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안부를 여쭙지 못했습니다.
동기생 여러분 그간 안녕 하십니까?
금년 여름 폭염 속에서 얼마나 고생 하셨습니까?
이제 아침 저녁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 다닐 만 합니다.
7월18일 명동 이비스
호텔에서 만난 후 폭염으로 일시 정지 되었던 월례모임을 재개 하려고 합니다. 9월 모임을 아래와 같이 갖고자 하오니 메모 해두셨다가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일자:
9월12일(월) 낮 12시
장소: 시골
보쌈 & 감자옹심이
전화 02) 6959 2830
교통편:
지하철 2호선 사당역 12번 출구를 나오면 왼편에
파스텔
시티(Pastel City)가 있다. 파스텔시티 가운데 통로를 통하여 건물밖으로나가면
공영 주차장앞 이면도로 너머 시골보쌈 별관이 보인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제가 시간이 나면 서울 둘레길 제4 코스(수서역-대모산-구룡산-서울시민공원-우면산-사당역)를 자주 다닙니다.
하산 후 매번 이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는데 음식 맛이 괜찮았습니다.
우리 모임의 식도락 여행은 서초동 팜스팜스, 양재동 오미가, 가락동 황금소, 인사동 섬진강, 명동
이비스 호텔에 이어 사당동 시골보쌈 및 감자 옹심이로 이어 집니다.
9월 맛 집 순례에 동기생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9월 12일 중식 모임
때 뵙겠습니다.
정 해균 드림
추신: 당일 식비 10,000원 지참 요망.
첫댓글 모퉁이를 도는 게 인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겨운 폭염을 지나 모퉁이를 돌고보니 어느새 맑은 하늘과 청초한 코스모스가 보입니다. 어려움 딛고 견디신 동기탱이님들 전부 모여 자축하십시다.
인생길에도 모퉁이가 있다는 사실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만 소생은 아직 그런 모퉁이를 실제로 본적이 없사옵니다. ㅋㅋㅋ
나두 갈께유.
회장께서 炎天에도 불구하고 노병들의 입맛을 제고하기 위하여 여기저기 답사하여 점지해 놓은 玉盤嘉肴를 곁들여
美酒를 권커니 잣커니 하며 전우애를 돈독히 합세여.
우리veteran들의 식도락여행을 즐겁게하기위해서 회장님 수고많습니다. 이제 폭염도물리치신 장한 전우들이여 이번모임에서 장수를위해 자축합시다.언론에 100세를 넘은 노인이 3,159명 이란보도를 들엇으며 성경에나온 이스라엘 지도자 모세( Moses) 는 120세에 세상을 떠낫다고하니 동기님들 힘내세요!! 그날뵙겟습니다. Good day!
명천광 동기님, 고맙습니다. 우리 50주년의 안면도를 능가하는 "국화도" 얘기를 한마디 해 주십시오. 그 녀(ㄴ)도 나이 들었을 텥데, 우리 탱이들 중 강명이나 이걸삼은 명대감을 "오빠"로 존경함니....... 그사유가 궁금함니!
조진용 동기가 참석못하신다는 연락을 진작 전화로 연락했습니다. 자기가 직접 주관하는 모임때문이라면서, 너무 일찍 카페에 올리면 정해균회장께나 모임에 "고춧가루" 뿌릴까 저에게 전화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가지를 배려하는 그가 많이 돋보입니다.
사랑하는 조중부대감을 대동하고 명절지난후 꼭 국화도에 가고싶소이다 그런데 소피아로렌이 아직 살고잇으지 그게 궁금하네요.ㅋ 강명 & 오빠들을 보고싶어할지? 아마 잊어버렷을 지도 모른다오!!! 아... 세월이 약이겟지요?? 아무튼 기대해 봅시다요... 오빠들이여! Good night !
명대감님, 국화도 건 참 좋습니다! 세 대감(강명, 이걸삼, 명천광)들이 그렇게 오매불망하던 여인 소피아로렌인데 이번에 제가 가면 종지부를 찍겠습니다. 여자 하나 보고 "좋습니다" 할 게 아니고 "좆 섭니다"로 마인드를 바꾸면 일이 됩니다. 내가 성이 "조"가이고 보니 좀 압니다. 12일 모임에서 결판 냅시다. 저와 대감이 만나면 언제나 "조명"이 밝지 않겠읍니까!
그렇게합시다, 좃따꺼1 혹시 erection에 문제가 잇으면 소인이 약품을 휴대할테니 미리 알려주소! 그라고 이문제는 절대 비밀로 합시다. 혹시 부산 이동재대감에게 알려지면 즈네들끼리 잘논다고 아마 질투(?) 할껩니다. ㅋㅋGood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