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들어갔다 나오면 온몸이 흠뻑젖어 기운이 다 빠지니
오늘부터 노가다 특히 밖에서 일하는 노가다 현장은
아침6시부터 해서 2시안에 끝나도록 권장하고 있단다
그거에 비하면 양반일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일선에서 책임과 의무를 다한 하루었으니..
" 야 ! 오늘 아니라 내일 출두여"
" 낼일단 출근했다 가라구"
" 오케이 "
" 글구 강관 파이프 절단하는거 하고 야마 내는거 오늘다 배우고 또 테이핑하는것도 다배워봐"
" 알았어 "
친구 집사람을 사부로 모신가운데
그렇게 오늘은 기계 다루는 일을 직접 내손으로 해본 것이다
친구 집사람은 배관설비밥만 20년 배테랑 으로서
어자간한 머수마 보다 훨씬 높은 기술을 ..
친구넘에게 배우면 욕이막튀어 나오지만
친구각시 라서 조근조근 그렇게 설명해가며 알려주기에
쉽게 배울수가 ..
내일도 내가직접 파아프 깍는것과 절단하는걸 해볼 것이다
특히나 애로사항은
왼손잡이로서 왼손에 힘을 쓰지 못하다 보나 오른손으로 연습하는 것이 여간 ...
그렇게 오늘도 배워 가면서 하루가 후딱 지나갔다
오늘 병문안 때문에 집에들러 샤워를 하고 나가는 길에 유명한 국수집에 들러서 콩국수 한그릇을 때렸다
이럴땐 션한 콩국수가 딱이다
병원에 도착해 맞은편 커피숖에 앉아
" 언제 퇴원 예정인데요?
" 아마도 이번주 넘어야"
" 오늘 새벽 강남성모 병원에 가서 피를 거르는데 덩어리가 나오더라구"
" 피덩어리요?
" 응 그게 많으면 위험 하다는 거야 "
" 한달에 두어번 꼭 걸러주라고 하더라고"
" 앞으로 꼭 해야할 일이네요"
" 그렇지 어떻게 해"
" 암튼 몸조심 하세요"
일관련 해서 한참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돌아와 엇그제 상추씨 뿌려놓은 곳에 물을흠뻑주고 그위에 차광망을 씌운다
너무 뜨거워 싹이 나오다 말라죽기에 예방차원 에서 ..
오늘도 어쩔수 없이 에어컨 신세를 지고있다
방공기가 후근 달아올라 도저히 ..
이렇게 에어컨을 튼후에야 어느정도 안정을 찾는다
나에겐 비장의 무기이며 신의한수 라고 ..
이산속에서 이런여름 처음으로 격어본다
앞으로 점점 우리나라도 이렇게 변한다던데..
우짜믄 좋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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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야마내고 테프론 감기전에 마로먼저감고 거기에 기름발라주고 테프론 12바퀴 감구 ㅎㅎ
아니? 방장님은 원래 기술자
아니신가요? 이제사 배우다니요?
절단하고 잇고 하는건 설비의 기본
인데 이상하네요
더운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니에요
설비는 안해봐서. 그래서 직접 해본거지요
지금은 열차 안에서
핸드폰으로 댓글 다는거라서
내일쯤 지존님을 위해서 콩국수 간단 레시피 올려 드릴께요..
네 성님! 건강하시구요
수도 누수난것 수도요금 배로 나와도 두달 무시해버렸는데
어제 청소하다 보니 주방바닥이 엉망되어
집수리아저씨 보고는
공사비 2백달라고~
하기로. 했는데 오늘 보일러전기선 건들면 더 든다고하니~
더운데
더위가 삭혀지지가 않네요~
설비할줄아는 친구각시님. 부러워요~^^
여름날엔 머니머니해도 션한 콩국수와 얼음동동커피가 딱이지요.
이제 상추야그는 쑥 들어갔슈?ㅎ
지존님 !
제가오늘 양달에서 종일 일한사람 입니다 ^^
죽지않고 살아 왔으니 이또한 감사한 일 입니다 ^^
정말 덥네요~~
속옷까지 젖었다 말랐다~~~ ^^
걸음 걷기;가 어려울 만큼 휘적 거리고.....
그렇지만 일할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입니다~~~
요즘은 참 좋아 졌지요~~
70 년대만 해도 순전히 사람힘으로 야마를 내었는데 요즘은 그냥 자동 이더만요~~~ ^^
지순아 강릉은 오늘 38도였다
거리에 사람이 없더라
우째쓰까나?
지구온난화를 넘어 뜨거워지는 지구라는데......
한 해 한 해 갈수록 더 뜨거워진다는데......
누가 아름다운 우리 사는 지구촌을 이렇게 뜨겁게 달구었나?
모두 사람이 한 짓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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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현'님의 친정 어머니라면 90세가 훨 넘으셨을텐데.....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것도 축복입니다.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나이들면서
년1회는 한약이라도
들어야해요
난 년 봄가을 작정하고 먹어요
한약은 아직 한번도. ㅎㅎ
무더위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여름엔 콩국수가 영양도 좋고 시원해서 좋습니다
그럼요 ㅎ
네 여름 콩국 제맛 입니다.
고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