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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음녀가 받을 심판 17:1
1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로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바벨론의 죄 17:2~6
2 땅의 임금들도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사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하고
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4 그 여자는 자주 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5 그의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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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이겠다고 합니다. 요한은 광야에서 붉은빛 짐승을 탄 큰 음녀를 봅니다. 큰 바벨론이며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인 그 여자는 음행으로 가득 찬 금잔을 손에 가졌고, 성도들과 예수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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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음녀가 받을 심판 17:1
바벨론이 멸망하는 것은 종말의 사건이기에 매우 중합니다. 요한은 이 바벨론 멸망에 대해 두 장에 걸쳐 상세하게 기록합니다(17~18장). 바벨론은 난공불락의 거대한 성이자 하나님을 대적하는 도시입니다.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는 바벨탑(창 11:1~9) 정신이 구체화된 제국이 바벨론입니다. 사탄은 그러한 유혹으로 첫 사람 아담을 죄짓게 만들었습니다. 바벨론은 돈, 성, 쾌락, 권력 등을 상징합니다. 바벨론의 힘과 권세는 탄복할 정도로 강하고, 그의 유혹은 매력적이어서 수많은 사람이 그에게 굴복합니다. 그러나 죄악의 도시 바벨론의 마지막은 심판과 비참한 멸망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바벨론은 어떤 제국인가요?
나는 돈, 성, 쾌락, 권력 등이 주는 매력적인 유혹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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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의 죄 17:2~6
바벨론이 심판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음행의 죄 때문입니다. 바벨탑의 정신을 답습한 고대 바벨론은 인본주의의 총집합소였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 숭배로 가득 찬 도시였습니다. 우상 숭배와 음행은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바벨론은 모든 나라를 그의 음행으로 먹이던 자입니다(14:8). 땅의 임금뿐 아니라 ‘땅에 사는 자’(불신자)가 모두 음란의 죄에 현혹되었습니다. 오늘날에는 인권으로 포장된 음란의 영을 분별해야 합니다.
둘째, 사치와 향락의 죄 때문입니다. 바벨론은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자신을 치장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더럽고 가증한 것, 하나님을 모독하는 참담한 죄악이 가득했습니다.
셋째, 성도를 핍박하고 살해했기 때문입니다. 피에 취할 정도로 성도를 죽이고도, 죄에 무감각한 바벨론에는 두려운 심판이 임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바벨론이 심판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우상 숭배와 인본주의 사상에 대해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나요?
한절묵상:요한계시록 17장 6절
악은 그 모양이 아름답고 화려해 성도의 눈을 곧잘 속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음녀 역시 화려한 의상과 빛나는 보석으로 성도들의 눈을 홀립니다. 잘못된 가르침을 전하는 이단들은 온갖 매력적인 말과 약속으로 성도들을 현혹합니다. 음녀는 성도의 피에 취해 즐거워하는 악한 존재일 뿐입니다. 성도는 말씀의 진리로 충만해 음녀의 유혹을 분별하고, 정욕이 아닌 주님의 사랑에 흠뻑 젖어 거룩함을 지켜야 합니다.
죄는 이렇게 속삭인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나 내일 일 따위는 잊고 지금 당장을 즐기자. - 그레그 로리
오늘의 기도
하나님, 물질과 쾌락을 좇으며 음란함에 취해 있는 바벨론과 같은 이 세대를 긍휼히 여겨 주소서. 강력하고 매력적인 세상의 힘에 굴복하지 않도록 매 순간 저를 믿음 위에 세워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신뢰하며, 순결하고 거룩한 믿음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최후 승리를 믿으며 소망의 인내로 살아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항상 낮은 자가 되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나가면서 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자가 되도록 하자
이 세상의 논리와 이 세상의 흐름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과 그 사랑의 마음을 적용하면서 이 세대를 거스르고, 하나님의 나라의 법으로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항상 말과 행동에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가족들에게도,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도 온유하고 겸손하게 행하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두 여인을 보여 주었는데, 하나는 구원 받을 어린 양의 아내인 교회이고,(계21:9) 또 하나는 심판 받을 큰 음녀 배교자입니다 배교하는 일은 언제나 있었고 반드시 있을 일입니다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살후2:3)
따라서 큰 음녀는 처음에는 신실하던 성읍이었으나, 후에는 짐승과 야합하여 창기가 된 배교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사1:21)
그렇다면 어쩌다가 큰 음녀가 되고 말았을까요?
첫째는 극소수만 찾는 좁은 십자가의 길보다는 절대 다수가 찾는 넓은 길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큰 음녀는 많은 물, 곧 열국의 전세계적인 유행에 편승하고 그 세력을 사랑하여 약해 보이는 어린 양을 떠나 짐승에게로 간 것입니다
둘째는 힘 없이 박해 받는 길보다는 군림하며 박해할 수 있는 세상 권력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땅의 임금들과 야합했고,(계17:2) 임금들의 의복인 자주 빛과 붉은 빛 옷을 입었습니다(계17:3~4)
셋째는 가난한 광야에서 어린 양의 양육을 받는 것보다는 금과 사치와 향략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으로 꾸미고 금 잔을 소유하긴 했는데, 그러나 그 금 잔은 귀한 것이 아니라 더럽고 역겨운 것이었습니다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계17:3~4)
그러므로 우리는 이러한 음행과 우상 숭배가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오는 줄을 알고 철저히 배격해야 합니다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엡5:5~6)
우리는 오직 소수의 남은 자들만 가는 좁은 길로 가기 원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또한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을 깨닫고 오직 광야로 가서 주의 양육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눅16:13) 그래서 거룩함과 화평함을 이루어 어린 양의 신부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 원합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6절)”
하나님의 교회를 상징하는 빛의 여인과 비교하여, 광야에 있는 음녀는 붉은 짐승을 타고, 자주색과 붉은색 옷을 입고 있으며, 금과 보속과 진주로 화려하게 꾸미고 있습니다.
이마에는 비밀, 큰 바벨론, 창녀들과 땅의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는 이름이 쓰여 있고,
손에는 금잔을 들고 있었는데 음행의 불결한 것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심지어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로 취한 모습은 요한을 크게 놀라게 할 만큼 충격적이기까지 합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세상의 장벽, 유혹과 핍박은 일곱 머리, 열불의 짐승을 타고, 순교자들의 피를 즐기는 영적 바벨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영적 주도권을 악의 세력에게 내어주지 않고, 순교자들의 피를 헛되지 않도록 신실하게 광야를 걸어가는 제자의 정체성으로 항상 깨어 기도하고 성령의 충만으로 선한 이끄심을 받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마라나타 이미 오신 하나님의 나라와 다시 오실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자녀로 승리하는 하루의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절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를 심판하십니다. 음녀 바벨론은 많은 물 위에 앉았다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붉은 빛 짐승을 타고 권세를 누립니다. 큰 음녀는 적그리스도의 도시, 즉 로마를 상징합니다(참조. 나 3:4,5). 그들은 온 세상 위에 군림하고, ‘음행의 포도주’로 온 땅을 음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그들의 행위를 되갚아주시려고 ‘진노의 포도주’ (16:19)를 내리십니다. 세상이 건네는 달콤한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여, 말씀의 참맛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3-7,9-14절
큰 음녀는 음행의 포도주 잔에 성도의 피를 채웠습니다. 화려한 옷과 보석으로 꾸미고, 땅의 임금과 사람들을 유혹하여 함께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며 취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가득한 ‘붉은 짐승’의 지원을 받았는데, 이 짐승은 당시 로마제국과 황제들을 가리킵니다. 이처럼 세상 지배자들이 똘똘 뭉쳐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고 성도를 핍박하지만, 그들의 잔치가 길지 못할 것입니다(10,14절). 그들의 때가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으니 좀 더 힘을 내고 인내합시다.
8절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이들은 짐승의 모습에 놀랍니다.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에서 올라올’ 짐승은 하나님을 향한 묘사, ‘전에도 계시고 지금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1:4,8; 4:8)를 모방한 것입니다. 죽었다가 살아나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것도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모방하고 있는 것입니다. 불신자들은 이러한 모습에 마음을 지배당해, 찬양하고 경배할 것입니다. 자칫하면 죽임 당하신 어린 양보다 세상을 지배하는 절대권력에 마음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기도
음행의 포도주를 마시지 않게 하시고, 늘 정결한 옷으로 단장하며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게 하소서.
절대적 권세를 가진 것 같았던 바벨론이 멸망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일곱 머리로 표현되는 로마제국의 황제들은 기독교를 탄압하고 어린양 예수님을 대적했다.
그들은 스스로 신의 자리에 앉아 자신을 그리스도라 칭했고 제국 곳곳에 황제 신전을 만들어 황제를 신으로 섬기게 하였으며 온 세상이 로마의 세속적이고 악한 문화와 가치관을 따르며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부추겼다.
그러나 저들은 모두 멸망하고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이름조차 기억해 주는 이가 없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그러므로 어린양의 편에 서면 이 땅에서 잠시 환난에 처하나 결국 승리하게 된다.
어린양의 편에 선 자들이 이긴다는 사실은 고난에 처한 성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다.
짐승이 아무리 강해 보여도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어린양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타락하고 배역한 저들을 심판하시고 벌하시는데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기보다 자기들끼리 분쟁을 일으키고 멸망하게 만드신다.
열뿔과 짐승이 음녀를 멸망시키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것이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은 악한 세력을 통해서도 이루어지는 절대주권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시다.
구약시대 역사에서 이스라엘을 징계하는 데 사용했던 나라(애굽, 바벨로니아, 페르시아, 헬라 등)들도 결국 그들의 죄 때문에 심판 받게 되었다.
절대로 망하지 않을 것 같던 강한 제국들이 무너지고 다른 나라가 일어서는 일들이 역사 속에 반복되고 있다.
사람들은 그 원인을 역사 속에서 찾으려고 하지만 그 배후에는 모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기 때문이다.
교회를 핍박하던 로마가 멸망하듯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멸망시키실 때가 오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악인들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님과 함께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계시록17:1-6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일곱대접 재앙으로 사단을 대표하는 음녀 혹은 바벨론이
심판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씀합니다
1절에 보시면
일곱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중 하나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주었다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먼저 음녀가 무엇을 가리킵니까? 먼저 음녀의 다른 말은 본문에서 바벨론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음녀나 바벨론 같은 말입니다
음녀가 바벨론으로 사용된것은 음녀의 모습이 바벨론에서 그대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어째든 음녀는 미래 가운데 나타날 어느 특정한 나라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숭배하는 모든 나라들을 포함하는 초자연적인 실체를 말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1절에 음녀가 받을 심판을 말씀한다고 하였는데 음녀가 하는 행동입니다
2절에 음행입니다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고 말합니다
먼저 음행이라고 하는 것은 당시 우상숭배를 말합니다
그리고 우상숭배하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반하는 갖가지 이데롤로기를 말합니다
그리고 음녀가 하는 행동은 매력적인것이 특징입니다
4절에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 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으로 가득 찼다고 하는 것은 앞서 음행과 관련이 있습니다
매력적이고 음행으로 사람들을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런 매력적인 것에 혹해서 빠지고
미혹을 당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볼때 매력적인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압살롬을 따랐습니다
압살롬을 따른 결과 먼저 압살롬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다윗을 반역했습니다
다윗을 반역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떠났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음녀가 심판을 받는 이유가 나옵니다
6절에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했다"고 말씀합니다
음녀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핍박하였고 이것때문에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사실에서 음녀에게 무릎꿇지 않는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들을 봅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음녀의 미혹에 빠지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킬수 있었던 것은
말씀의 진리로 충만하였기 때문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조폐공사 직원들이 진폐와 위폐를 분별할때 진폐만을 본다고 합니다 그 외의 것은 위폐입니다
그것처럼 우리들도 말씀의 진리를 보아야 합니다 진리가 우리를 바로 잡아 준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진리로 서 있어서 자신과 가정 공동체를 세워가는 우리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계 17:1~18절)
- 악의 권세를 굴복 시키신 예수 그리스도 -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한 붉은 빛 짐승을 탄 음녀는 땅에 있는 자들과 음행함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아 멸망합니다.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일곱 왕입니다. 열 뿔은 열 왕인데, 그들은 그들의 권세를 짐승에게 주어서 어린 양과 싸울 것이나 어린 양이 그들을 이길 것입니다.
✔ 악의 권세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악의 권세는 안개처럼 멸망할 것입니다(1~8절).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1절)는 로마제국을 가리킵니다. 로마제국이야말로 영원히 존재할 것 같았습니다. 초역사적인 세상의 권력이나 권세를 자랑하며 교만에 빠져있었습니다. 음녀가 물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은 세상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음녀의 달콤한 유혹 앞에 땅의 임금들(세상의 통치자들)도 그와 야합하여 음행 곧 우상 숭배를 조장하며 하나님을 대적했습니다(2절). ‘...땅에 사는 자들’(2절)은 짐승을 숭배하는 자들이며, 짐승의 표를 받은 자들로써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자들입니다. 당시 로마 황제들은 자신을 신격화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고 훼방하며 하나님의 자리까지 자신을 높이고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했습니다(3절). 화려하게 치장한 음녀는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4절). 음녀의 이름은 ‘비밀’(5절)입니다. 비밀은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속은 더럽고 음흉한데, 겉은 화려합니다. 이 음녀는 ‘성도’와‘예수의 증인들’을 핍박했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했습니다(6절). 요한이 본 짐슴은 지금은 없습니다. 그러나 장차 또 다시 등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갈 것(7~8절)입니다.
절대 권력 절대 강자는 이 땅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절대적인 분이심을 인정합니다. 절대 주권자 이신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당시 많은 나라들이 로마로부터 제공되는 달콤함의 단맛에 취해 분별력을 상실하고, 화려한 그물망에 걸려 의식하지 못한 채 나쁜 짓들에 동참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이 주는 달콤함과 화려한 유혹 속에서도 나에게 영생을 허락하시고, 나를 지키고 보호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이 믿음을 굳게 지켜 나아가야 합니다. 더더욱 순교자의 정신을 가지고 끝까지 복음을 지키고,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는 나의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세상이 주는 화려함은 결코 나를 영생의 길로 인도하지 못합니다.
평안과 안위를 가져다 줄 것처럼 보였던 세상의 화려함은 결국 썩어 없어지고, 안개처럼 사라질 것들에 불과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나를 참된 안식과 영생의 길로 인도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합니다.
요한계시록 17:1~6 음행의 끝이 여기 있습니다.
일곱 대접의 재앙이 모두 끝나고 요한이 아주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는 환상을 본다.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중에 하나가 요한을 부른다.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여 주겠다고 한다(1)
첫째 땅의 임금들도 큰 음녀와 음행을 했고,
둘째 땅에 거하는 자들도 음행의 포도주에 취했다(2)
그러므로 심판을 하겠다는 것이다.
요한이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서 큰 음녀의 모습을 보게 된다(3)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에 가신
복음서의 내용이 연상이 된다.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고 천사들이 수종들고 마귀는 떠나게 되는 장면 말이다.
아무튼 큰 음녀의 모습은
붉은 빛 짐승을 탓고, 짐승의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이 가득하고,
머리 일곱개와 뿔 열이 달려있다. (3)
이전에 많이 보았던 모습이다.
자주 색과 붉은 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단장을 하였으며,
손에는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이 가득한 금잔을 들고 있다.(4)
이마에는 " 큰 바벨론,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의 어미라" 라는
비밀의 이름이 쓰여 있다.(5)
요한이 볼때 이 음녀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님을 증거한 성도들의 피에
취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6)
이 음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멀어지게 만드는 그 어떤 존재이지 않을까?
현시점에서 과거 완료형의 어떤 사건이 아니라 미래 진행형의 어떤 사건을
예언한 것이라면 지금의 음녀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떠나 각종 우상숭배와 죄악, 향락에 탐닉하게 하는 어떤 영적인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세력
예배를 방해하고, 중독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고, 경제적 파탄으로
몰아 넣는 세력, 이웃에 철저히 무관심한 고도의 개인주의 성향
가증한 행위와 물건, 음행의 더러움으로 가득한 내면 등등이
오늘의 큰 음녀에 해당되지 않을까 모르겠다.
자주빛과 붉은 옷이 상징하듯이
화려하고 사치스럽고 세상적인 권력을 가졌는지는 모르지만
하나님과는 전혀 아무런 상관이 없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아름답게 치장 했는지는 모르지만
금과 은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하는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은 없고
아름답고 값비 싼 금잔을 가졌지만
가증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으로 가들채워버린 음녀.
음녀와 함께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지 않토록
날마다 전신갑주를 입고 깨어 있자.
빛나고 깨끗한 옷을 입은 그리스도의 신부와는
거룩하고 순결한 신부와는 너무나 대조된다.
예수님의 재림 이전에 신부와 창녀의 싸움이 곧 영적전쟁이다.
영적전쟁보다 하나님께 더 많은 관심과 집중을 하자.
나의 관심은 사탄이 아니라 음녀가 아니라 하나님 바로 그 분이시다.
가장 큰 영적 전쟁터인 생각을 사탄의 생가과 음녀의 생각, 나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생각으로 채우자.
하나님으로 부터 오지 않은 거짓과 사상과 철학과 이론을 버리고
하나님이 주신 거룩과 순결과 진리를 사모하며 추구하자.
롬12:1~2 / 약4:4 / 잠5:3~4 / 엡1:7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요한일서 5:4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사 55:1~2)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 24:23-24)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살후 2:1-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24)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슥 4:6-7)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 6:11-17)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나으냐 결코 아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죄 아래에 있다고 우리가 이미 선언하였느니라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그들의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롬 3:9-18)
지금도 살아계시고 만물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
오늘도 생명과 평안을 허락하신 그 손길을 찬양하며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인생의 광야, 영적 광야 가운데 함께 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고 주님을 담대하게 증거하는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의 경외하고,
두렵고 떨림으로 마지막을 준비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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