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어머님 추도예배를 드렸다. 벌써 7년. 예수님을 믿는 가족들이 믿지않는 가족들과 매년 쉽지 않은 영적전쟁을 치르면서 달려왔다. 그런데 올 해는 더 깊은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면서 한 영혼을 위해 예배를 준비하게 하실때에 기뻐하시는 주님을 경험하게 하셨다. 우리 오권사님의 인도로 서로 은혜나눔을 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예배 후 교제나눔도 행복한 시간으로 함께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 영혼을 불쌍히 여기시고 세워가시는 주님의 은혜로 남편을 선하게 만져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영적싸움을 치를때마다 주님께 붙잡힘바되어 옳은 길로 선택하며 나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승리의 전리품으로 평안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정에서 예배의 단을 쌓게하신 그 풍성하신 은혜로 더욱 열매 맺게 하셔서 온 가정이 예수님께 감사로 기쁨의 예배를 드릴 그 날을 소망하며 기대합니다. 역사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은 모세의 순종을 통해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신다. '너는 하늘을 향하여 손을 들어'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매' 나였다면 여섯 번째까지 재앙을 내렸지만 완악한 마음만 더해가며 꿈쩍도 하지 않는 바로를 보며 더이상 그와는 상대하기도 싫었을텐데.. 그러나 오늘도 여전히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나아간다.
하나님은 언제까지 애굽에 재앙을 내리시며 그치시는 날은 또 언제일까, 저렇게 날로 악해져만 가는 바로앞에 언제까지 맞서야 하나.. 모세도 자신과의 영적싸움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펴는 이런 단순한 행위를 하며 '이게 뭐야' 이런 의심이 있었다면 과연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해내는 출애굽의 역사가 이루어졌을까.. 물론 하나님은 그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겠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모세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다.
모세는 단순히 손을 들고 펴고 하는 행위만 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신다.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대로 하늘을 향해 손을 들때 모세는 주님께서 명령하시는 음성을 듣는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지팡이를 들 때 여호와께서는 그 명령하신 것을 행하신다.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지팡이를 들매 여호와께서 우렛소리와 우박을 보내시고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우박을 애굽 땅에 내리시매(23절)'
또 모세가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펼칠 때 하나님은 이 재앙을 그쳐주셨다. 이 때 자연을 주관하시며 이 땅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보게 하신다. 또한 주님의 권능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있는 고센 땅에만 우박을 내리지 않으신 하나님의 자녀사랑하심을 보게하신다. 주님이 택하시고 자녀 삼으신 백성을 보호하시고 사랑하시는 주권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한편 재앙을 그치신 하나님을 보며 바로는 범죄하며 마음이 더욱 완악해졌고 그의 신하 또한 꼭 같다고 기록되어 있다.
무엇을 보고 쫓아 사는 가에 따라서 내 삶이 선한 길과 악한 길로 확실히 나뉘어지는 것을 깨닫게 하신다. 또한 나의 선택이 주변에 어떠한 영향력을 끼치는지 모세와 바로를 통해 알게 하신다.
만세전에 나를 택하셨지만 그 하나님의 선택을 따라 선한 길로 갈 수 있게 하신 그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언제나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따라 분별하며 지혜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길 소망한다.
오늘도 부활절을 앞두고 우리교회가 노방전도에 나선다. 함께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전도의 현장에서 예비하신 작은영혼을 만나게 하시고 열매 맺게 하실 구원의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구원의 은혜가 우리들꽃교회에 충만하시기를 감사기도드린다.
구원의 하나님 힘들고 어려운 영적싸움이지만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가 승리하여 여호와 샬롬의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로 누리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로하여금 언제나 주님을 따르는 굳건한 믿음으로 작은영혼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게 하소서. 잃어버렸던 한 영혼을 찾아 주님의 구원의 은혜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즐거워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도 깨닫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