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정 한 남 자 들
어제 저녁 이탈리아 U-21선수들이 툴롱 토너먼트 결승에서 칠레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다.
카를로 갈가네스는 이탈리아에 새로운 황금시대가 열렸다고 믿는다..
나는 프랑스에서 열린 2008 툴롱 토너먼터에서 모든 이탈리아 게임을 보았고,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의
미래는 밝아보인다고 말할수 있다.
도나도니의 유로 2008 스쿼드에 관한 몇가지 쟁점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이탈리아는 참가팀인 16팀 중에
나이가 가장 많은 팀이고 평균 나이는 29.57세이다. 베스트 11 중 8명(수비수 5명,부폰을 포함해서)은 30세가 넘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그들은 대단히 훌륭했지만 다가오는 2010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곤 많은 부분을 리빌딩 해야 할 것이다.
운이 좋게도, 이탈리아의 어린 선수들은 최고가 될 가능성을 지녔다. 피엘뤼기 카시라기의 U-21 팀은 강력한
스쿼드와 함께 이번 토너먼트 동안 엄청나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엠폴리의 다비드 바시 는 이번 대회 내내 지휘자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골키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마르코 모타 와 로렌조 디 실베스트리 는 아주리 풀백 포지션의 미래라는 것을 입증 시켰고,
안드레아 코다,리노 마조라티 그리고 살바토레 보케티 와 같은 선수들은 수비에서 의미를 부여하였다.
이 아주리의 수비들은 5게임, 450분 동안 단지 1골만을 실점하였고 이는 놀라운 성과이다.
스쿼드의 깊이가 강한 아주리의 미드필드- 안토니오 노세리노, 다니엘 갈로파, 루카 치갈리니, 다니엘 데세나,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이그나치오 아바테, 티베리오 궤렌테 그리고 안토니오 칸드레바- 들은 거의 매경기
로테이션으로 출전되어 모두 인상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주장인 노세리노 는 경기내내 진정한 리더쉽을
보여주었고 전반기때 유벤투스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바 있다.
파르마 듀오인 치가리니와 데세나 는 다음 시즌 확실히 세리에-B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고 데세나의 경우엔
결승에서 파블로 오스발도의 골을 뛰어난 패스로 어시스트를 하기도 하였다.
마리키시오는 터키와의 대전시 30야드 떨어진 거리에서 왼발 하프 발리킥을 성공시킨적이 있다.
칸드레바는 일본과의 대전에서 페널티 킥을 프란체스코 토티/안토닌 파넨카와 같이 재치있게 툭 차 넣어
그의 충만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반면 궤렌테는 결승전에서 중앙 부근에서 찬 공이 골 포스트에 맞고 나왔다.
밀란이 공동소유하고 있는 폭발적인 윙어 아바테는 굉장한 열정과 빠른 움직임을 지녔다.
일본과의 대전에서. 21살의 선수는 공을 뺏기기 전에 상대 선수 3명을 제치고 상대편 필드 끝까지 달렸다.
공격진을 보면. 무엇보다 아마 최근 내가 본 이탈리아 선수 중에 가장 최악인 그라지아노 펠레가 제외되었다.
대신에 이 U-21팀은 지코, 팔카오 그리고 소크라테스 등의 전설들이 활약한 1982년 브라질 월드컵 팀을 연상시켰다.
(그러나 이 팀에서 전방에서 활약한 세르징요는 그의 실력을 완전히 보여주지 못했다.)
파블로 오스발도는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결승전이 있기 전까진 조용했다. 22살의 선수의 결승전때의 바이시클 킥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피오렌티나에 대한 그의 출전신호와 같은 것이었다.
다비드 란자파메는 확실히 그가 다가오는 해에 정말로 흥미로운 선수가 될 것임을 보여주었다.
약간 부족하긴 하지만 크리스티아노 호날도와 비교되는 그는 확실히 폭발성과 과장된 움직임은 비슷하다.
세바스티안 지오빈코는 2골, 2어시스트 그리고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대회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그는 내년 시즌 확실히 세게 최고가 될 만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그는 클럽과 국가대표의 큰 자산이다.
이탈리아의 미래가 얼마나 밝으냐 하면, 그들의 1군 선수들 중에 적어도 반이상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비야레알의 쥐세페 로시 그리고 칼리알리의 로베르트 아쿠아프레스카는 공격진의 첫번째 옵션이었고
여름에 열릴 올림픽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칸나바로와 비견되는 센터백 도메니코 크리스시토와 뉴 알레산드로 네스타로
불릐우는 나폴리의 파비아노 산타크로스는 차세대 아주리의 수비진을 이끌 콤비이다.
유벤투스가 공동소유하고 있는 파올로 데 체글리에는 종종 레프트 백으로 활약하고 측면을 쉴새없이 뛰어다니는
또다른 재능이다.
리카르도 몬톨리보는 유로 2008이 아닌 올림픽에서 보게 될 것이다. 역시 잊지 말아야 할 선수인 트레비소의
안드레아 루쏘토는 2007년 말까진 지오빈코 보다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루쏘토는 '새로운 로베르토 바지오'로
묘사되곤 한다.
지난 시즌으로 U-21 팀을 졸업한 선수들도 굉장한 잠재력을 보인다.
칼리아리의 미켈레 카니니는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고 알레산드로 로시나는 그의 드높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빅 클럽으로 이적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죠르지오 키엘리니와 알베르토 아퀼라니는 유로 2008 스쿼드에
안착했고 다음 시즌에도 이탈리아를 위해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이탈리아의 10대 선수들이 그들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보다 더 많은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페르난도 포레스티에리와 "새로운 인자기" 알베르토 팔로스키가 좋은 예이며 둘다 18살이다.
17살의 원더키드인 마리오 발로텔리는 정신만 차린다면 확실한 미래의 슈퍼스타가 될 것이다.
반면 이탈리아의 클럽 팀들은 이번시즌 재정난과 싸워야 했고 그것은 그들이 그들의 유스팀 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수 없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이탈리아에서 자라난 선수들 중에 많은 선수는 유소년 육성을 위하여
특별 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이탈리아 국가대표 팀에는 곧 새로운 황금 시대가 열릴 것이다.
번역 : 베컴 선글라스 ●_● // 올림픽이 두려워진다..
http://www.goal.com/en/Articolo.aspx?ContenutoId=716939
첫댓글 확실히 자국리그가 커줘야ㅜㅜ 우리나라는 청대 때 아무리 잘하고 주목받아도ㅜㅜ 해외로 가지 않는이상ㅜ
맴버 너무좋다 ㄷㄷㄷㄷ
뭐 이렇게 멤버가 많아 ㄷㄷㄷ ㅋㅋ
아 유벤 노체리노 왜 팔앗지
포지션별로 넘쳐나는구나ㄷㄷㄷㄷㄷㄷ
아 좀쩌네.ㅋㅋㅋㅋ
열심히 유스키워놓면 EPL에서 대려가겠지..
이탈리안은 잘 안가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세리에는 그래도 자국선수에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좋아요
재능들이 넘치는구나...ㄷㄷ
넘쳐난다아주...부럽삼..
세리에의 힘인거냐...ㄷㄷㄷㄷ
하지만 이번의 황금은 무적함대다.
세리에의 힘*
치가리니 데세나 누가 잡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