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5년 2월 27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독사 굴에 여호와의 영이 임하시면 4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어느 마을에 그의 이름만 들어도 모두가 두려워했던 한 사내가 있었습니다.
그는 싸움을 일삼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으로 악명을 떨쳤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부자였고 불쌍한 걸인 구제와 동네 노인들을 잘 존경하여, 동민들에게 신임과 존경을 아울러 받아, 동네 유지로 동네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분이셨습니다.
그 아버지가 "사람다운 사람이 되라"고 유언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때부터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은 장차 어디로 가는가?" 등 인생문제를 고민하다가 이를 해결해보려고 절에 가서 불도에 입문했지만, 사람이 짐승이 되었다가 다시 사람이 된다는 등의 윤회설이 납득이 안 갔고, 점점 더 미로에 빠져 방황하다가 절을 떠났습니다.
결혼 후 연대보증을 서 달라는 친구에게 아무 의심 없이 친구를 믿고 도장을 찍어 주었는데 그것이 사기임이 밝혀졌고 조상부터 내려오던 땅과 집이 차압으로 몰수되고, 거지 신세가 되었습니다.
충격과 배신감에 어느 하루도 술 안 마시는 날이 없었고 사람들과 안 싸우는 날이 없었고, 장날이면 시장에 가서 공짜 술을 마시고 애매한 사람에게 시비를 걸며, 사람을 구타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친구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그렇게 세다지만 교회 목사님을 이길 수 있을까?"
그는 콧방귀를 뀌며 말했습니다.
"그까짓 교회쯤은 내가 다 때려부수고 올 수도 있어!"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교회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뜻밖에도, 그곳에서 ‘주먹’이 아닌 ‘말씀’을 만났습니다.
"인생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이 꽃과 같으나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느니라"
'세세토록'이란 글자가 마음을 찔렀습니다. 그는 호기심에 금산교회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선교사 소안론(W. L. Swallen) 목사의 '영생'에 대한 설교를 들은 그는 지금까지 풀지 못하고 고민하던 인생문제를 풀게 되었고 드디어 소목사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는 그날부터 기도하기에 전력했고 시간을 정해 놓고 또는 시간 나는 대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모르던 진리를 깨닫는 맛이 과거 술 마시던 일에 비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다음 곧바로 사람들에게 ‘OOO은 죽었다’라는 자신의 부고장을 돌렸습니다.
사람들은 잔인하고 못된 일을 많이 저질렀던 깡패가 죽었다는 부고장을 받고 모두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고장은 장례식이 아니라 그의 세례식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깡패였던 과거의 자신이 죽었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는 용기를 내서 옛날 술친구를 전도했고, 술집에 있는 기생들을 전도했습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의 식량을 나눠주고 자신의 옷을 입혀가며 복음전파에 힘쓰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2만 명의 난치병 환자들을 안수기도해서 고쳐 주었고, 208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200여명의 신학생들을 공부시켰습니다.
그는 누구일까요? 바로 김익두 목사입니다.
그는 6.25 전쟁 때 새벽기도회를 인도한 후 공산군의 습격을 받아 순교했습니다.🌱
[이사야 11:6~8]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루실 새로운 세상을 보여줍니다.
지금 세상에서는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지배하고, 경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에서는 더 이상 두려움도, 다툼도 없습니다. 맹수가 어린 양과 함께 살고, 독사도 아이를 해치지 않는 세상이 펼쳐집니다.
독사의 굴에 6가지 여호와의 영,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임하면 포악한 본성이 변하고 샬롬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독사의 굴은 어디일까요?
길들이기 포악한 동물은 무엇일까요?
혹시 다른 사람을 생각하거나 평소에 비난하고 불평하고 미워했던 그 누군가를 생각하고 계시나요?
그런 ‘내’가 바로 독사의 굴입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지 않는 ‘나의 본성’이 바로 포악한 본성입니다.
그런 나에게 주의 영이 임하면 불평, 불만과 복수심에 들끓는 마음이 변해 하늘의 동산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여섯 가지의 영, 지혜와 총명의 영, 모략과 재능의 영,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2025년 2월 23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여전히 불평, 불만, 미음과 증오에 불타있는 저의 마음에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을 부어주사 마음의 평안과 샬롬의 은혜로 제가 있는 곳을 화목과 사랑이 충만만 곳으로 만들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고, 가정과 일터와 공동체에서 선한 영향력과 사랑을 실천하며 주님을 조금씩 닮아가는 제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나라와 민족을 위해, 속히 나라가 안정되고 평안해 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댓글에 정치와 관련한 링크나 유투브는 다른 밴드나 다른 통로를 통해서 공유해 주시고 이 밴드에서는 묵상과 관련된 글만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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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소속된 교회와 담임목사님 이름을 답하셔야 승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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