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시편 115:1) 하셨고 또,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이사야 44:24) 하심 같이, 하나님이 홀로 만물과 사람들을 만드셨다고 하셨으나 사람들은 그 말씀을 그대로 믿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지 않고, 만물과 사람들이 스스로 진화하였다고 속여 말하는 반역자 사단과 그를 따르는 자들의 말만 믿고 뭇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더 스스로의 거짓된 미모와 기능을 뽐내어 사람들로부터 헛된 영광을 받으려 합니다.
그래서 남들과 비교해 보고 조금만 뛰어나면 그걸 영광으로 취급해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반대로 남들과 비교해 보고 조금만 부족하면 그 때는 또 하나님께 "왜 나를 이 모양 이꼴로 만들었느냐?"며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웁니다. 이렇게 모든 사람이 스스로의 미모와 기능을 뽐내어 자랑하게 되자 예수님이,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마태복음 6:28~30) 하시면서 사람이 태어나 수고하여야 일은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믿고 갖는 일이라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지 2천여 년이 지났어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가 되는 복음을 찾아 구하는 일을 인간 최고최대의 영광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심지어 만민의 모본이 되어야 할 신앙인들조차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믿고 갖는 일을 인간 최고최대의 영광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영광이란, 어떤 일을 이룬 공적을 온 천하에 들어내어 선포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대형 교회 목사들은 큰 교회당에 수천명의 교인들이 모이는 것만 영광으로 취급합니다. 즉 자신의 설교 내용과 신앙 노선과 교회 행정이 타 교회 목사들보다 뛰어났기 때문에 이런 결과에 이르렀다고 자랑합니다. 그레서 예수님은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한복음 5:44) 하시면서 저들의 그릇된 영광을 꾸짖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칭찬과 영광보다 또래급에 속한 사람들의 칭찬과 영광만 구하는 저들이 보는 앞에서, 참혹한 십자가 형벌로 하나님께만 칭찬과 영광을 받으려 하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일의 최종 결과가 세상에서 취할 수 있는 부귀영화가 아니라, 도리어 참혹한 십자가의 형벌을 받는다는 것을 깨달은 가룟 유다는 마침내 단돈 30냥으로 예수님을 팔아 처분하고 떠났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의 그러한 생애를 하나님의 말씀 잘 듣는 아들이란 칭호를 받기 위한 영광으로 취급하였으나, 가룟 유다만이 예수님과 사귀어 취할 수 있는 영광을 오직 육적인 부귀영화로만 취급하고 그것을 물려 받아 자손 만대에 자기의 이름과 업적들을 세상에 남기려 하였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이 일제의 침략과 공산당의 세력에서는 스스로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자유 자주독립할 수 없음을 예수님이 아시고, 당대의 선각자이신 이승만 대통령으로 하여금 미국과 우방국들을 불러모아 대한민국을 건국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김일성 일가들은 아직도 북한 주민들에게 이팝에 고래등 같은 기와집을 끝내 지어 주겠다고 속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었을 때의 영광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들을 수 있는 육적 부강이라고 가르칠 때에는 그들 모두는 김일성 일가들 같은 흉악한 사기꾼 독재자가 되지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 잘 듣는 아들이란 칭호를 받기 위해 하나님을 믿을 때에는 이승만 대통령처럼 그 즉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권세를 받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육적인 부귀영화와 권세를 갖는 일을 세상에서 자랑할 수 있는 유일한 영광으로 취급하나, 만물과 만민의 창조주가 되신 하나님만은 자신의 말씀 잘 듣는 아들의 일만이 사람이 살아생전에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영광으로 규정해 갖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일을 깨달은 시편 기자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듣고 자랑할 수 있는 육적인 부귀영화를 하나님께 요구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 지금 행하는 일이 하나님께 유익되고 기쁨이 되는 아들다운 일들이라면, 그 일이 비록 참혹한 십자가의 형벌일지라도 달게 받고자 하였습니다. 사람이 자신을 낳고 양육한 하나님의 말씀 잘 듣는 아들이란 칭호를 받게 되면, 그게 바로 천천만만의 천사들과 사람들과 만물들로부터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무궁토록 받습니다.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요한계시록 5:11~12)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 하니 네 생물이 가로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요한계시록 5:13~14) 하심 같이, 거룩하신 하나님은 김일성 일가들 같이 죽음의 권세와 재물의 유혹 앞에 사족(四足)을 못쓰는 북한 주민들과 같은 거짓된 경배는 모두 거부하고, 오직 예수님과 같이 순종의 진솔한 칭송과 경배만 즐겨 받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요한계시록 7:9~12) 하심 같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참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세상의 그 어떤 부귀영화와 권세와 존귀와 영광들보다 더욱 사랑해 지킵니다. 이런 진실한 분들만이 하나님께 영광받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뭇 사람들의 참된 기쁨도 이와 같습니다. 즉 아버지의 형질을 닮고 태어난 자식들이 아버지의 말씀을 세상 그 무엇보다도 사랑해 지킬 때에는, 그 아버지에게는 그보다 더 기쁘고 즐기운 일들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형질을 닮고 태어난 자식들이 아버지의 실체와 같은 말씀은 새겨 듣지 않고, 오직 세상에서 유행되는 온갖 지위와 명성과 쾌락과 소유물들만 사단처럼 탐해 가지려고 종북 반역 세력들처럼 길길이 날뛸 때에는, 세상의 그 어떤 자비로운 아버지라 할지라도 저들을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누이며 희생해 키운 보람에 대한 참된 결과로 취급지 않습니다.
사도 요한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한복음 1:1) 하셨고, 예수님은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한복음 6:63) 하심 같이, 하나님의 실체는 육적인 형태가 아니라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영)이시기 때문에 세상에 그 어떤 유명인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은 상태에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지옥 불꽃에 던져 넣음을 당하게 됩니다. 이런 반역자들이 겉으로는 온갖 미사여구를 다 동원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돌려도, 그의 성품이 예수님을 닮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들로부터 받는 모든 영광과 예배를 오직 사람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영광을 위한 거짓된 아첨 행위로 취급해 물리치십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대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세기 12:1~2) 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정든 고향과 친인척들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는 땅으로 무작정 전전긍긍하며 백세에까지 이르렀으나, 정작 자기 아내 사라로부터 태어난 아들이 없었기 때문에 큰 민족을 이루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해 잊어 버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참된 의인은 자신의 소견(所見)보다 천천만배 뛰어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는 목숨이 달아날지라도 믿어야 할 뿐, 신묘막측한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이 규정한 시간대에 빨리 이루어 주시지 않는 일들에 대해 불신의 불평불만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시편 기자는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시편 115:1) 하셨고 또 예수님은,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요한복음 5:44) 하심 같이, 하나님의 아들된 자격의 영광을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펼쳐보여 자랑하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사람들을 영화롭게 하는 가치를 저들의 저급한 소견(所見)에다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하시고 신묘막측한 가치에 맞추어 실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실세자 예수'에는 하나님께 대한 자녀된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겸비가 기록되었으니 새겨 들으시고 이 시대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의 백성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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