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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거리나무꽃
남해안에서부터 제주도에 이르는 난대지방에서
자라는 나무로
중북부지방 사람들은 보기 어려울 것 같다.
야생에서는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는 아니다.
상록활엽수로 키는 10m 이상, 가슴 높이 지름이
그러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굵기는 팔목 크기를 넘지 못한다.
가지 끝에 방사상으로 달리며,
잎자루는 언제나 붉은 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암 수 딴 그루로, 꽃은 4~5월에 새 잎이 나올 때
암꽃은 연초록, 수꽃은 적갈색을 띤다.
묵은 잎은 일제히 떨어져버리는데
교양목이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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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연님, 참으로 귀한 나무 같아요.
이름도 생김새도 다 특이하군요.
평생 볼 수 없는 나무를 가연님 덕분에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암꽃은 많이 달리지 않았는데 숫꽃은 왜 저렇게
많이도 달렸대요? ㅎㅎ
보현행님!!
들려주시는것만으로도 보람이고 영광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보람으로 엮으세요
꽃말이 맘에 드네요.
제주도에서 봤는데 이름은 몰랐어요
굴거리! 뜻이 궁굼해요.
찿어보니 예전에 굿거리 할때 많이 이용되든 나무라
그것이 변형된말인것같 다고 하든데요. 뜻깊고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