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계급은 정신적인 계급과 물질적 계급 2가지가 있습니다
신라시대는 성골 -진골-6두품 ....이건 아시다시피 혈통 계급이죠
조선시대는 사-농-공-상-노비(관노,사노) 신분 계급 이었습니다 .
참 북한은 백두혈통 -당간부 -노동자-수용소계급이던가요 ?ㅎ
조선시대에는 양반이 아무리 못살아도 사-농-공-상 신분제도가 존재해서
장사치가 아무리 부자라도 가난한 양반을 업신여기지는 못했죠
조선은 가난한 선비가 부자 상인보다 대접받는 나라였고
그래서 그런지 나라는 대체로 가난했습니다
즉, 정신의 가치를 물질의 가치보다 우선했기때문입니다 .
제가 대학 다니던 시절 공부잘하는 친구들 직업선택 순위가
교수--변호사-의사-대기업 -공기업-공무원-교사 순서였는데
요즘은
공기업-공무원 -교사-변호사- 대기업-중소기업 순으로 바뀌었습니다
학교때 대기업 갈 실력이 안되던 친구들이 교사라도 하려고
교직과정 듣고 동창회 나오면 맨끄트머리 앉아 있다가 가곤 했는데
요즘 동창회는 단연 교사와 공무원 친구들이 주도하고
대기업에서 임원 한자리씩 하던 친구들이 하나 둘 잠수타더군요 ㅜㅜ
뭐 어쩌겠습니까 ?
이런것들도 친구들 사이에 보이지않는 계급이고
세상의 변화로 담담하게 받아들여야겠죠 ? ㅎ
요즘은 대놓고 돈버는 재테크 서적이 잘팔리고 잇죠
과거에는 이런책을 낸다는게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고
돈밖에 모르는 속물 이라고 손가락질햇으니까요
그러나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죠 .
앞으로 10년후 계급은 매월 연금 수령액에 비례한다고 할수있습니다
선진국에서 범죄자에 대한 가장 가혹한 처벌이 뭔지 아십니까 ?
사형 -무기형 도 아니고 연금 수급권 박탈입니다
안정된 사회일수록 연금 수급 박탈은 곧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의미하죠
돈없이 노후 그것도 수명연장으로 100세 까지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 흘러갈것으로 예상하며
공무원 범죄나 비리에 대해 연금수급권 박탈이라는 가혹한 판결이 나면 볼만하겠죠?
오늘은 정신적 계급처럼 고상하고 한가한 이런건 잠시 밀어두고 물질적 계급만 살펴보죠
10년후 우리사회 노인계급은 가방끈 길고 짧고
젊었을때 직업 사-농-공-상 이런것 떠나서
연금 수령액규모 그리고 연금 수령 유무에 좌우 될것으로 예상합니다
1계급- 임대소득 노인 ( 빌딩등 상업용 부동산소유자의 임대소득이겠죠?)
2계급 -부부 교사 ,공무원 연금 수령 노인
3계급- 주택연금 수령자+국민연금 수령 노인
(빈부 경게선)---------------------------------------------ㅡ(빈부 경계선 )
4계급 사적 연금 수령 노인(변액은 지금 원본 손실중이라고 함ㅠ )
5계급 국민연금 수령 노인 (담배값이나 될런지,,,담배값은 게속인상 ,연금은 제자리 )
6계급 노인수당 수령 노인 (겨우 20만원인가요 ? ㅠㅠ)
7계급 연금 수령없는 노인 (잔인하지만 최하게급이 되겠네요 ? )
7게급은 자식들도 부담스러워서 안올것이고 결국국가에서 신경써야할 대상이지요
10년후 노인들의 경제 계급이 저의 예상대로될지 다른 변화가 올지는 모르지만.
당장 1~2년후를 모르는데 10년후를 어찌 에상할수있을까요 ?
계급의 순서는 다소 변동이 있을수 있겟지만
사회가 이대로 흘러간다면
1~3계급은 부동산을 보유 한 노인
4~7계급은 부동산을 보유하지못한 노인
으로 대별 됩니다
1~3계급은 그런대로 손주들에게 용돈도 주시면서
여유로운 노년을 즐기다가 자가보유주택에서 죽음을 맞이하겟죠 ?
노인이 되면 자기주택에서 눈을 감는게 하나의 소원이라고 합니다
반면
4~7계급은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없고 자식들 눈치보면서
본인들 생계를 꾸려가기에도 빠듯하겠죠 ?
복지제도가 보완된다해도 젊은 노동인구 부족으로 한계에 봉착할것으로 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캐나다 스웨덴 호주처럼 자원부국이 아니라서 국가가 돈이 많은 나라도 아닙니다
4~7계급 노인은 부족한 자금을 폐지나 박스를 수집하여 생게를 보태야 겠죠
슬프지만 우리나라 노인 계급은 위 점선으로 빈부경계가 그려질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이글에 다소 이견이나 논란의 여지가 있을수도 있지만
부동산을 보유한 사람과 보유하지않은 사람간 차이는 과거에도 현재도
동양이나 서양에도 여전히 존재해왔었습니다
경제를 많이 안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일본식 장기불황 과 부동산 가격하락을 예상하고
살던 집을 처분하고 다른 선택을 하는 분들이 있으시지만
그건 좀 단기적인 시각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제기합니다
당장 주택가격의 등락도 신경쓰여지고 고민해야할 문제지만
장기적인 시관점에서 10년 후 닥쳐올 노후의 문제도 함께 고려하시길
바라는 뜻에서 저의 생각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아래 도표 역모기지론 연령대별 수령액을 참고하시면
여러분의 노후 설계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저는 방송에 나와서 떠드는 사람들보다 무식해서 집값이 오를지 떨어질지 모르지만 ㅎ)
노후를 고려한다면 본인이 사는집 한채는 배우자를 생각해서라도 무조건 보유하고
주택연금 + 국민연금 더하면 최소 품위유지는 할수있을겁니다
즉 주택보유보다 확실한 노후대책은 아직 없다 ..라는 주의 입니다
다른 더좋은 노후 대안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자식들이 주택연금 가입 반대한다고요 ?
나쁜놈들이죠 ....지들이 부모 노후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ㅎ
첫댓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정보 감사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갑자기 슬퍼집니다.
그렇죠 ? 그때까지 열심히 준비하시면 되겠죠
맘이 답답하고 먹먹해 집니다. 책임 지시길...ㅠㅠㅠㅠ
죄송합니다.제글로 인해 연휴를 ....자식 너무 믿지말고 본인 노후는 본인이 열심히 준비하시라는 뜻입니다 만...
@이상형 맞는 말입니다... 나이든 우리들, 화이팅하고 분발합시다!!!^^ 행복하시길...
10년후를 내다보고 자식들의 앞길에 좋은 진로를 조언해 줘야 겟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막막..
ㅜㅜ
에휴 우리부모님 걱정 되요 정말
실거주목적이라면 대출받더라도 작은 집 하나는 있어야 ...
조물주 위에 건물주
정확한 말씀. 인간다운 건물주가 있을까??? 이 사회에선 절대 없다에 두 손 두 팔 다 든다!!!
@굴골인 ㅎㅎㅎ조물주위에 건물주 ...오늘의 명언 입니다 ....그러나
임대인중에도 ㅆㄹㄱ 들이 있듯이 힘차인이라고 ㅆㄹ ㄱ 없겠어요 ?
연금제도가 잘 운영되어야 가능하겠죠. 지금 받고 있는 연금도 줄인다는 추세인데....
ㅎㄷㄷ 슬프네요
감사!!!
우울한 현실이네요... 좋은 정책들이 나와야 할 텐데 말이죠...
전 아직 이십대 후반인데 늙어간다는게 벌써부터 겁나고 무서워요....ㅜㅜ
답은 답인데 우울해지네요.
맞습니다 .내용에 공감하면서 나이먹어 어설프게 장사한다고 하다가있는 돈도 다 날려먹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ㅏ
나이먹으면서 잘지켜야합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