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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 15:1~4
1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2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3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4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일곱 대접 재앙의 서곡 15:5~8
5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6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7 네 생물 중의 하나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그 일곱 천사들에게 주니
8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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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하늘에서 마지막 재앙인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를 봅니다.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긴 사람들이 유리 바다에 서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 성전이 열리고 일곱 천사가 나오니 네 생물 중 하나가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 담은 일곱 금대접을 그들에게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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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 15:1~4
15장은 일곱 대접 심판(16~18장)을 준비하며 예고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폭풍 전의 고요함 같은 분위기의 이 장은 잠시 숨을 고르며 마음을 준비하게 합니다. 마지막 재앙 전에 요한은 하늘의 표적을 봅니다. 승리한 하나님 백성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이는 짐승과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 자가 죽임당하는 13장과 대조됩니다. ‘유리 바다’는 4장의 하나님 보좌 환상과 연결되며(4:6), 하나님 영광의 광채가 얼마나 찬란한지를 보여 줍니다. 일곱 대접 심판은 찬양으로 시작해 찬양으로 마칩니다(2~4절; 19:1~5). 진노의 심판이 영광송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는 일곱 대접 재앙이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가운데 진행되는 심판임을 보여 줍니다.
● 더 깊은 묵상
일곱 대접 심판이 영광송으로 시작해 영광송으로 마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나는 하나님의 심판이 공의로우심을 인정하고 찬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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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대접 재앙의 서곡 15:5~8
일곱 대접 심판은 하늘 성전에서 시작됩니다. 하늘 성전 환상이 펼쳐지며 일곱 천사가 일곱 대접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모든 심판의 진원지입니다. 구약의 성막, 제단, 성전, 하나님 보좌, 구름, 불, 우레 등이 하나로 모아집니다(5, 8절; 11:19). 하나님은 영광, 광채, 능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분의 임재를 나타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찬 모습은 엄숙하고 두려운 광경입니다(8절). 아무런 명령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지만, 천지가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환상입니다. 이렇게 요한계시록은 그림 같은 묘사를 통해 영원한 실재, 초월적 실재를 마주하게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일곱 대접 심판의 진원지는 어디인가요?
하나님이 모든 심판의 주권자시라는 사실이 내게 주는 교훈 혹은 위로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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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반전
1990년대 초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보스니아 내전이 일어났습니다. 이때 세르비아계 사람들이 이슬람교도와 크로아티아계 사람들에 대한 인종 청소를 자행했습니다. 그 외에도 코소보 사태, 캄보디아의 킬링필드,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인 학살, 수단 내전, 르완다 내전, 미얀마의 로힝야족 학살 등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떻게 인간이, 같은 인간을 이처럼 대규모로 끔찍하게 해칠 수 있을까요? 이는 사탄이 권세를 잡고 있는 세상의 특징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예수님이 탄생하실 때 헤롯이 2세 이하의 남자아이를 다 죽이라고 했습니다. 사탄이 헤롯의 머릿속에 넣어 준 잔인무도한 계략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탄이 어떤 계획을 실행하든, 하나님이 개입하시면 상황은 반전됩니다. 에스더서에 보면 하만이 모든 유대인을 도륙하고 진멸하고자 했지만, 결국 그는 자신이 준비한 나무에 자기가 매달릴 형국에 처합니다. 하늘을 찌를 듯했던 권력이 무상하게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너무도 자주 이 세상 일이 사탄의 뜻대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정의의 하나님이 그분 백성을 구원과 평강으로 인도하십니다. 사탄에게는 무서운 심판으로,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샬롬’으로 나타납니다. 사탄이 잠시 무섭게 설치는 것 같아도, 하나님 영광의 광채가 더욱 빛을 발할 것임을 믿으십시오.
이기는 성도 / 이규현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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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요한계시록 15장 2-3절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는 '전능하신 이'가 도우신 결과입니다. 마지막 때에 마귀는 성도를 믿음에서 떠나게 하려고 다양한 방법으로 유혹하고 핍박합니다. 이때 성도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기까지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 성도는 하늘나라에서 승리의 노래를 부를 자격을 얻습니다. 성도로 사는 길에는 힘듦과 고됨이 있지만, 그 길에 예수님이 가신 길임을 알면 넘어져도 다시 도전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완전한 의로 행하시는, 홀로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어린양의 승리에 동참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날의 영광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어떠한 때든지 주님의 길은 의로우시며 참되심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선하심에 기대어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가 끝까지 어린양을 따르며 승리한 성도가 되어 주님의 구원과 승리를 노래하고, 주님만을 경배하며, 주님의 명령을 수행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의 마음을 빼앗고, 우리의 시선을 다른 데로 두게 하려는 이 세상의 온갖 술수와 유혹에도 흔들리지 말고, 헛된 우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끝까지 어린양을 따르며 승리하는 성도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삶 가운데 행하신 그 구원과 승리에 감사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이루실 구원과 승리를 기대하면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주님만을 경배하자
우리에게 주신 그 어떤 명령도 수행할 준비를 하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항상 깨어 있고, 항상 더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말고,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리도록 하자
계시록15:1-8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본문은 마지막 재앙 즉 일곱대접 재앙을 알리는 서막에 해당합니다
1절에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라고 마지막 재앙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짐승과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긴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문고로 모세의 노래 그리고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므로 마지막 재앙을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겐 구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한 자들에겐 심판의 날임을 알수 있습니다
찬양하던 자들은 심판의 대상을 말합니다
4절 상반절입니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영화롭게 하지 않은 자들이 심판의 대상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5절에 드디어 하늘의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립니다
여기 마지막 심판을 말하며 성전이 열린다는 것은 하나님이 심판의 주관자 되심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제 일곱 천사가 등장하고 네 생물이 등장합니다
네 생물은 금대접 일곱을 일곱 천사들에게 줍니다
금대접 일곱은 대접이 열릴때마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심판이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폭풍전야와 같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곧 마지막 심판이 시작됩니다
방금 까지 사단이 무섭게 설쳤습니다
그러나 곧 사단은 심판을 받게 될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빛날 것입니다
사단이 아무리 무섭게 설쳐도 곧 심판할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할것입니다
세상이 사단이 설쳐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불꽃같은 눈동자로 심판하시며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세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은 일곱대접 재앙입니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계15:1) 그때 본격적으로 일곱 재앙을 땅에 쏟기 전,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긴 성도들이 불 섞인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모세의 노래, 곧 어린 양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계15:2~4)
그리고 본격적으로 마지막 재앙을 실행하기 위해 하늘에 있는 언약궤를 모신 성전이 열렸습니다 이것은 이 일이 마지막 일곱째 나팔을 불 때와 연장선 상에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계11:19)
그때 네 생물 중 하나가 성전에서 나온 일곱 천사에게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금대접 일곱을 주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서 일곱 재앙이 다 마치기까지는 아무도 성전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계15:5~8)
마치 솔로몬이 언약궤를 성전에 모셨을 때에 제사장이 서 있기조차 힘들만큼 짙은 구름이 임했던 것과 같습니다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대하5:14) 왜일까요? 하나님은 악인이라도 죽는 것을 기뻐하시지 않으시기 때문에 성전으로 숙연하고 엄숙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18:23~32)
우리가 이 마지막 재앙을 고대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기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잠24:17)
다만 오직 우리는 어린양의 노래, 모세의 노래로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우리의 믿음과 예배의 증거로 삼기 원할 뿐입니다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르쳐 그들의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신31:19)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8절)“
계시록 6장에서는 다섯 번째 인을 떼실 때 간절한 사도 요한의 외치심에 대하여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그 모든 세상의 핍박이 끝나고 순교자들의 수가 찼으므로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거룩과 승리를 입고 하나님의 성전에서 나왔습니다.
계시록 5장에서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성도들의 기도를 담은 금대접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본문은 성전은 연기로 가득 차 그 재앙이 끝날 때까지 아무도 들어갈 수 없게 되었고 그 금대접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가득 담겨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으로 인한 성전의 연기는 성도들의 기도와 연결되어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심판과 정죄에 가담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고 기다리며, 세상의 것들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것은 성도의 당연한 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공의의 심판으로 그 진노의 잔을 그 마지막 때에 쏟으시며 물 위에 서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보는 그곳에서 최종 승리를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 놀라운 영광의 순간에 동참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주님의 제자로 걸어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요한계시록 15:1~8 어린양의 노래 심판의 서곡
마지막 대접재앙이 일어나기 전에 참 아름다운 모습이 상상된다.
천국찬양 발표회이다.
장소 : 불이 섞인 유리 바닷가(2)
대상 : 짐승과 우상을 이기고 벗어 난 자들(2)
도구 : 하나님의 거문고(2)
곡목 :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3)
요한이 바라본 환상을 동일하게 상상 할 수는 없지만
마음속에 상상해 본다면 너무너무 아름답고 멋진 모습이다.
모세와 함게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불렀던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연상이 된다.(출15장)
승리자들이 부르는 승리의 찬가이다.
감격의 노래이고 감동의 찬양이다.
하나님께만 드리는 영광의 찬양이다.
나도 이런 감격의 찬양, 승리의 찬가
감동의 노래, 환희의 찬가를 그 분께 드리고 싶다.
또 하나의 요한이 본 7번째 환상을 본다.(5~8)
하늘에 증거 장막 성전이 열리고(5)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성전에서 나와서(6)
하나님의 진노가 가득 담긴
금대접 일곱을 일곱 천사에게 준다(7)
7대접 심판의 준비가 완료된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모든 것이 준비되고
계획되고 있음을 볼수 있다.
거룩하고 순결한 천사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재앙으로 심판을 결행하실 준비를 한다.
(계 15:1~8절)
- 궁극적인 승리를 얻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 -
불이 섞인 유리 바다와 같은 곳에서 이긴 자들이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릅니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습니다.
✔ 시험과 환난 중에서 믿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죄인에게 임하는 심판은 완전합니다(1절).
‘...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기이한 현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곧 일곱 천사가 행할 일곱 대접 재앙(6~8절)을 가리킵니다. 이 재앙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입니다. ‘일곱 천사 일곱 재앙...’이라는 수는 하나님의 완전수를 상징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마칠 때까지 철저하고 완전하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입니까? 그것이 곧, 우상이며 땅에 속한 것입니다. 나는 하늘에 속한 자입니다. 하늘에 속한 자답게 하늘 본향을 바라보는 삶이어야 합니다. 장차 임할 심판으로 인해 없어질 것들에 내 마음을 두지 말고 영원한 하늘 소망을 믿음을 눈으로 바라보며 현재에 겪는 환난을 믿음 안에서 인내해야 하겠습니다.
- 성도에게 임하는 구원은 찬송입니다(2~4절).
‘...불이 섞인 유리바다...’(2절a)는 하나님의 장엄한 거룩함을 드러내기 위한 눈부신 순결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진노를 상징합니다.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2절b0은 짐승에게 절하여 경배하거나 짐승의 수인 666을 받는 것을 거절하고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으로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유리 바다 위에서 ‘하나님의 거문고’(3절a)를 가지고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과 구원하심과 공의로운 심판이 담긴 모세의 노래(출 15:1~18절)를 천사들이 찬양합니다(3절b~4절)... 진노의 심판이 이 땅에 임하고 하나님이 원수들을 심판하실 때 이 의로운 심판은 믿는 자들에게는 기쁨이요, 찬송이 될 것입니다.
여전히 환난과 시험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우리는 이 환난과 시험에 믿음을 지켜 내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 싸움을 싸우시고, 승리케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나는 그 싸움에서 승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송해야 하겠습니다.
- 세상속에 임하는 심판은 막을 수 없습니다(5~8절).
하늘의 성전이 열리고 천사들은 자기들이 맡은 가장 중요한 사명을 준비합니다(5절). ‘...성전으로부터 나와...’(6절)는 일곱 재앙을 실현할 일곱 천사의 출현이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띠를 띠고...’(6절b)...천사의 거룩함을 나타내며, 구약 시대의 왕적인 직분과 제사장적 직분을 상징합니다.
즉, 일곱 천사가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고 죄에 대해 심판한다는 의미입니다. ‘대접’은 순교자들이 신원하는 기도를 담은 대접으로 5:8절에서 사용되었는데, 오늘 본문에서는 ‘하나님의 진노를 담은 대접’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으로 말미암아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8절a)... 연기는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나타낼 때 자주 사용되었습니다.
본문에서는 일곱 재앙을 통해서 악을 완전히 심판하기 위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임재로 상징됩니다. 한편 일곱 재앙이 온전히 성취될 때까지 성전에 들어갈 자가 없습니다(8절b)... 즉, 하나님의 재앙이 마치기까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진노를 막아설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날마다 두려운 마음을 갖고서 하나님 앞에 서는 내 자신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 땅을 살아갈 동안 나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죄에 대해 맹렬히 반응하시고, 진노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깨닫고 살아가야 합니다. 아울러 내가 하나님의 진노의 때에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할 대상이었건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목제물이 되셔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쏟아 졌습니다.
그러므로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더욱 의지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엄청난 진노에서 벗어날 수 있는 놀라운 은총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려야합니다. 세상 속에 임하실 하나님의 심판의 재앙은 그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을 때, 진노 아래 있지 않음을 기억합니다.
오늘도 진노와 심판에서 벗어나도록 믿음을 갖게 하심에 감사하며, 그렇다고 내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며 찬송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계 15:1~8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절
재앙(심판)을 수행하는 일곱 천사의 손에는 일곱 재앙이 들려 있습니다. 일곱은 하나님의 완전수를 상징하며,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완전하게 실행될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악을 간과하거나 형량을 감하지 않으시고 정확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마지막 심판 후에는 회개의 기회도 없고 배교할 위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지금이 회개할 기회이며 인내하며 믿음을 지킬 시간입니다.
3b,4절
전능하신 만국의 왕이십니다. 만국이 주님을 경배하는 것은 주님의 전능하신 힘 때문만이 아닙니다. 주님이 행하신 일이 크고 놀라운 뿐 아니라, 의롭고 참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은 두려운 이름인 동시에 찬양받으실 영광의 이름입니다. 만국을 그의 힘과 의로 정복하신 전능하신 이가 바로 우리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우리가 유일하게 두려워할 분, 유일하게 찬양할 분입니다. 헛된 것을 찬양하고 허무한 것에 굴복하지 않도록 우리 주인이 누구신지 늘 기억하며 살아갑시다.
5-8절
기도를 담은 금 대접(5:8; 8:3-5)에 진노를 가득 채워 악한 세상에 쏟으십니다. 그리고 이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 성전을 닫고 접근을 막으십니다. 자비를 베풀지 않고 돌이키지도 않고 반드시 심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혹독한 심판을 통해 땅에서 인내하고 순교한 성도가 옳았음을 입증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시고 갚아주실 것이니, 우리 믿음의 수고와 사랑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3a절
인내하고 승리한 성도는 승리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전에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애굽의 군대를 홍해에 수장하신 것처럼, 인내하는 성도를 위해 악의 권세를 심판하실 것을 예고합니다. 모세가 홍해에서 불렀던 승리의 노래(출 15:1-18), 어린 양의 노래(5장)를 이제 승리한 성도가 유리 바닷가에 서서 부르게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도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새 노래를 부를 수 있습니다. 장차 완성될 구원이 이미 시작되었고, 천상의 승리가 땅에서 성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오늘 소망 중에 부를 구원의 노래, 승리의 찬송은 무엇입니까?
기도
불이 섞인 유리 바다를 인내와 믿음으로 건너 구원의 새 노래를 부르는 교회되게 하소서.
마지막 재앙인 일곱 대접의 재앙에 앞서 하늘의 이상을 보여주셨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 의한 위협과 유혹을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바다 가에 서서 거문고를 가지고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유리바다 가에 서있는 사람들은 13장에 묘사된 짐승의 박해를 이긴 자들이다.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죽임을 당했으므로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패자라고 할 수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켰다는 의미에서 진정한 승리자인데 이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승리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일곱 천사가 다시 등장하는데 그들은 하늘 증거 장막 성전에서 나온다.
그리고 네 생물 중 하나에 의해 진노가 가득 담긴 금대접이 전달된다.
이제 일곱 인, 일곱 나팔에 이어 일곱 대접의 재앙이 임하게 되는데 이 대접에는 아마도 성도의 기도가 담겨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와 보응은 의인들이 믿음으로 박해받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드린 간구와 탄원이 진노와 심판으로 응답되는 것이다.
일곱 대접 재앙을 묘사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연기가 가득한 하늘 성전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연기나 구름은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고 있다.
결국 심판은 하나님의 고유한 권한이며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이라는 것이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에 때가 있다.
하나님의 심판의 때도 정해져 있는데 어린양을 따르는 교회와 성도들을 박해하고 짐승 편에 서서 지금까지 안락한 삶을 누리던 악인들에게 남은 것은 하나님의 심판뿐이기에, 그런 날이 닥치기 전에 준비하고 말씀을 힘있게 전하는 성도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계4:6 / 마19:30 / 고후 4:17 / 롬11:36/ 벧전2:9 / 행20:24 / 요일3:16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 출애굽기 40:34-5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마 27:50~5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2:19~21)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롬 8:23)
형제들아 너희는 함께 나를 본받으라 그리고 너희가 우리를 본받은 것처럼 그와 같이 행하는 자들을 눈여겨 보라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는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시리라.(빌 3:17~2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1~4).
지금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모든 찬송과 존귀를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이 땅의 삶이 끝나고, 또 세상의 끝이 다가올 때에
기도와 말씀으로 주신 귀한 믿음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반석 위에 굳게 서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는 주님의 제자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광선을 비춰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사랑과 공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선포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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