축 쳐진 김명철씨를 데리고

조상필의 사무실에 들어가는걸 목격한 제보자들이 나오게 되자 조상필은 말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술에 취해서 사무실에 데리고왔는데...곧 일어나서 나갔다라고 말입니다.

이때 시각은 저녁 7시30분입니다. 위에 조상필이 약혼녀에게 말한 시각과도

한참 차이가 납니다.

 

 

약혼녀에게 곧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조상필은 다음날인 6월 3일 인근 부동산에가서

사무실을 하나 얻게 되었습니다.

 

 

그의 사무실 얻는데에 있어서 조건은...밤늦게 시끄러워도 괜찮은곳...그리고 꼭 물이 나와야하는곳이었습니다.

 

 

비싼 공사자재를 선배가 싸게 구해서..그걸 세척등을 해서 깨끗하게 만들어 팔면 돈이 많이 벌린다며

조상필은 사무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조상필이 얻은 사무실에는 어떠한 자재도 들어온적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과연 그는 어떠한 용도로 사무실을 그리 급하게 구하게 되었을까요?

 

 

우측에 있는 사람은 조상필입니다. 그럼 좌측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브로커 최모씨입니다. 김명철씨에게 기업체 연수일을 소개해준 브로커 최모씨..

실종당일..김명철씨, 조상필, 브로커 최모씨는...같이 만나 술을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브로커 최모씨는 야식집 배달원이었습니다. 그는 조상필이 시키는대로 연기를 하고

김명철씨를 조상연의 사무실로 업고 갔다는 진술을 하게 됩니다.

또한...본문 위에 글중....사건발생후 김명철씨를 봤다고 제보한 사람도...

브로커 최모씨(야식집 배달)라는것이 밝혀졌습니다.

 

 

조상필과 최모씨는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수면제를 모았고....

그 수면제는 실종당일날 술에 타 김명철씨에게 먹인겁니다.

이제 실마리가 풀리는것 같습니다. 하지만..우리나라법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아래에 충분한 증거들이 더 나오지만 말입니다.

 

 

사건이 일어난 후 조상필 사무실에서 많은물들이 넘쳐날정도로..흘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의가 왔고, 부동산에서 물어보니..쥐가 죽어 썩어있는데

물을 뿌렸다고 합니다...이건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요?

 

물을 엄청나게 사용했다는 증언들이 계속 쏟아집니다.

 

장말처도 아니고 날씨가 맑은날...조상필은 왜 그렇게 많은 물을 사용했을까요?

 

 

조상필이 사무실을 얻던 6월....다른때보다 40톤이 넘는 물 사용량이 증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무실에서...김명철씨의 혈흔과 머리카락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때 조상필의 말은 또다시 바뀌게 됩니다.

그의 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다시 한번 보시죠.

1. 오후 5시30분에 만나서 6시30분에 헤어졌다.

2. 술에취해서 사무실로 데리고 온후 얼마 지나않아 김명철씨가 술이 깨어 혼자 나갔다.

3. 김명철씨가 술에서 깨어 일어나...약혼녀와 조상필의 사이를 의심해서 싸우다가

머리에서 피가 났고, 그대로 나갔다....

 

 

강압적인 아닌 일반 폭력시...서서 싸우게 되며 이때 혹시 피가 나서 벽에 튈 경우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됩니다.

 

 

하지만 조상필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김명철씨의 혈흔은..위와 같이 점으로 찍혀있습니다.

 

 

이것은 일방적인 폭행? 또는 항거불능한 상태의 사람을 피가 묻은 벽과 각도가 0도일만큼 일치하고

빠른 속도로 때렸을때 가능하다는 겁니다.

 

 

6월 2일 조상필은 김명철씨 약혼녀에게 곧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6월 3일 부동산에 가서 사무실을 얻게 됩니다.

6월 8일..조상필은 김명철씨에게 기업체 연수 일거리가 생겼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6월 10일 조상필은 수면제를 사게 됩니다.

6월 11일은 렌트카와 술집을 섭외했고, 12일에 김명철씨는 조상필과 최모씨를 만난후

사라지게 된겁니다. 이건 계획된 범행임이 틀림 없습니다.

 

 

조상필의 지인중에서...이번 문제는 조상필이 돈 보다는...

여자때문에 벌인 일일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조상필은 김명철씨 약혼녀를 몰래 짝사랑했으나, 말을 하지 못했고

그냥 곁에서 약혼녀가 잘되길 바라는 친구이다라고 했지만...

그게 아니었다는겁니다. 그러다가 결국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러한 사건을 벌였을수 있다..그렇게 생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와 어머니께 보냈던 문자는..김명철씨가 아닌

조상필이 친구에세 부탁하여 보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김명철씨가 사라지 다음날...조상필의 차는 성남시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30여분간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 sbs 그것이알고싶다)

그뒤...한강 둔치에도 조상필은 다녀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조상필이 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상필은 살인죄가 아닌 감금 및 폭행죄로 수상중에 있습니다.

물론 조상필이 억울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황상 조상필이 범인이라는게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김명철 생사는 물론....어떠한것도 알수가 없습니다.

이태원 햄버거가게 사건 기억 나시나요? 총 3명이 화장실에 있었고, 그 중 한명은 피해자...

나머지 두명은 서로 자기가 한일이 아니고 A는 B가....B는 A가 죽였다고 한 사건....

결국...피해자는 사망하였고, 범인은 못잡은 사건......

그 사건처럼...김명철씨 사건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과연 우리나라의 법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것이며, 이번 사건이 어떻게 결론이 날지......

많은분들의 관심이 이 나라의 법에 대한 미숙한 부분을 개선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조속하게 김명철씨가 가족 품으로 돌아올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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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6 00:34

    첫댓글 아니 이거 오래된거자나 아직도 범인새끼 못잡았나? 씨발 천하에 하늘도 무심하고 좆같구나

  • 11.08.16 00:36

    꾸준글이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8.16 05:03

    헐퀴 이사람MSA출신이야??
    맙소사...ㅠ그런사람이....ㅠ

  • 11.08.16 01:22

    범인새끼는 당근 애인의 친구였던 그새끼 같은데.. 증거가 없는듯? 시발.. 아.. 아직도 결론이 안낫나보네

  • 11.08.16 02:01

    이거 참...다시 보니 좆같구려. 이거 범인 재판 받음. 근데 결과가...우리나라 형량이 뭐 이러냐. 계회적 살인이 분명한데 어떻게 겨우 7년이냐. 애인친구가 1심에서 15년을 받았으나 2심에서 7년. 옮기는데 도와준 공범세낀 1년. 진짜 솜방망이네....

  • 11.08.16 02:16

    물을 왜 그 지랄로 많이 썼을까.......

  • 11.08.16 02:59

    김명철님 인물도 좋으신데 나도 마음이 참 안타깝다 무사히 돌아오시길..

  • 11.08.16 11:57

    ㅠㅠ

  • 11.08.16 12:36

    이거 방송나올때 봤었는데 조상필 존나 무섭다. 이걸로 체감이 안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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