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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8월20일 다른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병점역 5분거리 빌라 보다는 환경여건이 훨 좋다. 지독한 곰팡이 냄새도 없고 구석구석 찌든 때를 청소하고 나니 새집같은 착각이 들기도 했다. 아이 좋아라.ㅎㅎㅎ
즐겁게 예쁘게 기분좋게 신나게 살아가는 앞으로가 되기를 바란다.
어제는 모 은행에 갔더니 쥬스랑 과자 3접시가 있었다.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 하며 과자를 좀 드시고 가라 했다. 포도쥬스도 따라먹고 과자도 이것저것 짚어먹고 사탕 5개를 가지고 왔다. 둘째 놈이 다 먹어버렸다.^^
오늘은 가까운 마트를 두고 10-15분정도 걸어서 조금 더 싼 마트에 갔다. 낚지 사고 세제 사고 복숭아 사고 떡볶이 사고 반찬 재료 몆가지 샀을뿐인데 허걱 7만원이 넘어가 버린다. 배달 전표를 찍어두고 집으로 오는 걸음이 가볍지가 않았다. 육괴기 한점 사지 않았건만 우찌이 이런일이 ~
오는길에 횟집 유리에 아줌마 구함이란 글자가 눈에 띠었다. 들어가서 물어볼까 생각하다 좀더 몸을 추스리고 보자 라고 마음을 고쳐먹고 유리창을 통해 횟집 내부를 대충 가늠해 보며 지나오는데 열린 문을 통해 주방 모습이 보였다. 주방에는 가운을 입은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홀도 주방도 깔끔하게 보였다.
다음에 회먹어러 와야지 라는 점을 찍어 놓고 집에 왔다.^^ 배달 보다 내가 먼저 왔다. 이럴줄 알았다면 낚지를 들고 올걸.전에 집보담 늦나보다. 다음에는 가벼운건 들고 와야지. 저녁에 낚지를 먹지 못했지만 낼 아침에 맛있는 낚지 볶음을 먹는다. 아뷰우~ 신난다.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아까로 돌아가서 ^^ 마트 가는길 여기저기 안주집이 많았다. 친구라도 있음 불러내 딱 한잔 때리고 싶은 유혹에 눈알이 자꾸만 돌아갔다.ㅋㅋㅋ 막창 3인분에 9,900원이란 집에는 오후5시도 안된 시간에도 손님이 있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 손님이 더 많았다. 막창 한잔의 유혹을 뒤로 한채 홈으로 고고고 .ㅋㅋㅋ
너에게 편지님들 염려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사 랑 해 이사 잘 했구요.^^ 대충 정리도 되었는지라 보고를 마칩니당.ㅎㅎㅎ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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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스런 사랑해님..이사 잘하셧다니...수고 많으셧어요..역시나 언제봐도 사랑해님은 에너지가 충만하고..사랑스러워유... 새집에서 부
우자..되시고 좋은 꿈 꾸시라요^^ 사랑해^^
밍지님 덕분에 행복이 마구마구 굴러 들어와 됴아됴아 감사해.밍지님두 좋은 꿈 이어가시고 댑땅 많이 행복하셈. 사 랑 해.
사랑해님 이사했구나...^^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 참 남의집일 같지 않네 그려...ㅎㅎ 언제 또 보나요..?? 인천오면 연락하슈~~ 소주 한잔 사 드릴테니....^^
ㅎㅎㅎ 고맙기도 하셔라^^ 인천 갈일 있음 연락할께여.흔디 그 넓은 인천에서 진나리님을 어케 찾을까나? 진나리님 하시는 일 대박나세요.감사해요^^
님.이사를 하셧나요 새집으로 이사하지 않았다면 지난 23일날 스카쥔장 하고 서울역 에서 뵈었음 참 좋았을껄 그랫네요.
감사합니다.어르신^^행복한 만남되셨다니 좋아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사대장님 잘 이사하셨네유
야스야스 ㅎㅎㅎ 덕분에 이사 잘 했시유.이산아리 김치두 잘 묵고 있시유.대장시켜줘서 감사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전 가신일은 잘 됐쥬? 아자아자 대박 화이팅.^^
"친구라도 있음 불러내 딱 한잔 때리고 싶은 유혹에 눈알이 자꾸만 돌아갔다.


"이 문구가 
눈에 들어 오넹

불러도 멀어서 못가

뱅기 전세해줌 갈꺼인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뱅기 전세 요기 있시용 자아 받으시라용.뱅기 전세 뱅그르르 보냈시용.언넝 받지 않구 모해유 ㅋㅋㅋㅋㅋㅋㅋ 애공 어지러버 사게사게 안 받으니께 추락하자나여 앵~ 모야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나같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있어 만나기도 쉽지가 않고 그러네요.말씀만으로 감사드립니당.마음가는 친구랑 마음으로 한잔했슴당.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사를 했으면 집들이 초대부터 해야하는데......ㅎㅎㅎㅎ 5년 후에는 큰 저택으로 이사 하시길.......축하 드립니다"~!!!
와우 감사해라. 5년후에 큰 저택으로요. 넹 너무너무 고마워유^^ 날려버린 집 두채를 합치면 준 저택쯤은 되려나 ㅎㅎㅎㅎㅎㅎㅎ용팔행님 축복에 머리숙여 감사함을 전합니다.행님의 기를 받아가지고 5년후에는 큰 저택의 꿈이 이루어 지기를 꿈꾸어 봅니다.댑땅 감사해요.먼나라에서 건강 잘 챙기시구요 좋은 나날 되세요 ^^ 아자아자 사 랑 해 화이팅. 용팔이행님두 화이팅 입니다요.꾸벅.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좀 있음.....떡 돌리남유....



고생하셨습니다


^^*
떡? 돌리라 카머 돌리야 되는거라예? 그란디 우짜까예? 쌀이가 엄는댕ㅎㅎㅎㅎㅎㅎㅎㅎ 어제 마트가서 떡뽁이 재료는 준비해 뒀는디.^^ 고생은요. 살아가는 한 방법인 것을요.격려해 주셔서 감사하구요.행복한 시간 되세요^^
예쁜,사랑해님,모습이눈에,선하네요

랑이랑, 이사잘하셧다니, 
해요

병점많이발전햇던데요

어릴때제가사도세자능, 압에살엇엇슈

수원이, 제2의고향이라,쪼매알지요

늘그리운곳이라서

시간되면, 소풍가고십은, 아름다운도시죠

행복만하시길요

미소님 그러셨군요^^ 덕분에 이사 잘했어예.사도세자능에 소나무가 많고 그옆에 절도 있더라구요.미소님 시간되면 고향으로 소풍도 다녀가시구 차 한잔 하고 가시면 좋을텐데.오늘도 즐겁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감사해요 ^^
이사를 하셨군요. 이사 하셨으면 팥죽도 끓여야 하는거 아닝감유 ~~~ㅎㅎㅎ. 항상 좋은날 되시길 소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팥죽을요? 박찬복님 팥죽은 어느지방 풍속이래유? 팥죽 그란끼네 팥죽이 묵고 싶어지자나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박찬복님도 항상 즐겁고 좋은 날 되세요.감사합니다.
아참 , 부군님도 이사하고 정리정돈 해 주던가욤
, 


그 분도 곧 글이 올라 올텐데..이사 했다구 말여 






메
렁 ,, ^*^
하이타이 안 비두마요.언넝 사 들구 오디 않구 모 하슝ㅋㅋㅋㅋㅋㅋㅋㅋ부군인동 남의편님인동 바람따라 가버리공 없는디용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남의편님은요(랑).삶의 현장에서 박 터지게 씨름하느라 눈팅할 시간두 없을끼구마니라.갈증나님 메~에~렁~~~
좋은집 사서 이사하셧구만요,,, 집이 공개되어 서울에서 추석 고향가는분들 다 들리게네여 ㅎㅎ
ㅎㅎㅎㅎㅎㅎ 집을 산건 아니구예 ^^ 사람 사는 집에 사람의 왕래가 있음 당근 좋지라.특별히 차린것은 없어두 수저 한벌 겸해 드릴수는 있습니다용.추석에는 고향가야 한끼네 들러실 님들께선 평일에 오서유 ㅎㅎㅎㅎㅎㅎ 버들잎 띄운 물은 아니지만 물 한잔 기꺼이 올리것슴당.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좋은마음으로 이사하신겄 축하드리고요 ..건강하시구요 부자되세요..행복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빕니다.*^&^*
큰손님 정모에 못 뵈서 만이 서운했습니다요. 눈빠지게 기달렸었는디 .......큰손님두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언뉘

후 바로 이사라 부담이 컸겠네... 마트오가는길 가게들이 막 떠오르고 한쪽 구석에 내맘대로 자리잡은 막창집까지 떠오르네...횟집 유리창에 내걸린 아줌마 구함이라는 글짜도...
은제 남편하고 싸우구 가출하면 언뉘네 놀러가야것따..
ㄷ 가서 막창에다가 한잔







새둥지에서 새록새록 이전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사랑과 행복이 퐁퐁 솟아 나기를

대전땍이 바라옵고 바라옵고 바라옵뉘다



사랑해님 이삿는 무사히 잘 하셧다니 다행이네요 언제나 사랑으로 다가오는 사랑해님 랑하고 싸우면 우리 사랑해님 집에 놀루가여지요 맛난것 해주실것죠 마음으로나마 성냥 하이타이 보내드립니다.
이사 잘 하셨어요~~이쁜 모습 그립네요^^*..건강하시고 이사간 집에 행복이 모락모락..모든 일도 잘 풀리길 바래요..
이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병점역 5분 거리라~~~ 언제 함 연락 하면 나오세요~ 저랑 이스리 한 잔 하겡...돼지껍질과 막창에~~
이사 하신다고 욕 보셨습니다...어케 가까이 계시면
타이 하나 들고 갈낀데...


..멀리 있어서 마음만 보냅니다

참고로: 우리동네는 대구중에 오지라 택배로 없습니다..



편지방 님들 초대하세여..부우자 되시라고 부우자 될 물건 사갈께요...이사 축하드립니다..고생하셨어요..가까운데라면 제가 막창 사 드릴텐데...소곱창 저도 디게 좋아해서 자주 사 먹어요..쐬주 안주에 좋던데요^^
으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